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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태현과 무열은 부상 당한 두 사람과 함께 간신히 건물 앞까지 나왔다.건물 대부분이 화염에 싸여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건물 앞에 나온 무열은 제일 먼저 류태현의 안부를 물었다.“류 순경! 괜찮은가…!”“네…! 지은 씨도 치명상은 아닙니다! 그쪽은…?”“이 양반은 원래 명줄이 길다네. 허강민의 조준도 나만큼이나 형편없군.”무열은 빈정거렸지만, 걱정스러운...
10월의 하나무라. 맑은 하늘과 쾌적한 공기,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던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오자 하나무라는 조용했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평범한 식자재를 팔던 가게들은 누가 더 볼만한 것을 내놓는지 경쟁하듯 오색가지 영롱한 색의 과자와 화려한 용 무늬가 새겨진 물건을 내놓으며 각자의 솜씨를 자랑했다. 한적했던 거리는 어느새 마을 주민들과...
태현은 권총집에서 총을 꺼내어 들고 주위를 살폈다.아마, 허강민의 말이 맞았다면 여기가 마지막 무대일 것이다….그 녀석이라면 아마 나에게 진상을 요구하겠지.그리고…내가 도달한 진상은…….“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훌륭하군.”벽 뒤에서 잊을 수 없는 얼굴이 모습을 드러냈다.역시나, 이곳이 무대의 마지막인 건가.태현은 긴장된 얼굴로 허강민을 바라보았다.“여기...
* 옷을 쿠로가 입었으면 해서. 어릴 적 언젠가 숨바꼭질을 하며 놀다가 창고로 숨어들었던 적이 있다. 아버지는 내가 그 곳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셨었지만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이라면 그 곳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대단한 금은보화라도 숨겨두셔서 그랬던걸까 했었는데 아버지가 읽으실 때 간간히 봤던 책들만 많았을 뿐이다. 처음 보는 검은 표지의 책이 있었던 걸 ...
복도 끝에는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려 있었다.길은 이것밖에 없다. 무열과, 지은, 승범이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태현이 엘리베이터를 탔다.그러자, 엘리베이터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엘리베이터가 움직이자 누군가의 손이, 태현의 손을 꼭 잡았다.태현은 그 손을 아무 말 없이 마주 잡았다.분명, 이 손은 승범의 것일 것이다. 알게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띵, ...
그래, 이제 당신이 올 때가 되었군. 한조는 어스름이 깔린 집 밖 풍경을 바라보았다. 오늘은 낮에서부터 구름이 많았던 탓인지 밤공기가 유난히 찼다. 하지만 한조는 창문을 닫는 대신 두터운 담요를 두르는 것으로 만족했다. 막 끓인 차가 담긴 머그잔을 창가 근처의 탁자에 올려놓자 뜨거운 김이 뭉개뭉개 피어오르다 이내 얇은 줄기로 변했다. 호록- 한조는 차의 온...
비상하라. 여인은 팔을 치켜들었다. 나른하게 구르던 목소리는 온데간데없었고 웃음기 배여든 눈꼬리는 바짝 올라섰다. 마법사의 연인이, 메르헨의 여왕 ‘브리기테’로 변모한다. 흑조. 여왕의 호칭이었다. 전장의 검은 백조. 곱디고운 흰 깃을 검붉게 물들이는 전장의 야차. 피가 말라붙다못해 굳어져 검게 돋친 깃털이 적을 희롱한다. 그 날개가 흔들리면 적 열의 목이...
태현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곤 교정실로 발을 들여놓았다.교정실에 들어가자 보이는 것은 현진의 시체였다.교정실의 침대에 기댄 현진의 목에 흰 천이 강하게 매여 있었다.튀어나온 눈동자와 빼문 혀가 고통스러운 최후를 증명했다.태현은 충격으로 인해 무릎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았다.그런 태현을 본 승범은 자신도 모르게 태현에게서 시선을 돌려버렸다.저렇게 고통스러워할 ...
오랜만에 내리는 가랑비가 창 밖을 적신다. 어느새 여름이 가고 한껏 서늘해진 바람에 닫아둔 창문으로부터 작게 토독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빗물이 하나둘씩 내리며 자신의 존재를 상기시키는 그 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물론 어느 누가 보기엔 저가 이런 감성적인 것과는 하나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어째되었든 지금은 ...
심한 캐붕 주의. 만능 탈론빔 맞고 멍멍이로 변한 맥크리 단편. 맥한조 기반. 혹시라도 나중에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면 중간중간에 계속 추가해서 쓸 예정입니다! * * * "그러니까 이게..."잭 모리슨은 당혹스런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강렬하게 빛나던 바이저의 불빛을 줄였다. 그대로 제 앞에 더 이상 묻지 말아다오, 라는 얼굴로 앉아있는 동양인 남자를 바라보자...
눈 부신 빛을 뚫고 들어간 곳에 서 있었던 건 하무열이라는 형사였다.무열은 자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줬다.그리고 태현은 그와 아는 사이인지, 자연스럽게 무열에게 다가가 밑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줬다.“…잘 들었네. 이번에도 밑에서들 고생 많으셨군.”“몸은 괜찮으세요?”“딱 그 정도야 지난번만큼. 자, 이제 다시 한 번 모험의 세계로 떠나보세.”무열은 모...
“도쿄 행 성인 한 명이요.” 영화 표를 사듯 기차표를 예매했다. 목요일 오후 한 시였다. ‘잠시 후 도쿄 행 열차가 당 역에 도착합니다. 승객 여러분께서는..’으로 시작되는 긴 안내 방송이 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열차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역으로 도착했다. 나는 마치 먼 거리를 매일 통근하는 사람처럼 익숙하게 열차 위에 올라 아무 자리나 가 앉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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