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지성, 다니엘, 재환, 영민, 세운은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다들 문득 이상하리만치 조용하다는 걸 느꼈다. 깨닫고 나서 보니 차분한 분위기의 이유는 이리저리 치대며 부산을 떨던 다니엘이 조용했기 때문이었다. 다니엘은 조금 전부터 자꾸 폰으로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지성이 궁금해서 슬쩍 보니 역시나 지훈이랑 문자로 꽁냥질에 빠져있었다. 다니엘은 행복한...
그렇게 시끄럽고도 단란했던, 박미정의 결혼식은 막이 내렸다.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숨 돌릴 틈 없이 하객들에게 일일히 인사하는 박미정과 그녀의 집안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자니 어쩐지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저 멀리서는 배를 채우고 나가려는 하객들에게 열렬한 악수를 받으며 미소를 짓고 있는 박찬열도 보였다. 저마다 하객들은 박찬열의 어깨를 툭...
식탁에 앉은 왕이는 씻고 나왔음에도 수건을 머리에 걸친 채 후아암 하품을 한다."왜 이렇게 졸리지" "피곤해서 그런 거 아니야? 밥 먹고 조금 더 자" "아니야 살 빼야 하잖아 나 살 좀 붙은거 같다며" " 심신이 건강한 게 먼저야 무리는 하지 마"저녁을 안 먹기 위해 많이 먹겠다며 와구와구 먹지만 예밍이 보기엔 보통 사람의 3분의 2의 양만 먹은 왕이 조...
- 16년도 8월 21일 일요일, 케이크 스퀘어 피오케 '꽃보다 야광봉'에서 냈던 소설회지입니다. 당시에 완매했고, 기간도 제법 지나 유료공개합니다. 5000원에 판매했으며, 유료공개가는 3000원입니다. - 16년도에 냈던 만큼 현재까지 풀린 스토리와는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너그러이 양해해주세요. - 티스토리에 올려져 있는 '지금 바로, 사랑을 고...
* 작년 12월에 썼던 조각글 수정해서 재업합니다. * 사망소재 있습니다. 1 현장은 가지마. 몇 번째인지 모를 말을 내뱉었다. 한참동안 침묵이 이어졌다. 평소 같았으면 두말하지 않고 접었을 이가 꽤나 완고하게 굴었다. 홍화씨. 그는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운을 뗐다. 나는 그 말이 듣기 무서워 서둘러 그에게 경고하듯 내뱉었다. “가지 말라고 했어.” 나...
w. 페웬 "아," "뭐야, 전원우 갑자기 왜 이래," "아 아니야." "어, 김민규다." "근데 엄청 이쁜 여자분이랑 있음" "오 둘이 분위기 좋은데?" "...나 먼저 가본다." "야 전원우 왜 먼저 가ㄴ..." "아 그냥 나 먼저 간다고." "...전원우 잠시만 나랑 얘기하자." 이 관계를 뭐라고 설명해야하지, 그니까, 전원우는 김민규를 짝사랑하고, ...
형, 사랑이 뭘까요?질문을 듣자마자 미간을 팍 좁힌 도영이 잔뜩 날이 선 눈으로 재현을 바라보았다. 며칠 전 태용이 장난치다 연습실 의자 하나를 부셨을 때와 같은 얼굴이었다. 문득 떠오른 궁금증을 꺼낸 것뿐이던 재현은 생각보다 차가운 반응에 당황 어린 표정을 지어 보였다. 혹시 방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욕이라도 붙였나?"그걸 나한테 묻는 저의가 뭐냐?""아...
그리고 어느 날 곽가가 죽었다. * 훌쩍 사라졌던 곽가는 부고가 되어 돌아왔다. 순욱은 슬퍼했고, 분노하였으며, 억울해 하였다. 그리고는 또 한참을 울었다. 이런 갑작스러운 죽음을-순욱은 그것을 상실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자신의 그런 판단을 의아해 했으나 분명한 논리로 자신을 설득할 수 없었다- 대하는 태도가 으레 그러하듯이, 순욱은 며칠 슬퍼하고는 퍽 태...
※주의※ 제목 그대로의 내용입니다. 모브(상점가 사람들)이 나옵니다. 아주 짧지만 두사람이 사랑을 한다고 외치고 싶었습니다. 어떤 내용이든 괜찮으신 분들께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상점가 채소가게 둘째 아들은 연애 중이다. 이 일을 상점가의 모두가 알고 있었고, 그러한 진실을 채소가게 둘째 아들만 모르고 있었다. 이것을 그가 알게 되는 날에는 상점가에 ...
희뿌연 연기가 뒤덮은 런던. 잿가루가 흩날리고 꽃들마저 쟂빛으로 보이는 런던의 거리. 생기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고 사람들도 모두 각자의 일을 찾아 묵묵히 할 뿐이었다. 활기찬 상가와 그 뒷골목, 그리고 그 너머의 사창가들과 공장. 아이들이 살기에는 전혀 적합하지 않은 이 곳에서는 하루에도 수많은 아이들이 태어나고, 버려지고, 자라왔다. 이런 곳에서 살...
下 성윤이 가로막는 바람에 백현은 돌아서는 찬열을 미처 붙잡지 못했다. “저 남자 뭐야?” “좋아하는 사람.” 머리를 거치지 않은 말이 마음에서 불쑥 튀어나왔다. 뱉어놓고 나서야 깨달았다. 좋아하는구나, 찬열을. “뭐? 뭐라고?” “그러니까, 넌 꺼지라고.” 성윤을 밀치고 다급하게 찬열의 뒤를 따랐다. 왜 진작 인정하지 않았을까. 그게 뭐 그리 두려워 부정...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