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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야! 너 괜찮아?' 누군가의 외침에 정신이 들기 시작했다. 뜨겁게 쏟아지는 햇빛이 사람의 형상 뒤로 옅게 번졌다. 미간을 한껏 찌푸리며 힘겹게 눈꺼풀을 들어올리자 앳된 얼굴이 나를 보며 팔자눈썹을 하고 있었다. 무슨 상황인지 도통 가늠이 되지 않았다. 애써 눈을 뜨고 주변 풍경을 마주하니 그제서야 내가 계곡에 놀러와 있었다는게 떠올랐다. 순간적으로 거세진...
“ 레아는 , 레아는 외로워요 ” 아침마다 들려오던 사랑한다는 이야기가 안들려요 , 소중한 사람들과 하루일과를 마치면 다시 말한 그 사랑한다는 이야기도 … , 레아의 과거도 어느것도 돌아오지 않아요. 레아는 잘 알고 있어요 … 잘 알고 있기에 , 외로워요 .. Ⅰ. 레아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뭐에요 ? “ 있죠 , 바닷속은 깊고 깊잖아요 … 이런 바닷...
https://youtu.be/9EV_M6KQcMI 모든 사람이 하현상을 보고 하는 말이 있다. 걔는 그냥 존나 느려. 동방에 바람빠진 주유소 풍선대가리같이 사지 널브러뜨리고 앉아 있다가 눈 몇 번 껌뻑이는게 하루 일과. 이름 불러도 항상 이 삼초쯤 있다가 돌아보고. 웃어도 한 박자 느려 놀라도 한 박자 느려. 말도 없다. 뭔가를 질문하면 눈동자 도르륵 굴...
주의: 각종 혐오표현이 원문 그대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유사한 괴롭힘 경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구매 및 독서에 주의를 요합니다. 겹따옴표 안에 있는 문장은 모두 인용구이며, 오타나 비문에 관한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상이 명확한 사적인 영역의 피해 경험의 경우 인용 이전에 모두 동의를 받았음을 밝힙니다. 동일한 글의 전자책 버전을 다음 링크에서 구매...
특별함을 넘어선 무언가 " 오빠, 난 오빠의 고통스러운 표정을 보고 싶어. " " … … 오빠가 미안해, 세영아. 여태 그런 취향인 것도 몰라주고. " 아니, 오빠! 그런게 아니야! 세영은 고개를 세차게 휘저었다. 그게 아니면 뭐야, 승태는 걱정이 잔뜩 어린 표정으로 눈 앞의 연인을 바라봤다. 무릇 연인이라면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것이 정상이지 않은가? 그...
1. 코로롹이 끝나게 해주셍용.... : 이루어지지 않음 2. 애인이 생기게 해주셍용.... : 이루어지지 않음 이번 해 내내 바랐던 것은 저 두 가지다. 비록 둘 다 올해 안에 이루어지긴 글렀지만.. 내년에는 더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필사적으로 빌겠습니다~ make a wish
- "여긴 진짜 그대로네..." 7년 전과 똑같은 모습에 현식은 잠시 넋을 놓고 쳐다봤다. 학교 앞 위치한 낡은 오락실. 이곳의 외관은 처음 봤을 때부터 낡아 보였었지만, 7년이 지난 지금도 무너지지 않은 채 똑같이 낡음을 유지하고 있어 신기할 따름이었다. 그렇게 현식은 잠시 멍하니 오락실 입구에 놓인 작은 오락기들을 보며, 그 애를 떠올렸다. [에델바이스...
* 300원은 소장용(돈 안 내도 볼 수 있습니다.) 4. 야가 (2007년) “제가 좀…… 이상해져 가는 것 같아요.” 지독한 여름이 끝나갈 무렵,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제자는 한참을 침묵하다 그렇게 서두를 터놓았다. 그들을 가르쳐 온 삼 년간 게토가 그에게 상담을 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중학교 때 알고 지내던 애들 몇이랑 아직 연락하고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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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당에 다니긴 했지만 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날만은 신께 빌었다. 제발 돌아오게 해 달라고. 제발 아무 일 없이 나와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아무 일 없는 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눈을 떴다. 뭔가 이상했다. 1개의 알림, 오전 5시. '새벽에 나한테 카톡을 할 사람이 있던가?' 하고 읽어 내려갔다. 너의 동생이 보낸 카톡이었다...
김태형은 제 말마따나 심심할 때 망설이지 않고 연락을 보내왔다. 이러면 너를 나쁜새끼, 개가튼 헤테로새끼라 생각한 내가 좀 민망하잖아. 착실하고 또 착하게 존댓말 꼬박꼬박 하며 연락을 잇고, 뻑하면 동영상보내고. 저가 만들던 작품사진 보내고, 토요일에 형 만나니까 기분 좋다고 또 짜증 나게 설레게 해서 석진은 톡이 올 때마다 미리 심장을 쥐고 들어갔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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