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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도 들락날락거리고 트레이닝백도 사서 훈련까지. 시타라는 메모장에 적어둔 계획 리스트에 밑줄을 죽죽 긋다가 고개를 기울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속이기가 거슬리는데…. 영 마땅한 돌파구가 없다. 시타라는 제 곁에 있는 포켓몬들을 둘러본다. 마루, 버터, 샤인, 빼미, 키텔, 란, 일라. 여기에서 란은 일단 제외하고 여섯과 함께 할 생각이긴 했다. 걱정이라면…...
검은 모노톤의 인테리어. 거대한 샹들리에. 조금 뒤엔 이 자리에 다시 서서 관장과 대면할 터였다. 시타라는 제 앞의 호프 트레이너에게 시선을 돌렸다. 쌔비냥이라면, 진화해서 레파르다스가 되던가? 고개를 기울이다가 작게 웃으며 짧은 인사를 건넸다. 샤인과의 체육관 도전은 처음이었다. 그래야 두 번째지만, 샤인에게 경험은 많이 부족했기에 택했던 기회기도 했다....
이것도 두번째라고 익숙해진걸까. 약간 큼지막한 사이즈의 센터 유니폼을 입은 케이는 조금은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주변에 별장이 많아서인지 찾아오는 손님은 기껏해야 이 주변에서 산책을 하다 삐끗한 트리미앙 정도. 야생 포켓몬들도 큰 문제는 없구나… 하고 생각한 나머지, 한가로움을 만끽하던 그는 그만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아, 오늘은 한가하네."...
"어쩌면 좋을까." 멀쩡한 침대를 두고 바닥에 앉아있는 인영이 둘. 케이와 피칸테였다. 송구스럽기 그지없다는 얼굴로 바라보는 피칸테와, 포켓리스트에서 피칸테가 배울만한 기술이 있는지 살펴보는 케이. 결과적으론… 피칸테는 벌레타입임에도 벌레타입 기술을 배우는데에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만을 알 수 있었다. "벌레의 저항도 못 배우는 것 같은데… 이건 아...
그러니까, 시타라는 당황스러웠다. 트리미앙 산책이라고 듣긴해서 나름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긴 했지만... 6마리였나? 홍보지를 다 돌리고 다음 아르바이트를 고민하다가 1000원과 마담의 미모에 혹해 아, 넵!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긴 했지만…. 시타라는 왼손과 오른손에 각각 3마리씩의 목줄이 쥐어져서는 짧게 앓는 소릴 냈다. 잘, 할 수 있을까…. 놓...
시타라는 이른 아침에 눈을 떴다. 곱게 표현하면 나비잠을 자듯, 험하게는 대자로 뻗었던 채로 눈을 뜨면 천장을 마주한다. 느리게 깜빡, 깜빡 점멸하던 시야로 어제 자귀마을에 도달했다는 것을 인지한다. 침대 옆을 보면 어김없이 창문 너머로 해가 떠오른다. 침대 옆 탁자에는 어제까지 정리하던 메모장이 널부러져 있다. 제 몸도 널부러져 있으니 오죽한가. 침대 곁...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그러니까..- 이렇게 어깨부분을 잡고, 휙 뒤집는 거야. 할 수 있겠니?" 쥬유는 고개를 끄덕이고 접힌 자국이 잔뜩 남아있는 연습용 옷의 어깨 분을 엄지와 검지로 살짝 붙잡았다. 그리고..- 시범을 보여준 아르바이트 선배의 말대로 단숨에 휙 하고 뒤집어냈다. 여기는 의류 브랜드 '오르소'. 자귀 마을이 자랑하는 본점 건물. 옷을 개지 못하는 것이냐 물어보...
"거기 있는 아가, 너. 그 트리미앙들의 트레이너니?" 서로 다른 방향을 가려고 하는 트리미앙의 산책 줄을 잡고 살살 달래고 있던 아이의 귀에 낯선 사람의 조금 날 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주변에 트리미앙을 여러 마리나 데리고 있는 것은 쥬유 뿐이었으니, 그것은 분명 아이를 부르는 소리였다. 사람이 많은 산책로에서 고개를 살짝 돌려가며 목소리의 주인을 찾으려...
"거기 가시는 트레이너분! 혹시 아직 숙소를 정하지 못하셨다면 이 숙소는 어떠신가요? 따뜻한 침대와 맛있는 식사. 그리고 지금이라면 몸을 데워줄 따뜻한 차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아이는 느지막한 시간에 홍보지 뭉치를 품에 안고 거리로 나섰다. 해가 진 시간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거세게 불었고, 흔한 장갑조차 끼우지 않은 손은 점점 시려 왔다. 추운 것에는 익...
북새마을에도 없었는데, 자귀마을에는 있으려나. 디모넵씨와 나눴던 말이 문득 생각났다. 이미 알았겠지만 한 번 이야기는 해줘야겠다, 생각을 하며 아르바이트 공지를 보고 시타라는 체육관 뒤에 분점으로 걸음을 옮겼다. 익숙한 오르소의 브랜드는 혜성시티에서는 곧잘 봤었고, 극에 올라가는 배우들도 너나할 것 없이 오르소의 최신 카탈로그를 싹쓸이하거나 제휴해서 맞춤으...
시타라는 아르바이트 공지를 본 후에 제일 먼저 체육관으로 걸음을 옮겼다. 오늘은 이미 포켓몬들이 모두 지쳤으므로, 호프트레이너에게 도전하는 것은 이르다고 판단했기에. 아까 전 잠시 들렀던 체육관을 봐서는 청소할 필요도 없어보였지만, 그래도 사람을 구하니 어쩌겠는가. 게다가, 마코열매를 얻어두면 전략을 짜기도 쉬울 터였다. 아직 비어있는 자신의 노트를 한 번...
선수 시절, 스타일리스트가 케이에게 수도 없이 했던 말이 있다. '넌 피지컬이 좋으니까 거지 같은 패션만 아니면 중박은 해'. 팀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들 중 하나인 그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케이는 짐가방 앞에서 한참을 고민했다. 일단 춥지 않을 정도로 두꺼운 옷. 내 눈에 괜찮은거 말고 다른 사람 눈에 괜찮아 보일 옷. 적당히 얇은 목폴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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