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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이라기엔 너무 생생한 느낌. 나에게 내민 재현의 손을 잡지 않고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했다. 그러자 재현이 손을내리며 싸늘하게 말했다. " 측정불가 등급이라더니, 대놓고 사람을 무시하는구나. " " 그게 아니라, 지금... 이게 무슨... " 주위를 둘러보았다. 모든 게 똑같았다. 팀 DREAM과의 첫 만남 그대로. 누가 일부러 구현해놓은 듯한 풍경이었...
기나긴, 끝이 보이지 않는 따돌림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 그 시작을 알았더라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하곤 한다. 나도 안다. 그 지독함의 씨앗을 찾아낸다고 하더라도 상황은 바뀌지 않으리란 걸. 하지만기어코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우리의 행복을 위해, 살기 위해, 나는 오늘도 죽는다. 측정불가 가이드 나는 뒤늦게 가이드로...
69. 다가오는 죽음 (2) 신(新) 서울의 청와대와 차로 30여 분 거리에 위치한 연회장은 환영식에 참석한 각국의 귀빈들로 가득했다. 다온과 소진이 대 마물 특수 기동 부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자, 수군거림은 알아서 사그라들었다. 흥미로운 시선들을 잠재우기는 힘들었지만 무영은 시호가 힘겹게 일궈온 대 마물 특수 기동 부대를 지키고...
센터에 온 지 4일 째. 오늘도 어김없이 센티넬들의 가이딩을 해 주고 있다. 좀만 참으면 다시 해외로 돌아갈 수 있으니 버티고 버티는 중인데, 갑자기 누가 훈련실에 들어와 화가 난 모습으로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송민기였고, 그는 나를 보더니 나와 센티넬이 있는 곳으로 다가와 센티넬을 싸늘하게 쳐다보았다. "야, 가이딩 다 받았으면 나가." "...
부승관은 요즘 이상했다. 그냥 모든것이 이상했다. 기분은 배구공마냥 어디로 갈지 모르는듯 통통 튀었고, 주변인들의 시선에선 왜인지 모르게 짜증이 나는 따뜻함이 느껴졌다. 그게 이상해서 치료실장-윤정한-한테 물어보니, 정한마저도 빙글빙글 웃으며 '그을쎄~ 우리 승관이가 너무 귀여워서인가~'라고 말하는 탓에 짜증만 생기고 말았다. '그마저도, 더 캐물었더니. ...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열 다섯 살. 나락으로 떨어졌다. 야디스에 들어 온 지 7년째. 어리숙하게 눈치 보며 지내던 어릴 때와는 달리, 어느새 야디스의 한 조직원으로서 제 몫을 하게 됐다. 이상하게 불법 가이딩 약물에 중독되지 않는 체질 덕분에 나는 약물 제조 원료 유통 관리를 맡게 됐다. 조직원들은 왜 중독되지 않는지 정확한 이유는 몰라도 그저 특이한 체질이겠거니 생각하게 됐다...
"네? 뭐라구요?" "축하드립니다. D등급 센티넬이시네요.""선생님. 지금 이게 축하할 일인가요?""그래도 센티넬이면 특별한거니까요.""아니, 그쪽은 알고 있었어요? 왜 안 놀라요.""저요?""네. 여기 의사쌤 말고 다른 사람이 그쪽 말고 어디 있어요.""당연히 알았죠. 제가 D등급 가이드니까요!" 해맑게 웃는 저 남자를 뒤로 하고 옆에서 같이 방실방실 웃...
* 가이드 샘 x 센티넬 딘 * 웨슨스미스입니다. (형제설정 아님) * 여기서도 헌팅을 하지만 원작과 몇 가지 설정이 다릅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샘의 예상은 빗나갔다. 딘은 하루 만에 다시 벙커로 돌아왔다. 사건을 하나 맡고 그 핑계로 자신과 마주치지 않으려 들 거라 생각했는데, 바비가 그에게 일을 주지 않았거나 혹은 하루 만에 해치워버린 모...
#이 소설의 인물, 설정, 사건, 배경은 모두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 밥을 먹던 지민이 숟가락을 내려놓고 잠시 생각하는 듯 했어 오물오물 씹으면서도 고개를 내려 자신의 두손만 바라봤어 정적이 흐르는 시간동안 정국은 입이 바짝바짝 말라와 자꾸만 눈치없이 눈물이 나올까봐 안쪽 어금니를 꽉 깨물어야 했어 -안녕하세요... 정국을 살짝...
무너진 건물 잔해를 뚫고 피투성이의 손이 툭, 튀어나왔다. 이내, 손이 건물 잔해를 마구잡이로 헤치며 머리를 들이밀 구멍을 만들어내었고, 이윽고 피투성이가 된 가면을 쓴 얼굴이 잔해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가면 위쪽은 화상으로 진물이 흘러넘치는 피부에 딱 붙어, 가면이 이미 얼굴의 일부가 된 모습이었고, 아래쪽은 가면이 깨져 흉측하게 짓무른 입술과 턱이...
#이 소설의 인물, 설정, 사건, 배경은 모두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번쩍 눈을 뜨니 보이는 곳은 가이딩실의 천장이었어 -지민아... 꽉 잠긴 목소리가 제일 먼저 내뱉은 말 몸을 일으키려하자 아까부터 느껴진 이질적인 감촉에 고개를 돌리니 낯선 가이드가 앉아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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