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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아주 천천히,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느리게 일어난다. 사람이 무너지는 과정 또한 아주 느리게,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사이, 점점 무너져간다. 그래, 지금 당장 나에게 처해진 상황 또한 그러하고 말이다. 몇 번이나 반복했는지는 알 수 없다. 몇 번이나, 얼마나 이 짓거리를 반복했는지 알 수 없다. 지금 나는 아주 긴 시간을 한 존재를 죽...
저 이제 술 안 합니다. 저를 보면 술을 찾는 청명에게 당보가 선전포고하듯 말했다. 이 새끼는 객잔까지 따라와 놓고 뭔 헛소리야. 두상이 고운 대가리를 한 대 쥐어박으려 청명이 주먹을 말아쥐었을 때였다. 비도를 비롯한 암기나 독이 나오던 장포 소매 안쪽에서 예상치 못한 물건이 나왔다. 청명은 미간을 찌푸렸다. 그거나 이거나 다를 게 없는데 별짓을 다 하네....
“누님! 어떻게 나한테는 한마디도 없다가 떠나기 전에 말할 수 있어..? 가지마..” 대 화산파 대문 앞에서 때 아닌 실랑이가 벌어졌다. “안돼. 한시가 급한 일이야. 청명아” “꼭 누님이 가야 하는 것도 아니잖아. 거 잘나신 종남파 앞마당인데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청명은 더 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설득력이 전혀 없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표정만 진지하다...
청명이는 아침 훈련에 퉁퉁 부은 얼굴로 현진 장로님의 옆구리에 매달려 나타났다. 밤새 얼굴이 두 배가 되었다. 나를 발견하고는 속상한지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표정.. 역시 어제 내가 없어서 펑펑 울었던 것 같다. 아직 어린아이인데 이렇게 가혹하게 해도 되는 걸까.. “사부.. 내려줘” “안된다. 어제 약속하지 않았더냐. 소중한 사람을 지켜주려면 이대로는 안...
“청명아” “…” 청문은 커다란 둔덕에 생긴 토끼 굴 뒤로 청명을 불렀지만 아무런 대답도 돌아오지 않았다. 굳이 뒤로 돌아가 청명을 마주하지 않고 그가 숨은 맞은편 둔덕에 등을 기대고는 말을 시작했다. “청명아, 나는 네가 그러는 게 싫지 않다. 주변에 다가가기만 해도 으르렁거린다 해도, 내 고기반찬을 몰래 빼앗아 먹고 모른 척해도 냇가에서 씻는 동안 옷...
나는 올곧은 사람이 좋다. 이상형까지는 아니고 그냥 그런 사람이 좋다. 그리고 말에 온정이 담긴 사람도 좋다. 남을 위해서 입을 열고 말할 줄 아는 것은 가장 일상에 맞닿아 있는 만큼 쉬워 보이지만 정말로 어려운 일이기에. 그런 사람의 옆에 있으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힘보다는 말로서 배우고 성장하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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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몸 속의 기운에 집중하거라. 아주 깨끗하게 물에 불순물을 걸러낸다 생각하며 천천히 집중하면 된다.” 나는 대답하는 대신 천천히 눈을 감으며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현도장로님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호흡을 천천히 내쉬었다. 그 후 외웠던 육합공의 구결을 떠올리며 기운에 집중했다. 다른 이들과 달리 나는 이미 체질적으로 단전이 몸 속에 자리하고 있었고,...
“그래 청월아, 이제 몸은 괜찮느냐?” “장문인. 외람되오나 질문의 횟수가 여섯을 넘어가고 계십니다.” “운화는 그만 조용히 하거라.” “누님 누님. 이거 당과 먹어” “하아..” 청월은 사건 이후 사흘간 깨어나지 못했었다. 청명의 손을 잡고 잠시 정신이 들었었지만, 짧은 시간에 그쳤고 다시 이틀간 잠에 빠져 있었다. 오늘은 그런 청월이 완전히 깨어나 하루...
“너무 멀리 나아가서는 안된다. 험난한 산에도 들짐승은 사니, 꼭 냇물 주변에만 머물고 해가 지기 전에 돌아오도록 하거라” “응!” “네 해야지” “눼~” 오늘은 어른들과 한달에 한번이나 함께 가던 숲속 작은 냇가를 바쁜 어른들 없이 청명이와 둘이 가기로 한 날이었다. 장문인이나 장로님은 늘 바쁘셨고, 스승님도 내가 어느정도 글공부를 깨우치자 다시금 강호행...
“청명아, 지금은 시간이 없어. 어서 돌려줘” “…” “자꾸 딴청 피지 말고 어서 줘. 어디에 숨긴 거야?” “몰라" “… 그래. 나도 이제는 그냥 안 넘어갈 거야.” 나는 그리 말하며 청명이에게서 시선을 돌려 성큼성큼 맨발로 처소를 나왔다. 청명이 이러기 시작한 때는 닷새 전. 내가 스승님을 만나 처음으로 청명이에게 말을 하지 않고 저잣거리에 내려가 글공...
"아핰핰핰핰하학핰" "윽 ..흑...흐아아아아아아앙" "하핳핰하 아이고 배야. 하핰" "그래서 내가 이거 안한다 햇잖아!! 허어어어어엉" 청월은 멀어지려는 정신을 애써 붙잡았다. 뒤에서는 자지러질 듯 장로님과 스승님이 웃고있었고 앞에서도 자지러질 듯 청명이가 울고있었다. 왜.. 왜 이렇게 됐더라.. 그건 불과 칠주야도 채 되지 않은 날로부터 시작이었다. "...
“장문인. 아이들을 데려왔습니다.” “그래.. 몸은 좀 괜찮느냐?” “예, 치료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히 도리로서 해야 하는 일이었다. 나는 이 화산의 장문인 되는 사람이다. 아해야, 네 이름이 뭔지 물어봐도 되겠느냐?” 나는 일어나서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어제부터 목소리로만 접할 수 있던 두 사람의 앞에 섰다. 간단한 자기소개가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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