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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백현X민석] 행복하다면, 야옹해.
"그런건 어디서 산 거에요?" 형섭이 또,뭐에요?라는 표정으로 뚱해있자 그 무지개..,하며 약간 밀리는 듯 소심하게 니트를 검지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만들었어요." 순간 저 햄토리 같은 애가 작은 손으로 뜨개질을 하고 또 색색으로 실을 바꾸면서 조심히 했을 거란 상상에 당장이라도 모찌떡처럼 저 볼을 늘려주고싶은 마음이다. "큭큭,...흡.." "왜 또...
우루루루루쾅쾅쾅 '쏴아아아' 집과 밖의 경계선을 내주는 얇은 유리막 밖에는 비가 성을 내듯 쏫아내린다 '흐어으..크응' 여름인데도 두툼한 솜이불로 몸 전체를 덮어 얼굴까지 꽁꽁싸매며 벌벌떠는 다니엘은 마치 물을 무서워 하는 고양이 같다 크응..킁 눈물로 범벅된 얼굴에 코를 먹으며 귀를 막는 다니엘은 이런날에는 혼자인게 무척이나 서럽고 무섭다 "흐엉..성우형...
유난히도 더웠던 우리의 마지막 학창시절 여름. 그 무수한 여름날의 하루 중, 너와 나눠가진 무더위 속의 열기는 마치 심장에 화상이라도 데인듯 화끈화끈거려 밤 새 나를 뒤척거리게 만들었어. 저물어 가는 해질녘 밖에서 들려오는 매미의 서글픈 울음소리 눅진하게 더위가 눌러 앉아 있는 방 안과불을 키지 않아도 될 만큼 밝게 스며져온 우울한 햇살. 어스름한 방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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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 “와. 이 대사를 내가 들을 줄이야. 씨발, 고딩하고 사귀니까 오글거리네.” “자꾸 고딩, 고딩하는데 나 이제 형 애인인데.” “그니까, 내가 왜 너랑 사귀지?” “형, 나 취향이라며. 어디가 그렇게 취향이었어?” 형이 나랑 사겨주는 것 같다. 집에 가야 하는데 버스가 끊겼다면서, 넌 괜찮냐고 한다. 괜찮다고 하자 형이 코트 안...
아마도 폴레랑 좀 멘붕 상태로 봐서 살짝 기억도 흐릿한데... 캐붕주의 "비가 오는군요." 창가에 서 있던 탈레랑이 말했다. 황제는 책상에 걸터 앉아 있었다. 집무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은 조금도 없어 보인다. 황제가 갑작스럽게 들이치기 전 그가 보고 있었던 서류들은 마구 펼쳐진 채로 들이치는 비 아래 방치되어 있었다. 창밖의 사람들이 비를 피해 종종걸음을 ...
미림한방울 무슨 오해가 있었던 게 틀림없다. 성우는 그냥 만두 가게에 가자고 했을 뿐인데. 그러고... 가려고? 어... 왜? 이상해? 아, 좀 날라리 같지? 넥타이 할까? 겨우 말리고 나서야 성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위아래로 찬찬히 훑어볼 수 있었다. 한껏 힘준 머리, 빳빳한 깃이 딱 봐도 새 거인 셔츠, 중요한 회의 때만 빼입는 명품 수트, 손목에는 억...
. "옹성우!" 다니엘이 급하게 달려들어간 어두운 골목에는 성우가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있었다. 쓰린 고통 때문인지, 가슴을 짓누르는 슬픔 때문인지, 성우는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눈물인지 피인지 모를 것을 뺨 위로 후두둑, 흘려보낸다. 너... 다니엘은 손을 떨며 그 여린 것을 품에 꼭 안아, 성우가 금방이라도 부서질라 금방이라도 날아가버릴라 부드럽게 어깨...
글로 풀어내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일단 썰. 신인배우 옹성우X슈스 박성우 박성우(a.k.a치발)는 대학로 연극 배우 출신으로 연기도 괜찮고 아이돌스러움이 묻어나는 마스크로 입소문이 나서 20대 중반쯤부터 드라마에 조금씩 출연하기 시작함. 역할에 비해서 엄청난 외모에 시선강탈 외모로 매번 'ㅇㅇ에 ㅇㅇ장면에서 나오는 ㅇㅇ 역할 배우 이름이 뭔가요?' 같은...
같이 시간을 보내면 보낼수록, 성우는 의건이 참 그림으로 그린듯한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했다. 거침없는 친화력과 무해한 천진함으로 무장한 의건은, 늘 호감을 표시하고 감정을 표현하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그런 점이 성우는 너무 눈부시고, 어떨 땐 숨이 찼다. 아이의 속도에 제가 못따라가는 것 같아서. 의건은 저를 따르는걸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티냈다. 다른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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