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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들으시면 그나마 덜 지루하실 겁니다.. 영화ㅡ{혼자사는 사람들}을 보고 끄적여 보았습니다. 저는 우울할 때 봤는데 우울함이 2배로 증폭되는 영화였습니다. 2022년10월20일.출근할때 옆집 남자가 말을 건넸다.뭐라는지 못 들었다.버스타고 일하러 갔다.점심먹고 퇴근할 때 편의점 들러서 집으로 갔다.오늘은 전화가 안 왔다.2022년10월21일.출근할때 아...
1, 2편 보고오시면 더 좋아용 2편 https://posty.pe/2j07h8 모두 하지 말라는 것은 다 하고 싶은 게 마음이 아닌가? 평소처럼 물 밖으로 나왔던 날이었다. 얼굴에 미역이 붙어있는 어떤 남자가 물에 둥둥 떠다녔다. - 아니, 인간이 왜 저기 있어. 형이 뭐.. 인간들 보면 최대한 다가가지 말라고 했지만 안 들키면 장땡이니. 청명이 남자가 ...
이 게 얼마만일까요? 내가 당신을 만난 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흐른 걸까요? 태양도 달도 없이 그저 낮과 밤만이 존재하는 그 곳에서 아주 오래도록 당신의 목소리와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면서 낮과 밤이 얼마나 흘러갔는지를 헤아려보았지만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이 세상을 구한 당신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기나긴 시간을 나는 나의 하나뿐인 세계가 되어준 당신을 위해...
그 부드러운 피부, 나이에 비해 매끈한 피부는 부드러운 포르말린. 깊은 눈, 흰 이, 붉은 입술 그 모든 것에 사로잡혀서 뛰고있을 심장이, 근육이, 혈관이 숨겨진 곳이 날 미치게 했어. 난 분명히 너에게 나는 사람을 먹는다고 말했는데 그럼에도 넌 나를 안아주었어. 너는 그 흐름을 아니 너는 그 이유를 아니 난 식칼을 가벼이 쥐고 기쁨을 잘랐어. 행복은 잘게...
* 연재는 연재대로 하되 X 썰 정리를 위해 종종 단편을 올립니다. * 아마도 짧습니다 ' ^ ' 수정은 아름답다. 하얀 살얼음처럼 낀 흰 겉면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어우러져 속내를 투명히 비춘다. 앞에서 봐도 뒷면이 보이지 않는 진주와는 다르다. 흔히 그 투명함이 유리를 닮았다고들 말하지만, 실제로도 석영과 유리의 출발점은 같다. 보석처럼 단단히 자라나면...
안대 밑으로 손가락 밀어 넣은 다음 살짝 당겼다. "...보고 싶습니까? 악질. 보기 싫고, 보여주기 싫다는 걸 굳이 굳이 본다는 걸 보면 당신은 진짜 다음생에도 좋은 사람은 못 될 겁니다." 그러고는 안대의 끈을 당기고는 손 위에 올려두었다가 주먹 쥐었다. "이제 만족하십니까?" "...대체 저한테서 무슨 말을 듣고 싶어 하시는 건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경성. 진왕이 눈을 뜬 곳은 진왕부의 어두운 침실이었다. 해가 진 후에도 달랑 촛불 하나만 켜진 이 어두운 침실에서 진왕은 눈을 떴다. 찰그락- 진왕이 습관적으로 몸을 일으키려 하니 찰각대는 쇳소리가 났다. 쇳소리는 그의 발목을 침상에 묶은 족쇄에서 나는 소리였다. 그는 열흘 전 경성에 끌려오자마자 황궁 문턱도 한 번 넘어보지 못한 채 그대로 진왕부에 유폐...
숨이 막힐 듯한 적막 한 가운데 고립된 채 얼마만큼의 시간이 흐른 것인지 모르겠다. 마른침조차 삼키기 힘들 만큼 숨통을 조여오는 적막에 그저 등과 양 손바닥은 이미 식음땀으로 축축해진지 오래였다. 렌지는 이 억겁과도 같은 시간이 끝이 나긴 하는걸까 정신이 아득해질 지경이었다. 그런 렌지의 앞엔 다리를 꼬고 빈틈없이 팔짱을 낀채 소파에 기대어 앉아 살기에 가...
하람동물병원 전 선생님 W. 다온 불꺼진 하니동물병원을 향해 불빛이 빠른 속도로 달려왔고, 이내 파란 트럭이 거칠게 멈추어 섰다. 먼저 도착해있었는지 트럭이 도착하자마자 어둠 속에서 민영과 지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트럭 짐칸에 실려있는 커다란 늑대의 몸을 민영과 승철, 지수가 힘을 합해 병원으로 옮겼다. 늑대들이 민규를 옮기는 동안 먼저 병원 문을 열고 들...
***주의점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는 요한 프람입니다. *캐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요한이 엘리트 마지막에 부름에 응답하지 않았을 때 if입니다. *요한프람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적한...
시데레우스 삼연은 제 인생 첫 회전극이자 대학로 입문작이랍니다 머글이었던 저를 연뮤덕으로 만든 바로 그 필모 이창용 갈릴레오... 언제든 부디 돌아오십시오 대학로에는 아직 당신의 자리가 남아있습니다... ▲용릴 뿐인 연성에 유일한 성릴 낙서(성릴을 사랑하는 광팔언니에게 헌정) - 2022년 11월까지
" 뭐어라 말을 해야 할까, 어차피 내가 말할 것들 정해져있다지만 조금 더 마음에 들 만한 문장이 없을까요. " 당신이 제 말에 화를 내지 않을 거라는 것은 알아도 어떤 말을 할까 싶어 골라내는 시간이 잠시, 간극이라기엔 조금 긴 찰나가 지나고 입 열기를 그리 말한다. " 그런 제안을 해주실 줄은, 몰랐어요. 다만 어이없다니 전혀요. 그저 조금 벅찬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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