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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현의 인생을 점쳐보자면 그닥 밝지만은 않았다. 중2 때 댄스부의 축제 공연을 보고 갑자기 춤에 푹 빠진다. 유별나게도 춤이 좋았다. 편견이지만 그 나이 때 남자애들이 갖는 취미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리고 중3에 들어서는 취미에서 진로로 방향 튼다. 극보수파 강경대학가라파 아버지께는 좀 깨졌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제 아들이 머리로는 안 된다는 것을 진작 ...
오만과 몽상 writer 일말의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노릇을 하네?” 김태형, 숨과 함께 섞어 중얼거리는 듯한 투로 내뱉은 말과 함께 제 한 쪽 눈썹을 치켜세우며 눈을 가늘게 뜨고 전정국을 제 눈동자에 담음서 응망하더니 곧 전정국에게서 시선을 거뒀다. 그리고 뼈 골격이 도드라진 자신의 가느다란 손가락을 지분거림서 말을 덧붙인다. “야, 저기 쟤 ...
선우는 못마땅한 눈빛으로 홀을 주시하고 있었다. 선우의 시선 끝에는 주말이라 가벼운 옷차림에 앞머리를 내린 진갑과, 맞은 편에 앉은 키크고 날카롭게 생긴 남자가 걸려 있었다. 오늘도 귀여워 죽겠네 진짜. 볼을 꽉 쥐어 터뜨려 버리고 싶은 것을 꾹 참고 선우는 직접 홀에 딸기 쇼트 케이크를 서빙했다. "진갑씨 이분은 누구...?" 영업 스마일을 지은 선우의 ...
악마의 페르소나 페르소나; 그리스 어원 '가면', '외적 인격' / 영화계에서 감독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배우를 일컫는 말 말끔하게 정돈된 숱이 두터운 눈썹이 바짝 좁혀졌다. 까딱이는 발과 쉴새 없이 움직이는 손. 깊은 아이홀 속에 자리잡은 까만 눈동자가 빠르게 양 옆으로 왔다 갔다 한다. 거칠어 지는 숨소리에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어 간다. 그의 앞엔 스무...
그 애의 말투는 조금 이상했다. 드물다고 해야 하나. 말투가 아니라 목소리가 범상치 않았다고 해야 할까. 하여튼 매일 같이 보는 20대 초반의 애들이 건네는 말과는 사뭇 달랐다. 다른 애들이 자신이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하고 들어야 할 대답을 듣고 자리를 떴다면, 그 애는 모든 말이 의문문이었다. 이를 테면, 오늘 날씨가 참 좋더라고요. 점심은 드셨어요? ...
“송골매.” 울려퍼진 너의 목소리가 연필 선을 따라 아름다운 곡선으로 휘어 그려졌다. 날 바라보던 눈빛도, 네가 지은 표정도 모두 작은 캔버스로 들어와 하나의 작품이 된다. 아름답다. 너보다 아름다운 것이 이 세상에 존재할리없지. 너만이 괴로운것을 잊게한다. 오직 이 하얀 종이에 집중하게 한다. 연필소리가 쓱쓱 들려오며 공간이 내게로 좁혀졌다. 시간은 역방...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오늘의 기억에 내일은 그저 웃을 수 있게. 오늘도 발걸음을 옮기죠. -BTOB ‘봄날의 기억’- 장소 그대로를 지칭하는 이름을 가진 ‘커피 집’이라는 카페엔 아쉽게도 시선을 빼앗던 노란 유채꽃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언덕 넘어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푸른 이파리들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모습은 꽃이 만개했던 때만큼이나 아름다웠다. 진갑이 포크가 닿...
금동현은 문득 김우석을 처음 본 날을 떠올렸다. 웬일인지 평소와 달리 미세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하늘이 하루를 즐비했던 날, 롱패딩 지퍼를 입까지 올리고 손을 주머니에 넣어 강당에 올라갔던 날, 강당 벽에 붙어있는 종이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았고 1학년 7반 자리에 앉았던 날, 꼴에 오리엔테이션을 한다며 아침 9시까지 학교에 나오라고 한 날, 좆같았던 날, ...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던 우석은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서울의 유명한 대학교에 진학했다. 꿈도 목표도 승부욕도 딱히 없는데 쓸데없이 공부를 잘했다. 재능이라고 생각했다. 재능 썩히면 아깝잖아. 그래서 아주 조금 더 열심히 한 게 전부인데 어느샌가 가족들의 자랑이 되어 있었다. 부담은 없었다. 얼굴 돼, 공부 돼, 우석이는 도대체 못 하는 게 뭐야...
7월. 하복 셔츠를 입은 동현은 에어컨도 틀지 않은 버스 맨 뒷자석에 앉아 이어폰을 꽂고 있다. 더워서 찌푸린 미간은 펴질 생각을 않고. 버스 안까지 비춰 오는 햇빛에 손바닥을 펼쳐 보였다. 기말고사 마지막 날이다. 오늘 보는 시험은 동현에게 꽤나 중요한 시험이다. 우석에게서 배우는 국어 시험이 있는 날인데, 목표 점수를 넘으면 우석이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
글 목록에 있는 제필 약간의 도필 골 때리는 짝사랑과 연결됩니다 윤도운은 처음 만난 연하였다. 매번 형 호칭 따라붙는 걔네들만 만나다 연하 만난 기분은 뭐라고 해야 되지. 첫인상으로 봤을 때 내가 리드할 줄 알았는데 걔는 생긴 거랑 다르게 나름 자기도 리드할 줄 알았다. 데이트 코스 짜는 걸 제일 귀찮아하는 나를 아는지 밥집, 오늘 볼 영화, 이어서 갈 술...
"우석 씨, 자꾸 이러시면 조금 곤란해요." "죄송합니다." "개인 활동은 가급적 삼가 주셔야 저희도 우석 씨도 편할 거예요." 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우석의 표정은 굳어져만 갔다. 아무래도 동현의 집에서 또 연락이 온 모양이었다. 본인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겠지. 우습게도 이 사회에선 한 명이 알면 열 명이 알고, 열 명이 알면 백 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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