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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판에 뻗었던 에이스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인기척에 잠이 깼다. "기...드...니다." 흐릿하게 들리는 낯선 목소리에 에이스는 인상을 찌푸리며 정신을 차렸다. "오늘 저에게 주어진 안식의 시간이 끝을 맞았습니다." 아버지를 고쳐준 여자의 목소리다. 분명 연회 중간부터 구석에 기대 잠든 걸 확인했는데 왜 여기에 있지? "안온하게 이 새벽을 맞이한 것이 저만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가 모두 그곳에 있었다. 돋아난 새순 막 맺힌 꽃봉오리 만개한 꽃 뭍과 바다를 가리지 않고 깔린 녹음 그 모든 것이 한 곳에 어우러져 있다. 울창한 나무, 가지를 잔뜩 늘어뜨리고 흩날리는 낙엽, 바람 따라 배회하다 나목 위, 겨우살이는 생생히 붉은 열매를 맺고 "이게…" 바람 따라 가는 가지 흔들리며 잎사귀 서로 마주하여 노래 ...
실비아 페번시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 과제에 마침표를 찍었다. 늑대인간에 관한 두 번째 에세이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최고점을 받을 게 분명했다. 비록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과제가 되더라도, 리무스는 성실하게 과제를 한 아이들에게는 약간의 추가점수를 주니 더 나은 성적이 간절한 실비아에게는 그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깃펜을 놓고 책상 한켠에 얹어둔 두 개의 약병...
"커흠." 헛기침으로 침묵을 깨뜨린 흰 수염이 그렇다면 마음대로 해보라 말했고 여자는 정말 기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르코가 지팡이가 필요한가 묻자 여자는 잠시 고민하다가 에이스를 보았다. 에이스가 얼굴을 잔뜩 구기자 하루타가 여자의 시선을 차단했다. "필요해? 지팡이." "지금은 필요 없어요." 하루타의 발랄한 물음에 웃으며 대답한 여자는 다시 흰 수염...
나는 쇼요에게 왕진가방을 펼쳐서 보여주면서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더니, 신기하게도 나에게 보건 수업을 부탁했다. 갈 곳이 없어 신세지고 있는 상태이기도 했고 할 일도 없어서 수락했다. 11살 밖에 안 된 꼬마의 수업을 들을까했던 걱정도 무색하게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있는 보건 수업은 나름 인기강좌였다. "오늘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배울껀데, 심폐...
귀축안경 패러렐. 인사부장 쿄라쿠x말단 과장 우키타케. 사이 안좋음. 우키타케 모델은 귀축안경 카타기리 과장. "그럼 이번 분기 인사이동은 이걸로 결정하겠습니다. 이견 있으십니까?" 낮은 목소리가 회의실 안을 조용히 울린다. 반론은 없다는 듯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다. 쿄라쿠는 서류를 다시 한번 훑어 본 뒤 부장란에 사인하였다. 이로써 아침 회의가 끝이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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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곱슬머리와 내가 전쟁터에서 동거동락한지 한달이 지났다. 이 근방에서는 시체 뜯어먹는 하얀 악귀들이라고 유명해졌다. 둘 다 머리가 하얘서 귀신처럼 보인건가. 시체같은 맛없는거 먹을까보냐. 그동안 변한게 있다면 내 고글의 베터리가 방전되어서 목에 걸고 눈에는 대충 붕대를 감았다는 것과 곱슬머리를 긴토키라고 부르는 정도이다. 오늘도 먹을 만한 주먹밥을 전리...
지구 근처 행성에 왕진을 가다 우주선이 고장나서 지구에 불시착륙했는데 하필 양이전쟁 중이다. 미친… 면허 땄다고 신나서 혼자 운전하면 안되는 거였어. 1인용 우주선이 지면과 부딪히기 전에 간신히 탈출 했다. 손에 든 것은 내가 애용하는 왕진가방 뿐. 오랜만에 지구에 왔는데 나를 반기는 것도 막 전투가 끝나 유혈 낭자한 벌판뿐. 이러다 괜히 칼빵 맞고 죽는게...
할 일 없이 빈둥거리던 방학에 뜬금없이 친구가 육성게임을 추천했다. 원래 RPG 게임은 잘 안 하는 편인데 친구가 하도 재미있다면서 빌려준다길래 받았다. 그 애니 덕후 녀석이 줬다면 분명 애니 캐릭터들이 나오는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겉보기에는 평범했다. 걔가 요새 '은혼'이라는 애니를 본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게 그렇게 재미있다고?" [이름을 입력하세요...
*초고 *비정기연재 *아천 특별편(?) 아천은 눈을 감았다. 그러자 물소리가 더 커져서 귓바퀴로 파고들었다. 날이 뜨거웠지만 호숫가에 앉아 담근 다리는 시원했고 바람도 이따금 불었다. 절로 콧노래가 나왔다. 아천은 다리로 물을 쳐 올렸다. 감은 눈 안쪽으로도 햇살 아래 눈부시게 흩어지는 물방울의 잔재가 보이는 것만 같았다. “야, 너는 팔자 좋게 그러고 앉...
철컥, 틱. "으악! 또 풀렸어!" "다른 거, 다른 거 없어?" "해루석 수갑은 아직이야?" "이조우 대장님이 허가를 안 내려주신대!" "해루석 아니면 못 묶는 거 같다고 말해봐." "네가 해보던가!" 밧줄이 안 되니 사슬, 사슬도 안되니 수갑. 그 외에 무슨 방법이 있을지, 어떤 사슬이 가능할지 등등 계속 시도해보는 모비딕의 선원들. "저어… 소용없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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