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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동혁은 가끔 울고 싶은 기분에 휩싸였다. 저 순진한 얼굴로 뱉어내는 말들이 사람을 미치게 했다. 저건 곰의 탈을 쓴 여우일지도 몰라. 동혁은 쥐고 있던 맥주캔을 꾹 쥐어 찌그러뜨렸다. 허연 얼굴이 자신을 향했다. 씨발... 동혁은 피지 않던 담배가 땡겼다. 스물 시작은 평범했다. 이민형이라는 선배를 봤고, 그런 이민형을 알게 된 후배 이동혁. 그게 끝이었다...
하늘이 밝아오고 있었다. 어렴풋이 뜬 눈에 보이는 건 활짝 열린 발코니였다. 그걸 닫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어슴푸레 올라오는 해를 보며 벌써 아침이 왔음을 깨달았다. 동혁은 문득 제 머릿밑에 깔린 게 푹신한 베개가 아닌 누군가의 팔이라는 걸 알아챘다. 눈을 뜨면 시야에 걸리는 하얀 팔에 깜짝 놀라 몸을 일으켰던 적도 있었다. 얼마나 오래되었다고 이젠...
음성 메시지를 남겨 주세요. 어, 마크 형. 나 제노야, 이제노. 형, 오늘 우리 만난 지 딱 2년 됐다? 시간 참 빠르다..., 그치? 형, 나 형 따라서 학생 회장 됐어. 선생님들이 나 보면 형 생각이 막, 막 떠올라서 슬프대. 나 안경도 바꿨어. 형이랑 비슷한 안경으로. 형은 바뀐 게 없네. 아, 나 형 사진 보고 있거든. 형 졸업식 때 사진. 형은 ...
경원은 동기들 중 그나마 도영이 제일 편하게 생각하는 친구였다. 마크와 친해지기 전에는 가장 가깝게 지내기도 했다. 경원은 다른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었지만 생각보다 가볍지 않고 믿음직한 구석이 있었다. 그 때문에 도영도 경원에게는 경계심을 적당히 허물고 대할 수 있었다. 그렇긴 해도 둘이서 술을 마시는 건 꽤 오랜만의 일이었다. 경원이 맥주를...
도영은 그 자리에서 도망치지를 못했다. 거긴 김도영의 자취방이었으니까. 대신 얼빠진 얼굴을 간신히 감추고 무슨 소릴 하냐며 웃어버렸다. 적절한 반응을 고민할 충분한 시간이 도영에게는 없었다. 그저 어색하게 웃으며 별일 아닌 듯 넘어가는 게 도영이 생각한 최선의 선택지였다.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 줄 마크도 아니었는데. 솔직함과 올곧음의 대명사 이마크는 그렇게...
김도영은 적당함이 디폴트인 인간이다. 그는 적당히 똑똑하고 적당히 성실하며 적당히 사교적인 성격으로 적당한 수의 사람들과 적당히 잘 어울려 지낸다. 사실 그 적당함이라는 게 가장 어렵다는 걸 도영도 잘 알고 있어서, 자신이 이렇게 평범하게 자랄 수 있게 해준 자신의 성장배경과 가족들에게 감사하고는 했다. 다만 가끔은 의문이 들었다. 스스로가 특별한 구석이 ...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 욱른 명화 합작 백업입니다. 이민형 8세. 민형의 집 옆쪽에 집이 하나 지어졌다. 황씨 아저씨, 홍콩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왔다고 했다. 황 씨의 슬하에는 눈이 댕그란 맏아들 하나와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한 갓 난 배기 둘째 아들이 있었다. 황 씨가 마을에 이사떡을 돌리던 날, 이민형은 눈이 댕그란 황욱희를 처음 마주했다. 욱희라고 부르면 돼 민형아. 우...
Bad 나는 나를 잘 안다. 내가 나쁘게 했던 모든 것들에게 언젠가는 후회할 것이라고. 그럼에도, 어쩔 수 없었다는 말로 자기 위로할 나를 잘 안다. * 과거로 돌아가보자. “불쌍한 어린 양을 구원해주소서.” 목사님의 손바닥이 내 머리를 감쌌다. 하나님은 용서해 주실까요. 대답 대신 기도가 이어졌다. 아멘. 나는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았다. 좋아하는 사람이...
*느린 연재 텀에 대한 양해부탁드려요..헤헤 학교를 다녀와서 집에 사람이 아니 쥐? 무튼 누군가 있는 게 참 어색했다. 이민형과 사귈 때도 내가 주로 이민형 집에가서 딩굴었고 내 집은 그냥 내가 쉬는 공간이 되었다. 누가 보면 사랑이 넘쳐서 애인집에 맨날 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난 우리집에 다른 사람의 흔적이 남는 게 싫었다. 이기적인 인간이...
슈가 쇼크 맠동 윈윈
이비서에게 을이 되어버린 김이사. 발칙한 비서가 지식인에 예민하고 신경질 쩌는 상사의 욕과 더불어 병원에서 사람들 몰래 떡치는 법을 물어보고 있는 것도 모르고.. 근데 언제부터 김도영을 마음에 들어했지? 깐깐징어 같은 사람인데, 약간 나 혼나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인가? 그건 아닌데. 아니면 혼나면서 좋아지는 스타일인가. 다른 사람 앞에서는 한껏 완벽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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