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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네가 한 마디라도 해주었다면 수 시간째 히요시와 연락이 닿지 않은 아토베는 뭔지 모를 안 좋은 예감이 들었다. 아무리 귀찮아도 단답정도는 보내왔었기에 이렇게까지 연락이 되지 않은 적은 없었다. 전화는 전원이 꺼져 음성안내로 넘어갔다. 아토베의 초조함이 극에 달아가고 있었다. 손톱을 입가에 대고 지그시 깨물었다. 벽에 걸린 시곗바늘 소리만이 방안을 채워갔을 ...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것도 한순간이고 차이는 것도 참 한순간이다 아직 18년밖에 안 살았는데도 인생 참 쓰다.. ★ 오늘이 몇 번째 차이는 거였더라.. 이제 뭐 세는 것도 포기하고선 늘 그렇듯 편의점으로 내 신세한탄을 잘 들어주는 김석진을불렀다 레퍼토리는 항상 똑같았다 헤어졌다고 조금 울먹거리는 소리를 내면 당근 김석진은 어쩌라고 끊어라 라고 하는 말을 겨...
누군가 내게 너를 소개해 보라고 말한다면, 나는 필시 이렇게 답할 거야. 단정히 차려입은 교복, 하지만 발꿈치 대충 구겨 신은 실내화. 그 아이의 첫인상이야. 허리까지 내려오는 칠흑빛 생머리, 쌍커풀 얕게 지고, 새빨간 과즙이라도 베어 문 듯하던 얇은 입술. 이게 그 아이의 특징. 마지막으로는, 내 삶의 첫사랑. 이것은 그 아이의 의미. 네 온기가 사라진 ...
그렇구나... 난 너처럼 강하고 곧은 확신에 찬 적이 없어서 말이지. 있지, 어째서 완전하지 못한 것에 목을 매는 것이 어리석은 거야? 그럼 나도 바보 같은 걸까~ 매일같이 아직 오지도 않은 시작과 끝, 시도와 결과들을 입에 달고 다니잖아. (의중을 파악하기엔 지나치게 모호한 낯으로 싱긋 웃었다.) 멋지네. 평생을 바쳐야 겨우 해낼 수 있으리라 짐작하면서도...
[ 농장주 = 주(Joo) ] 세비는 오전 내내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다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서야 눈을 돌렸다. 주는 새벽 일찍 눈 뜨자마자 나가버리고 혼자 이 넓은 집 안에 있자니 꽤 마음이 허했으나, 점심은 거르지 말라던 주의 말을 성실히 지키기 위해 부엌으로 향했다. 세바스찬은 새벽에 처음으로 주의 집에 들이닥쳤던 날 이후로도 자주 찾아와 손님방을 빌...
마지막 전쟁에서 리무스만 살아남고 통스없이 테디를 키우는 리무스.테디 앞에선 괜찮은 척, 행복하게 웃어주지만 통스는 리무스의 전부 였으니까 어떻게 행복하겠습니까 스읍.. 그렇게 살아가던 중 윗층에서 뭔가 쿠당탕 쓰러지는 소리와 인기척이 들려서 테디한테는 꼼짝말고 방에 있으라고 하고는 지팡이 들고 윗층으로 살금살금 올라오겠죠..! 그러다 안방에 불켜진 걸 발...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버첼쓰 포니한테 이 말 들으면 평소에도 '나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이게 깔려있어서 '당연한거지' 하는데 . 좀 상처받기는 함 🐶그 좀 버첼이랑 끝날때 쯤 . 이러고 싸우는 거 보고싶음.. 포니는 담배 존나 뻑뻑대면서 피고있고 버첼은 거의 반포기한채로 눈벌개져서 울음 꾹 참으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한 글자 한 글자 힘들게 뱉어내면서 싸우는거... 밤새서 시원...
이거... 당한거 같은 기분인데. 그래, 이 책을 네게 읽어줄때까지는 살아줄게. 세번이라니, 너무 적은거 아냐? 현실에서 할 수 있는게.. 없지.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그렇게 만든게 너인거 알아? (이걸 비참하다는 감정이라고 부르던가. 할 수 있는게 없어. 심지어 너를 볼수조차 없다.) 그래, 그렇네. 현실보다는 꿈이 ...
#09 비록 식당 한복판에서 꼴사납게 주저앉아 관심을 얻는 건 질색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곤란하게 만든 상황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망할 히지카타,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든다던데 굳이 주변 사람들의 시력까지 포기하게 만들고 싶었습니까. 할복해라, 히지카타.” “그러는 네놈부터 손에 든 핫소스 내려놓고 설명하지?” “이게 얼마나 짜릿한데요.”...
* 트위터 연재 썰 백업 (약 2만7천 자) * 문단 수정 小 https://twitter.com/sudan1863/status/1356213977550741512 - 그러니까… 김독자는, 예? - 사랑의… 도피를 갔다. 젠장할. 그렇게 대답한 중혁이 한숨을 쉬며 고개를 숙였고, 한수영은 입술을 꽉 깨물었다. 웃음을 참는 모습이었으나, 귀족들의 눈에는 날것...
어느덧, 갑자기 중전이 이른 나이에 요절을 해버려, 소용의 입궁 준비가 예상치 못하게 더욱 급박히 흘러가던 시기였다. 병인은 김좌근의 눈 밖에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그 결과 병인은 조선 역사아래 몇 안 되는 십 대의 과거 급제를 해내었고, 안송 김문 모두가 어린 나이에 문무를 겸비한 그의 미래를 주목하게 되었다. 병인이 이렇게 열심히 성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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