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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송형준 요즘 좋아하는 사람 생긴 것 같아.” 7월의 유독 더웠던 그날, 카페 밖은 더위로 일렁이고 있었다. 카페 안은 사각 거리는 소리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발라드가 섞여 들릴 뿐이었다. 몇 시간째 이어지는 시험공부에 준호와 은상은 이미 카페 테이블 위로 뻗은 지 오래였고, 그나마 원진이 희미한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었다. 준호가 하품을 쩍 하곤 문제를 ...
샤워를 힘겹게 마치자마자 곯아떨어진 피터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났다. 알람 때문이 아니었다. 알람으로 설정한 시각보다 한 시간은 더 일찍 일어난 것은 더위 때문이다. 피터는 짜증스럽게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난방을 껐다. 까치집이 된 머리를 마구 헤집던 피터가 정신을 차렸다. 잠깐만, 덥다고? 피터는 창가로 달려갔다. 거짓말처럼 날이 개어있었다. 응달에 덜...
『 BGM은 연속재생으로 들어주세요 』 익숙한 것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것이 흥미를 끌기 쉬우며, 기존에 있던 것들보다 마음속 더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주위에서 익숙하게 봐왔던 것들이 아닌 예상치 못한 것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을 때, 그 순간 그 사람은 어떤 사람보다도 강하게 인식되어 자신도 모르는 새 마음 한켠 깊이 자리 ...
w. Monte 02. 워터퍼드 항공의 빈약한 와이파이는 끝끝내 연락에 차질이 생기게 만들었다. 아처는 못마땅한 얼굴로 끊긴 텔레그램 메시지를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공항 근처의 펍 안으로 들어와서도 여전히 약한 수신호가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결과와 과정은 그 기로를 공유하는 만큼 문제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아처의 얄팍한 신념하에 다져진 다짐은 대체로 허황...
가브리엘은 대천사장 직에 오른 이래 최고로 곤란한 상황에 부닥쳐 있었다. 그는 기묘한 빛으로 번쩍이고 있는 권능자의 대변인과 이곳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어둠으로 녹아내리고 있는 지옥의 대공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지금 권능자를 직접 뵙겠다고 한 건가, 지옥의 대공?” “메타트론께서는 이야기를 두 버언 반복해야아 알아들으시는 분이셨습니까아?” “친애하는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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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i, “-이만 퇴근들 합시다. 금요일인데.” 지나치게 조용했던 사무실 안에 우석의 목소리가 낭랑하게 울려 퍼지자, 웅성웅성, 짜맞춘 듯 작게 여러 소리들이 뭉쳐서 새기 시작했다. 아직은 다들 눈치게임 중. 같이 열심히 눈치를 보던 한결이 일단 용기를 내어 총대를 멨다. “-어.. 팀장님은 퇴근 안 하십니까?” “전 기획서 처리할 게 아직 남아서요. ...
- Mon, 으아아, 월요병. 퀭한 눈으로 좀비처럼 사무실에 너울너울 걸어 들어오는 길쭉한 몸이 꼭 해풍에 말린 오징어만 같았다. “-승연씨, 좋은 아침!” “주말 잘 보냈어요?” “-네, 안녕하세요! 그럼요, 한대리님은요?” 갑작스럽게 치고 들어오는 동료들의 인사에 흐리멍텅한 눈빛을 싹 지우고 승연은 금세 방글방글 웃는 낯을 했다. 나는 프로니까. 이 또...
밤새 꿈을 꾸었다. 쭉 이어지는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가지 타래가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꿈이었다. 비행기를 잘못 타 엉뚱한 곳에 도착하고,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을 찾아 헤매이고, 가는 길을 몇 번이나 헷갈려 운전대를 쥔 채 갈팡질팡하는 따위의 내용들이었다. 황민현, 황민현! 누군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계속 이름을 불렀다. 이름이 불리울 때마다 가슴이 철...
런던 메이페어에 있는 고급맨션 꼭대기층을 차지하고 있는 앤서니 J. 크로울리 씨 댁 초인종을 누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사실은 딱 두가지 부류 뿐이었다. 전도사와 영업사원. 이 두 부류는 너무 신념에 차있거나, 너무 절박한 나머지 크로울리가 세심하게 걸어놓은 ‘방해하지 마시오’ 저주를 가뿐히 무시하고 초인종을 눌러 잠든 악마를 깨우는 기적을 벌이곤 했다....
말리부 시티에 때 아닌 눈보라가 몰아쳤다. 덕분에 피터는 한여름에 코트와 스웨터 따위를 꺼내야 했다. 텔레비전에서는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대해 연일 떠들어대느라 바빴다. 멸망의 징조라느니, 지구의 공전 궤도가 변경되었다느니, 목성의 중력이 태양보다 더 세졌기 때문이라느니 하는 허무맹랑한 소리가 대다수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피터는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 준비...
Summer Clouds 프롤로그 demi-monde 그러니까, 지민은, 말하자면 부도덕하다기보다 무도덕에 가까운 그런 사람이었다. 지난 해 무더운 여름 날, 지민의 친구 민수는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이 프렌드로서 남자를 한 명 소개받았다. -걔 정도면 니가 마음에 들어할 거 같애, 움…아, 그리고 무용하는 사람 좋아한다더라. 분명히 그렇게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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