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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랑의 하루를 소근소근합니다. 조각조각 나눠서 보고 싶은 장면을 써봅니다. 01. 호빵을 찾던 첫 만남 모락모락 피어나는 하얀 연기를 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날이 있다. 그날도 오늘처럼 눈이 온 후의 약간 날이 풀린 날이었다. 지금은 어색하지만 -다른 이들이 보기엔 아직도 어울리겠지만- 그때는 참으로 어울렸던 교복을 입고, 장갑도 끼지 않은 채 돌아다녀...
토요일의 주인님 3권 in 동해 "색깔 괜찮네." 그의 말대로였다. 오랜만에 보는 바다는 짙은 초록색이 섞인 오묘한 색깔이었다. 햇빛이 표면에 은빛으로 잘게 부서져 있었다. 소박한 바다였다. 모래와 물만 있었다. 파도도 거칠었다. 물이 가끔은 발끝을 핥을 정도로 깊이 밀려 들어왔다. 고개를 들 때마다 그의 등이 보였다. 발바닥에 닿는 모래가 서늘하고 축축했...
*사망소재 주의 몸에 한기가 맴돌던 초겨울에 정오를 조금 넘은 시간에는 급히 출근하는 직장인들도 등교하는 학생들의 소리도 들리지 않던 날, 한가롭고 따분하다는 생각들이 머리에 한참을 맴돌던 따사로운 날이었다. 그 한가롭던 날을 모두 망쳐버린 네가 뭐가 잘난 건지 내 눈시울을 붉혔던 그런 날. 정오 때 즈음 찬바람을 가로지르며 아침 일찍부터 느껴진 찝찝한 기...
가상의 상호, 단체, 지명, 인물입니다. 지율이 눈을 깜박인다. 그는 어둠 속에 서 있었다. 눈 닿은 곳은 모두 어둠 뿐이었는데 자신이 서 있는 부분만 환했다. 그는 자신이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현실에 발을 딛고 서 있는 것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며칠 전이라면 당연하게 꿈이라고 생각할 텐데 지금 그러지 못하는 것은 누구의 탓일까. 지율이 고개를 내...
'이례적인 한파가 2주째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외출을 삼가...' 이상기후 현상은 이제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일이 되었다. 계절의 경계가 흐려지고 빙하가 녹으며 동물들이 죽어가고 지구의 생태는 이미 인간의 손을 떠난 지 오래다. 일각에는 세계의 멸망을 비관하고, 그럼에도 희망의 끈을 놓치 못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운동을 펼쳐나하는 반면 우리와...
공작가에서 자주 들리지 않는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문틈 사이로 새어 나왔다. 고된 노동으로 다리가 쑤시는 하녀도, 아침 일찍부터 훈련을 해 잠이 부족한 기사도 그 웃음소리에 맞춰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따스한 햇빛에 물드는 것 같은 미소였다. 아무래도 소중한 공녀님이, 좋은 친구들을 만든 것 같다. -----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작부인." 반 ...
" 에나낭~, 왜 말이 없어~? " 눈앞에서 능글맞게 웃는 친구를 바라봤다. 분홍색 긴머리를 귀여운 리본을 사용해서 한쪽으로 묶고, 간단한 메이크업을 한 친구. 아키야마 미즈키를 보다가 빨대를 손가락으로 톡톡 쳤다. " ......뭐. " " 그야, 에나낭이 불러놓고 말이 없으니까~. " 에나는 한숨을 푹 쉬고 미즈키를 바라봤다. 에나가 미즈키를 불러낸 이...
깜깜한 새벽이 다 되고 나서야 나는 잠에 들 수 있었다. 누워 있자니, 물속 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다. 점점 빠져 갈 수록 압력은 더 거세지고, 거세지다, 귓가에 삐- 거리는 이명 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꿈속으로 잠겨 들어 갔다. 시선을 돌려도 온통 검은색의 가구 밖에 없는 한 저택, 난 누군가를 협박하는 용도의 인질로 잡혀 있었다. 한 남성이 한쪽 손으...
내게는 조각이 있었다. 내 삶을 이루는 파릇파릇한 새싹과도 같던 아이가 있었어. 하루의 응축된 피로조차도 그 아이의 웃음소리에 사그라들곤 했던 과거가 있었지. 하지만 일제히 흩어지고 말았다. 어느 생명이 그렇듯이. 임종이 다가와도 아비를 불렀을 그 아이가. 아빠, 아빠 하고 울었었다. 까마귀도 서글프게 울었다. 아직도 기억한다, 그 애절한 비명을. 살려주세...
*재미없어도 봐줄래요...?* 5. 작년엔 이제노, 올해는 박지성 # 형들 상황 6. 이들의 아지트 # (너 아까 이모랑 김치찌개 먹는 거 봤거든?) # 형 집 와 # (지성아 기숙사 정문으로 내려와 가자) 넹! # 나도 형네로 감 7. 이번엔 이동혁이야? 8. 김 교수님 애착 학생 # 김 교수님은 이동혁을 개처럼 부려 # ... 부끄러우면 비공개해야지 ....
" 아 " 깨진다. ...사람이 점점 몸에는 균열이 일고 유리조각을 흘린다. 마치 곧 부서지기라도 할 것 마냥. ...결국엔 부서질 지도 모르지. 사람이 이리도 쉬이 부서진다는 것을 잊지 말았어야하는 것을. ...어리석게도. " .....아아 " 숨이 가빠온다. 깊은 숨을 들이쉬지 못하여 얕은 숨만 그저 헐떡일 뿐이였다. 들어오지 않는 숨에 목이 메여 몇번...
소박한 크기의 테이블 위를 온통 뒤덮은 접시, 접시, 접시들. 한 입 크기로 자른 바게트에 아낌없이 발려 층을 만든 허브 버터, 노릇하게 구워진 두툼한 베이컨, 절인 청어와 크래커, 그을린 소시지, 역시 빠질 수 없는 프라이드 치킨…. 빼곡히 채워진 수많은 지방과 단백질들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접시가 채 다 놓이기도 전에 진즉 손을 뻗어 이것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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