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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AU-해피엔딩 ㅣ 회장님과 S급 충견 ㅣ 소프트커버 ㅣ19금성인본 ㅣ 하드커버에서 소프트커버로 변경되고 대신 페이지수가 증가하였습니다. -송태원(충견,묵묵,짐승공)x성현제(세성회장님,도도,예민수) -섬세킹, 예민 보스, 실타래 보다 꼬일 대로 꼬인 뒷세계 보스이자 세성기업회장 성현제. 그리고 그런 그를 보필하는 충직한 개 송태원 -지랄맞은 상사 성현제...
일라이는 오늘도 달의 끝으로 향했다. 미치도록 그리웠던 그를 보기위해. "아-..! 요셉! 나 여기요!" 별 끝에서 턱을 괴고선 살짝씩 졸던 그를 발견하곤, 일라이는 반갑게 손을 흔들며 졸고있는 그를 깨웠다. "아, 일라이.. 안녕," "오늘은 어때요? 잘 지냈어요?" "그럭저럭, 너는?" "나도, 보통이였어요." "잘됬다." 요셉은 일라이를 보며 미소지었...
좋게 이야기 계속 해봤자 듣지도 않다가 감정 상하게 짜증내고 비꼬고 목소리 톤 올라가야만 들리나보다. 그리고 나중에는 짜증냈던거만 기억하고 성격 더럽다면서 그때 소리치고 깽판부렸잖아하고 본인이 했던거나 앞에 좋게 말했던건 싹 까먹어버린다. 좋게 좋게 말하는게 그렇게 적지도 않은데 어떻게 그거만 그렇게 기억하는지. 이 얼마나 편리한 망각인지. 역시 망각은 축...
"왜 나같은 것에 신경을 쓰는거야. 넌 친구도 많잖아. 신경끄고 가." 너 같이 모든 걸 가진 이들은 날 이해하지 못하겠지 "음" 그는 나를 한참을 내려보다 이내 내 옆에 앉았다. 그리곤 내게 웃어주었다. "신경..말이지.. 그럼 참견 정도는 해도 괜찮겠나?" 정말 재미없는 농담이야. 하지만.. --- 9살이 되던 해의 무더운 여름 날. 나는 그를 지금까지...
현우가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마자 그의 곁에 꼭 붙은 기현이 까치발을 들었다. 그리고 조심조심 제가 머리에 싸 두었던 랩을 벗겨낸다. 머리에 물기가 하나도 없다며 역시 감아두길 잘했다고 뿌듯한 목소리로 말하는 기현의 손을 밀어내며 현우가 투덜댔다. 뭘 자꾸 만지작거려 드럽게. "뭐가 드러워요. 드럽긴. 쓰레기통 어디 있어요?" 기현이 쓰레기를 버리고 씻으러 ...
TMI지만 알아두세요 본인은 초등학생 때 해외로 이민 온 해외러. 때문에 맞춤법, 한국 대학생활 이런 거 잘 몰라요... "고객이 전화를 받지 않아 삐 소리 후..." - 은단오 제발...내가 잘못했어 응? 전화 좀 받아봐 - 단오야? 이건 아니잖아... - 차단한거니? 우리 진짜 이렇게 끝인거야? 카페 2층 구석에 앉아 두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 백경...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어제 밤부터 새벽내내 5시간 동안 오랜친구랑 통화하면서 추억여행했는뎈ㅋㅋ 친구가 갖고 있던거 보내줬어욬ㅋㅋㅋㅋ 아앜ㅋㅋㅋㅋ 코믹월드 참가했을때 팬시같슴다..(왜 칭구가 갖고 있는지, 나는 왜 저기에 잉잉 이러고 있는지 기억이 없는) 정말 지쨔 옛날 그림인데.. 가물가물한 기억에도 저거랑 비슷하게 그리고 있는거 보면 참 신기하네여ㅎㅎ 그래두 개인적으론 저 때...
나는 어느 순간부터 사람은, 이나 모두, 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꺼리기 시작했다. 사람마다 밤을 견뎌내는 방식은 다르다고 생각했기에. 그 밤이 자신의 눈앞에서 걷히지 않든, 아니면 마치 걷힌듯 투명하지만 시야를 일그러트리기는 하든, 저마다 다른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전체를 아우르려는 표현은 속임수처럼 느껴졌다. 사실은 지금도 그렇다. 그러니까 사...
눈 2021.05.09 다자츄 전력 [첫 임무] 에 재탕. 이 글은 '다자이, 츄야 15세'가 나오기 전에 쓴 글이며 포스타입 재개설 후 다시 업로드한 것이라 내용상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2월 어느 날, 첫 눈이 올 것이라는 일기 예보도 없이 갑작스럽게 눈이 내렸다. "츄야! 밖에 보게나. 눈이 오고 있다네!" "…난 눈이 싫어." ...
신이 내린 쳇바퀴 또 그 꿈이었다. 무너져내려가는 빌딩, 그 속에 있는 우리들. 우리의 미래를 본 순간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마치 지금의 우리처럼, 현실을 깨닫는 순간 모든 게 부서져버린다. 그 꿈 속에서도 나는 진실을 알고만 있을 뿐 밖으로 내뱉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었다. 이 세계의 붕괴를 꾀한 자들은 내가 그 어떤 것을 누설하기 전에 없애기 ...
다자이의 아침은 츄야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한다. 요즘 날씨가 쌀쌀해, 바람이 차다, 그지. 감기 조심하고, 난 여기 잘 지내니까, 츄야도 내 생각해줘. 난 언제나 츄야 돌아오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어, 응. 몸조심하고, 보고 싶어. 멍하니 베란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바깥 풍경을 바라봤다. 늘 츄야와 함께 맞이하던 아침을 이젠 혼자 보낸다. 멀리 떠나야 해서...
나카하라 츄야 2021년 생일을 맞이하여 4월 29일 오후 4시 29분까지 무료 발행합니다.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단풍잎들을 밟으며 걷다보면 사각사각 거리는 소리에 익숙해져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 순간이 두려워질 것이고, 이 모든 것이 결국 겨울이라는 끝맺음에 덮여버려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할 것이다. 홀연히 그어져 있는 날짜 경계선을 지나면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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