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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랑은 세기의 절반을 알아 왔다. 처음 봤을 때는 피차간에 딱 약관을 넘은 젊은이였다. 우리는 쥔 것 없는 식민지의 청년들이었고 성공하겠다는 악만 가득했다. 진양철이가 딱 한대뿐인 배달차 자꾸 퍼진다고 우리 정비공을 청했을 땐 나랑 저치의 처지가 다르지 않을 줄로만 알았다. 뼈대는 제법 튼튼하니 강골이라도 키가 몽땅해가지고, 짜그만 게 발발거리며 사업한답...
* 파란글씨로 표시된 글들을 수정하여 사용해주세요. 진행 단계 매크로 /desc [img](https://imgur.com/?{장면 선택|프롤로그,R1zQ4he|1장,Xde2iFZ|2장,fm9Orew|최종장,JazRRIY|커튼 콜,QIKmwix|막간,6jyY2VN}.png) 감독 선언 매크로 /desc [img](https://imgur.com/?{장면 선...
그나저나 비아 22살에 연애 4번이나 해봤다니. 역시 비아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주변 남자애들이 홀렐레 넘어간거겠지... 레온도 연애 몇번 해봤음. 대부분이 본인은 관심없다가 고백 받아서 사귄 것. 예의바르고 정중하다고 누나들이 많이 좋아했음... ㅋㅋ 그런데 자신의 마음에 든 사람이 생겨서 맘 먹고 꼬시면 실패한 적이 없음. 얼굴도 제법 말끔하게 생기고 눈...
언제부턴가 엘로테가 싱글방글하다. 그것은 문제되지 않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시점에서 그럴만한 일이 없다는 것. 엘로테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으세요? 혹여나 내 말의 의미를 눈치 챌까 조마조마 했다. 이윽고 넌 어여쁜 미소를 보이고 네, 절 사랑해주는 이가 생겼거든요. 저도 그 이를 사랑해요. 라면서... 그 말을 듣고 쿵 심장이 ...
18. 얼마나 시간이 지났지? 엄청난 갈증을 느끼면서 잘 떠지지않는 눈꺼플을 들어올리는데. 뻑뻑한 눈을 몇번 정도 깜박거리니까. 하얀 천장이 보이네? 아..사토루가 병원까지 데러다 줬나보다. 내 왼팔은 잘 있니? 왼팔이 절단되던 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확인하니까. 왼팔은 마치 언제 잘린적 있냐듯이 원상복귀 되어있었다. 휴우~ 만약 반전술식이라는게 없었음 한쪽...
:: 인간관계 :: with 단델 - 단델은 로환이 자기 첫사랑인 것에 대한 자각이 있다. 12-17살까지 꽤나 길게 이어진 감정이지만 고백도 하지 않고 마음을 접었다. 그 계기는 금랑이 로환을 라이벌거리면서 여러 전략이나 이런 걸 시험한다고 쫓아다니는데, 그걸 보는 로환의 시선이 자기를 보는 온도랑 확연하게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챔피언 일이 바빠지면서 ...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with 금랑 - 금랑이랑 첫 대면은 챌린저 전 세미 파이널이다. 이 때 로환은 금랑과 직접 전투하지는 않았으나, 단델까지 포함해서 셋이 당시 꽤나 유명한 챌린저였다. 첫 출전에 단델이 우승을 했고, 로환은 이전보다 높은 성적, 금랑은 파이널 토너먼트 1회전에서 광속탈락. 로환은 순무와 이야기하다 인터뷰하기 바쁜 단델 대신 분해서 어쩔 줄 모르는 금랑 달래...
자네 잘 지내나? 잘 지냈으면 좋겠군. 난 잘 지내고 있다네. 나는 와이키키 해변에 다녀오는 길일세. 그곳의 석양을 본 적 있나, 카우프만 군? 난 그 날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지. 그 해변을 바라보며 배팅의 3배를 따냈거든. 석양만 주구장창 바라보면서 감동받은 표정을 지었더니 상대방이 내 표정을 통 읽질 못하더군. 그나저나 자네 서면이긴 해도...
하지만 나아가야 봐야 아는 거겠지. 그러니까, 도전을 두려워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라고 한다면 말야. 솔직히 못하는거 나도 알아. 아, 알고 있으니까 하는 얘기지! 반칙이라고? 그래 반칙 좀 썼다 왜! 근데, 해줄 말이 그것밖에 없어 내가. 뭐든 해봐야 아는거고, 내가 뭘하든 직접 경험해봐야 아는거니까. 그건 내 과거랑 대화한다고 해서 나랑 내 과거가 ...
* '단명종들의 밤'으로부터 ▒▒▒ 년 후 (https://matchbox.postype.com/post/12994158) 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또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그리고 한 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조지훈, 사모 맞닿은 잔에서 쨍, 하고 청아한 소리가 울렸다. 새파랗게 어두워져 가는 하늘에는 별이 하나씩 떠오르고,...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가지고 옴 +++++ 짤을 토대로 구성한 글입니다 유사성이나 문제 시 댓글 부탁드립니다 피티 끝나고 진짜 완전 방전된 상태로 지하철 탔는데 옆에 사람이 팝콘을 들고 탄 거야 진심 운동하고 와서 그런가 정신 없음 + 배고픔 겹쳐서 나도 모르게 팝콘 먹어버림 ;; 나 방금 뭐 한 ...
............ 정말로 아무 일 없이 기상 - 밥 - 작업 - 밥 - 취침 기상 - 밥 -작업 - 밥 - 취침 의 루틴을 일주일 동안 반복하였기 때문에 일기에 쓰려고 해도 도저히 쓸 내용이 없군요...(....) 심지어 저는 스포츠도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아. 이맘때쯤 돌아오는 저의 고질병이 어김없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헬스를 다시 다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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