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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이별이 되기까지 이별이 미련이 되기까지 미련이 먼지가 되기까지 너무나도 오랜시간이 걸렸는데 네겐 쉽기만 했나봐 네가 웃을 땐 난 울었는데 그게 비참해서 울기가 싫더라 그래서 나도 웃었어 근데 그러니까 다들 내가 괜찮은 줄만 알더라 속은 다 타들어가서 이미 없어졌는데 다들 내가 괜찮은 줄만 알더라 웃지않으면 또다른 이별이 찾아올까봐 억지로라도 웃었고 ...
아르버트는 아주 오래 전, 그러니까 민필리아의 자비로 자신이 영혼으로만 존재하게 됐을 때의 기억을 아직도 잊을 수 없었다. 그녀와 동료들의 힘으로 노르브란트를 삼키려 했던 빛의 범람을 가까스로 막아낼 수 있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이걸로 1세계가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이라고 희망을 가졌던 것도 한 때, 어느 누구도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고, 어느 누...
떨어, 지세, 요… 잘 움직이지 않는 몸을 움직여 서틴씨를 밀어내려고 했다. 몽롱했던 정신은 어느순간부터 끔찍한 현실을 받아들이려 하고 있었다. 서틴씨는 마치 하찮은 생물을 내려다보듯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품에 안은 팔에는 힘이 들어가고, 고통에 얼굴이 찡그러졌다. 하지만 서틴씨는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나를 뒤로 눕혔다. 푹신푹신한 이불의 감각이 등에 ...
글에 분노를 담아 꾹꾹 눌러쓴다. 연상된 악한 것들과 추한 것들이 손을 따라 단어에 주입된다. 작문이라기엔 시끄럽고 죄라기엔 조용한 행위가 끝나면 어떠한 형식도 갖추어지지 않은 글 무더기가 남는다. 범벅된 온갖 욕설과 저주들을 지워내고 나면 음운은 피가 되고 단어는 장기가 되고 문장은 사지가 되어 문단은 육체를 완성한다. 문단 위에 이름 석자 새기고 나면 ...
전형적인 사랑에 관한 소설이었다.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사람을 만나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할 테니 너도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해달라고 말한다. 둘은 사랑하고 사랑한다. 다소 과격하긴 하지만 대화를 통해 서로의 오해를 이해하고 다시 사랑하고 사랑한다. 어느 날 주인공은 연인이 바람피우는 것을 알게 되고 복수심으로 다른 이성과 자버린다. 실제로 몸을 섞은 것은 아...
고백이 서로의 일치하는 마음의 선언이라면 이별 또한 서로의 엇갈리는 마음의 확증이다.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같은 마음을 가졌는지 얼마나 많은 공간에서 같은 추억을 만들었는지는 생각보다 짧은 문장으로 소거된다. 그리곤 이 시점부턴 이별의 파급효과가 주위 사람들에게 퍼지기 시작한다. 둘 중 누가 더 좋아하는지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 같은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둘...
성장에 동반되는 고통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이별이 그렇다. 이별은 언제나 고통이다. 다행인 것은 이 고통은 지나간 후에 같은 종류의 고통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내성을 만든다는 것이다. 절박함과 간절함을 연료로 타오른 슬픔의 불은 무던함이란 재를 남긴다. 재가 쌓일수록 같은 불이 타오르기엔 이전보다 많은 연료가 필요해진다. 그렇게 무덤덤해지고 어른이 된다. ...
사랑한다는 말은 참 가볍다. 가볍게 나와서 공기랑 뒤섞인다. 어느 봄날엔가 외쳤던 사랑해도 푸스스 사라져 버렸다. 찬 겨울의 바람이 얼굴을 스치면 고개를 젖힌다. 벌게진 코가 시려왔지만 목도리를 끌어 올릴 생각은 없다. 약간의 상아빛이 도는 목도리는 아쉽게도 턱 밑까지만 온기를 나눠줬다. 고개를 드니 이제는 그 속까지 바람이 밀려왔다. 온 몸에 오소소 소름...
별이 빛나는 밤 그대가 왔어요 별이 빛나는 밤 그대는 떠나갔죠 아무런 말 없이 떠나간 그대 한 여름밤의 꿈이었을까요? 오늘도 우리만의 안식처에서 그대와 즐겨 듣던 노래를 불러요 돌아올 기약 없는 건가요? 달빛이 서리던 밤 이별을 맞이했죠 달빛이 유독 밝은 오늘 밤 눈물은 또 왜 유별스러운지 전 그 날에 멈춰있어요 밤마다 그대만 떠올려요 돌이킬 수는 없는거겠...
너를 떠나보낸다 일평생을 함께한 너를 떠나보낸다 기쁠때도 슬플때도 화날때도 파도마냥 출렁이던 너를 떠나보낸다 내 생애 처음 맞이한 상처없이 맑은 기쁜이별 출렁이던 파도 사이에 빛나는 보물상자를 찾는다 너를 떠나보낸다 일평생을 날 괴롭혀온 너를 떠나보낸다
제 눈앞에 있는 사람은, 마치 어제 일어난 일을 뒤로하고 평소와 다름없는 행동을 취하며 꽃봉오리가 피어난 화분을 보며 웃는다. 첫 만남에 소개받은 시클라멘, 나는 그때 네게 말했던가 나중에 꽃을 피워내면 자신에게도 보여줄 수 있을까? 하고.. 벌써 꽃을 피워내려고 하는구나. 실감이 나지 않았다, 아니 솔직하게 말하자면 피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안녕,...
음반 발매를 앞둔 연우에게 슬퍼할, 괴로워 할 시간은 주어지지 않았다. 말 그대로 전쟁이었다. 우진은 아예 연우의 작업실에 자리를 펴고 같이 먹고 자며 작업을 했고, 연우 역시 밥 먹고, 작업 하고, 자는 게 반복인 일상을 살았다. “내일 5번 녹음하고, 나머지는 편곡 마무리 되는대로 녹음 들어가자.” “어.” “타이틀은 가사 다 됐냐?” “벌스랑 브릿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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