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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바쿠고와 토도로키, 두 사람이 사귄다는 사실을 처음 말했을 때, A반 학생들이 보인 놀라움과 경악의 시선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사실 바쿠고조차도 자기가 설마 토도로키와 사귀게 될거라곤 입학당시만 해도 티끌만큼도 상상하지 못했다.바쿠고는 토도로키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해버렸다. 가망 없는 현실에 핑계를 대기 위해 이런데 신경 쓸 때가 아니라고 제 자신을 몇...
찌르르 울리는 벨소리가 달콤한 꿈을 헤집고 아카시아 꿀 같은 잠에 취해 있던 지민을 흔들어 깨웠다. 귓가를 부드러이 적시는 알람벨은, 제 연인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 준 것이었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곡을 작곡한다는 친구의 녹음실을 빌려 목소리까지 입혀 온 제 연인은 아침에 늘 그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제가 지나가듯 흘린 그 소리를 허투로 넘기지 않은 ...
2018년 10월 1일아 텐도. 텐도 연상이랑 사귀게 되면 본인이 먼저 좋다고 고백할 거 같다. 선배 좋아해요. 라고 멀대같은 애가 자기 머리카락만큼 빨간 얼굴로 고백하는데 처음에는 잘모르는 애라 거절했다가 오며가며 눈이 띄어서 보다가 나중에는 본인이 고백해서 사귀게 된 연상연하로. 연상이면 교실 찾아가기어려운데 요 연하 텐도는 거리낌없이 선배 교실까지 찾...
* 퇴고 * 소장본 <동화同化> 수록 재현이는 유명한 배우야. 얼굴이며 피지컬은 당연한 이야기고, 시나리오를 잘 선택하는 건지, 아니면 운이 좋은 건지, 안 그래도 연기력 만렙 찍고 믿고 보는 정재현 타이틀 얻었는데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찍었다 하면 대박인 거야. 대한민국에 정재현 모르는 사람들 없을 정도였지. 게다가 영화만 찍는 줄 알았는데 드...
“지훈이 너도 먹을래?” “아뇨, 저는 목 막히는 거 싫어서요.” “그럴 줄 알고 타기 전에 사이다도 샀어.” 어떻게든 선을 그을 생각이었는데 민현은 쓸데없이 준비성이 좋아도 너무 좋았다. 더 거절할 명분이 없어서 지훈은 삶은 계란과 아직 냉기가 남은 사이다를 받아들었다. 껍질은 여기에 버려. 둘 사이에 조그마한 비닐봉지까지 올려놓은 민현은 태연해도 너무 ...
여름 더위에 빼앗겨 버린 식욕으로 식당에서 먹는 점심 대신 매점에서 빵 몇 가질 집어왔다. 조용하게 먹을 만한 곳이 없을까 생각하다 결국 자리를 잡은 건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형 어디에요? 저를 찾는 문자에 관우는 톡톡 장소를 적어 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모습을 드러낸 지원은 열심히 달려 왔는지 가볍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제 옆자리를 차지한 그에...
경계선의 연인 MINHYUN X DONGHO w. 상어 1시 5분 10초, 11초, 12초. 민현은 손목시계 초침이 움직이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시동을 껐다. 주차장을 비추던 유일한 빛이 사라지고 어둠 속에 민현은 홀로 남았다. 깊은 밤. 동네는 인적을 찾아볼 수 없다. 간간히 불이 켜져 있는 방 몇 개가 아니라면 이 세상에 자신 홀로 남았다고 해도 믿...
요괴는 죽으면 무(無)가 되어 사라지지만, 인간은 죽어 다른 모습으로 환생한다. 춘남이 이 사실은 깨닫게 된 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최신의 죽음으로 인해 폭주한 춘남이 그 일대를 무너뜨리려하자, 그의 앞에 나타난 신의 사자가 전해 준 이야기 였으니까. 그리고 춘남이 환생한 최신을 찾기 시작한지 어언 500년이 지났을때, 드디어 조우하게 되었다. "...
명석한 두뇌, 곧은 품성, 높은 기개, 최연소 장원급제, 문무 겸비 ᆢ등등 이 모든 것은 최신 한 사람만을 위해 수식되는 단어들이었다. 허나 최근, 그런 그 에게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었다. '그 저명한 최 신은 여우 요괴에게 홀려 매일 밤 집 밖을 나선다네. 모두가 잠들기 시작한 고요한 밤부터 닭이 울기 전 새벽까지 그의 방안은 비어있다고 하네.' 그 소...
"오늘은...오늘은 마을로 내려가지 않으면, 안되나요?" 진 회색의 눈동자가 사정없이 떨렸다. 가지 말라는 듯 두손으로 꼬옥 붙잡은 손이, 떠나려는 이의 걸음을 붙들었다. 이에 푸른 눈의 사내가 푸스스 웃으며 그 손을 부드럽게 풀어냈다. "걱정할 것 없다. 그저 마을에 잠시 다녀오는 것 뿐이니." 불안에 사로잡힌 사내는 고개를 저으며 다시 그 손을 붙잡았다...
샤이니 민호와 기범의 이름과 외형적 특성만 빌려온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의 분위기를 참고했습니다. Lana Del Rey - Born To Die pc → 영상 위 마우스 우클릭 - 연속재생 모바일 → 영상 위 꾸욱 누르기 - 연속재생 written by. 밤비봄 어두운 방 안. 민호는 눈을 뜬 순간부터 ...
Ruelle - Monsters (Acoustic Ver.) https://youtu.be/HARtLSUI6tM 경수야. 경수야. 내가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된 마당에 그냥 다 까발려볼게. 내가 어제 적금을 들었거든? 네가 만날 힘 없이 픽픽 쓰러지니까 내가 속이 상해서 도저히 못 보겠는 거야. 그러니까 이게 녹용을 4년 숙성시킨 거래. 경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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