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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새롭게 찬 워치를 보고 코코노이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내가 퇴근한 이후에도 철야를 한 탓에 피로해진 상태일게 분명했고, 손목을 훑는 시선이 매서웠는데도 말이다. 코코노이님은 그저 작게 한숨을 내쉬고, 인상을 찌푸리고, 다시 통상의 업무로 돌아갔다. 새로 산 핸드폰은 영 손에 익지 않았다. 등록된 사람의 번호는 없었고, 새롭게 등록할 수 있는 ...
"아직도 못 찾았어?!" "전혀,단서 하나 없어." 쾅! 린도의 보고에 책상을 내려치며 자리에 일어난 산즈는 고개를 숙이고 긴장하고 있는 부하들을 향해 소리쳤다. "그럼! 코코가 증발이라도 했단거야?!!! 이것들이 일 똑바로 안해?!!!" "죄송합니다!!!!" "우리 참모님은~ 땅으로 꺼졌나~하늘로 솟았나~" "형, 지금 농담 따먹기 할 때야? " "근데~...
능소화 프레임 프리소스입니다.능소화는 항상 인기가 많았던 꽃이라서 이번에 배포를 하자고 마음 먹었어요.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 ★유의 사항 프레임을 직접 판매하는 등의 상업적 이용은 불가능합니다.그 외의 상업적 이용은 가능해요. (불가능 ex. 프레임을 스티커로 제작하여 판매. 프레임 프리소스를 재배포 하여 판매 등)(가능 ex. 엽서, 일러스트의 배...
- 그래도 우리 조금은 즐겁게 지내봐요. - 잠깐은, 그냥. 전부 무너지기 직전까지만요. 기범이 태민의 상태를 살피러 떠나고 홀로 남은 민호는 품 안에 넣어둔 오늘 남긴 세 명의 사진을 꺼내 바라보았다. 그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아는 것이 얼마나 큰 무게를 지니는지, 그것이 얼마나 어깨를 짓누르는지 처음으로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끝을 아는 기범의 절...
평범한 고등학생 강주현이 꿈 속에서 고양이 기사가 되어 친칠라 서요와 함께 악마에게 찾아가는데...
08 Without Hippocrates 오후 회진을 마치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걸어나오는데 복도 저 쪽 끝에서 어쩐지 혼이 빠진 듯한 걸음으로 걸어오는 익숙한 모습이 보여 범규는 손을 살짝 들었다. 너 아직 아파? 그냥 그런 뻔한 말을 하려고 했다. 아마 고개를 끄덕일 테고 그러면 왜 이렇게 감기가 오래 가는지 이상하다고 걱정을 해 주려고 했다. 하지만 ...
개최된 모든 온리전에기프티콘 팩 + 쿠폰 팩 + 독자 이벤트 지원!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셨던 제4회 포스타입 온라인 온리전, 지금 개최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생각해보면 데이팅 앱을 이용할 때는 외롭거나 지루할 때만 이용함. 친구만날때, 파티갈때, 좋은 일 있을 때, 이용한 적 있는 사람? 데이팅앱은 걍... 뭐랄까 .. 배민 같은거지. 배민 중독 안되본 사람 있음? 조금 출출한데, 뭐 해먹기는 귀찮고, 나가서 사오기도 귀찮을 때 그냥 배민켜서 시키는것. 스와이프 하냐 안하냐. 음식 시키냐 안시키냐. 원리: 터치...
* 상황문답, 썰체, 쿠소물, 약수위 * 유료본 : 천축, 범천, 초대블드, 관만, 브라흐만 여주는 어렸을 때부터 잘 넘어졌음. 근데 문제는 그냥 넘어지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랑 부딪혀서 넘어지는 거였음. 그것도 늘 이상하게 넘어져서 사고를 쳤음. 01. 도쿄만지회 여주는 마이키의 옆집 누나임. 여주는 마이키랑 어렸을 때부터 자주 둘이서 놀았고 당연히 도...
핸드폰을 개통하는 건 입고 있는 정장만큼 낯설었다. 범천 건너편에 있는 핸드폰 가게 직원은 사원증을 걸고 있는 나를 보자마자 말을 아꼈다. 이런 저런 약정이라던가, 기종이 어떻고 하는 말은 일절 없었다. 당연히 돈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범천 근처에 위치한 가게라는 건 그런 의미였다. 내가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어찌되었건 범천 소속인 내 존재를 알고 있고, ...
바다 해 海 잇닿을 연 聯 우리는 그러했다 마치 바다가 넘실대는 듯이 파도가 발목을 덮는 듯이 조용하게 그리고 잔인하게 흰 백사장을 뒤덮고 나서야 무너진 모래성을 알아챌 수 있던 것이다 옅은 잔물결 하나가 바다를 범람하게 한다 파동 없이는 알아챌 수 없으니 계속 내 바다에 물결을 만들어줘 내가 범람할 수 있게 내가 가득찰 수 있게 - 분명히 보았다. 시야가...
성 모름. 이름 모름. 머리스타일 나랑 비슷함. 키도 나랑 비슷함. 그 외 아는 건 나랑 같은 학교라는 것. 단서가 없어도 너무 없다. 대체 어떻게 찾으라는 건지. 맞다- 나이키 신발 신고 있었다 했지? 땅바닥만 보고 걸어 다닐 수도 없고 한숨만 푹푹 쉬고 있는데 동생의 엄호령이 머릿속을 울렸다. '오빠 이름 못 알아내면 알지? 내가 다 불어버릴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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