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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 류, 검은 옥돌 해, 빼어날 수. 柳瑎秀. 가장 빼어난 검은 옥돌은 반지르르하게도 잘 자랐다. 류가의 아가씨는 특별히 능하지 못한 게 없었다. 사교적으로 대화를 이끌어내고, 고급품을 알아보며, 무엇보다 상황에 알맞은 처세라는 것을 아는 미인이라는 점이 으뜸이었다. 분칠하지 않아도 하얀 얼굴에 박힌 까만 눈은 그야말로 검은 옥돌 같았다. 흑단 같은 머리...
세상 가장 訛誤한 색 w. 함설 아이는 제 머리색이 범인과 다른 것을 경멸했다. 봄날 피어난 벚꽃과 같이 어여뻤으나 그 때문에 나자마자 버려졌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당했다. 여기저기 상처 난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한 여인이 아이를 거두어 그녀가 지내는 곳으로 데려가 보살폈다. 눈을 뜨자마자 아이가 벽에 걸려있는 십자가를 텅 빈 눈으로 보고 한 말은...
그래서 그런 거 어젯밤에 꿈에서, 쓱싹쓱싹, 샤프가 분주하게 공책 귀퉁이를 날아다녔다. 하늘이 무슨 대문 열리듯이 두 개로 쪼개져서, 쓱싹쓱싹, ‘○△대학교’라고 쓰인 샤프였다. 면접 보러 왔을 때 줬었나, 오티 날에 줬던가. 여진은 잠깐 딴생각을 하다 말고 다시 쓱싹쓱싹 그림을 그렸다. 용이 내려왔어, 쓱싹쓱싹, 용인지 지렁이인지 기다란 게 두 번째 단락...
2018년도 7월 디페스타에서 판매했던 GL 단편 만화 <가장 오래된 사이> 를 작화, 식자 수정하여 유료로 발행합니다. 본편 29P + 4컷 만화, 캐릭터 프로필 2P + 후기 4P 오직 보고 싶은 커플, 보고 싶은 장면을 위해 그린 얼렁뚱땅 단편입니다. 현대와 흡사한 세계관이지만 오리지널 판타지 요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전 현장, 통판구매를...
-멸망이 없는 세계관, 화신은 일종의 직업 -아이돌이자 배우인 김독자가 처음부터 성좌인 설정 “장하영 왜 저래?” 한수영이 다 먹은 막대사탕을 정확히 쓰레기통에 던지고 김독자에게 물었다. 그는 대답 대신 어색하게 웃기만 했다. 역시나 공단에서는 친구인 김독자로 그를 대한다고 했으면서, 김독자의 주변에만 있으면 그녀는 고장 난 로봇처럼 삐끗거렸다. 그녀가 그...
https://youtu.be/8oVMskcQMoE 2020년 8월의 마지막 날. " 이민형! 빨리 나와!! " 또 지각이야. 또. 밖에서 들려오는 그 애의 목소리에 아침도 거르고 현관문으로 뛰쳐나갔다. 정리되지 못한 머리에 급하게 주워입은 탓에 다 구겨져 버린 셔츠까지 그 애에게 보여주기 싫은 것투성이였다. 왠지 오늘은 아침부터 불길한데. 속으로 삼키며 ...
* 타싸 올린 적 있음. * 이 시리즈는 이름 있는 모브 또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등장이 굉장히 많음. 크릭으로 모두가 트윅이 더 불안정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중에 자살 부고소식같은게 들려오는건 크레이그였으면 좋겠음. 다들 왜 크레이그가??하는 와중에 트윅조차도 왜.....?싶어서 멍해있는 거 보고 싶다. 장례식 영정사진에서조차 웃긴커녕 무표정해보이는 그 ...
모든 게 얼어붙었던 그날, 급식실로 내려가는 계단 한 쪽에 우리는 마주 서 있었다. 어쩌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지도 모른다.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내가, 조슈아에게 말을 건넨 게. 나는 이렇게 말했다. '조슈아, 나.' 이렇게만 말했다. 네가, 먼저 거절하지만 않았더라면. '승관아, 오해하게 해서 미안.' 끝까지 말할 수 있었을까. - 공기가 이...
그래서 네가 하고 싶은 말은 뭘까. 나는 어디까지 기억나는 척 해야 할까. 어떻게 더 연기를 하면 좋을까. 작은 머리통 안에서 열심히 굴러가는 생각들이 무질서하다. 난해하고, 소란스럽다. 진작에 일어난 두통 덕에 이마를 부여잡고 있으니 팔짱을 끼고 마주 앉아 한참을 바라보던 조슈아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이라면 잘 됐다. 먼저 대화를 ...
퇴고x 늦었지만..(ㅠ 현제 생일 축하글입니다ㅎㅎ 원작 최신화까지 읽고 감상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현제의 배경 설정 일부 날조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을 너에게. "지금 시대가 어느 땐데...꼭 이런 데 갈 필요는 없잖아요." 한국 사회 안에선 결혼 준비 과정 중 양가의 허락은 필수다. 급변한 사회에 맞춰 사람들은 변해갔지만, 양가...
몸이 절로 떨리는 날씨에 환이 호, 하고 얇게 입김을 내뱉었다.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환을 제외한 아이들의 입꼬리는 귀에 걸려있었다. 1월 1일 해가 바뀌면서 환과 아이들도 이제는 더 이상 학생이 아닌 나라에서 인정하는 성인이 되었다. 열두시를 기점으로 성인이 된 환은 제일 먼저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들고 예지를 찾아갔었다. 그러나 환...
한유진은 아주 오래 살기로 결심했다. 아주 오래오래 살아서 동생과 행복하게 살아야 했다. 그래서 오랫동안 아주 열심히 희생적으로 제 몸을 깎아서 온전한 세상을 만들어냈다. 유현아. 이제 다 괜찮다. 다 괜찮다. "에휴. 꼬부랑 할아버지가 다 됐네." 거울 앞에 한참이나 서서 눈가고 입가고 죄다 주름이 지어서 폭삭 늙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던 유진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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