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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를 봤을 때도 혼자더니 지금도 비슷하다는 생각하며 그대로 그 곁으로 다가가서 말했다. “환자 상태는 다 정상치고 체력도 좋으실 테니 별다른 후유증 없이 완치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우리 팀 막내가 좀 흥분해서 아까는 미안했다.” “응급실에서는 자주 그런 일 겪어요.” 익숙하니까 괜찮아요. 그렇게 말하고 머리를 쓸어 넘길 때였다. “언제부터였냐...
* 무단복제 및 배포, 상업적 이용 및 수정, 2차 가공 등을 모두 불허함. * 원작과는 무관함을 알림. 눈물을 머금은 그녀가 그의 옷자락을 살짝 잡았다. 그녀 나름의 어리광이었다. 눈물을 떨구지 않으려 눈을 부릅 뜬 그녀는 하늘을 향해 바라보며 눈물을 말리며 마저 못한 말을 그에게 말한다. “ 그냥 붙잡아주면 안돼? ” 기업 이름을 말하면 10명 중 7명...
실력있는 의사도 있겠죠 근데 실력 없는 의사가 토안 만든다고요 토안 때문에 두줄따기를 하는데 토안 오게 만든다고 그냥 여유분 없으면 수술 안하는 게 맞고 소세지보다 죽고 싶은 상황이 온다고요 돌이킬 수가 없다니까? 기능 살리려고 수술 다시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고요 근데 이미 여유분없어서 다시 수술 어떻게 하시게요? 몇 미리 낮추지도 미적으로 나아지게도 못하...
그것은 삿되다. 결코 허상은 아니었으나 삿됨에는 변함이 없었다. 세상은 그래왔다. 변화하지 않는 것을, 그 끝이 결과로 남지 않는 것을 수긍하지 못했다. 배척하고 외면했다. 나는 외면당하고 싶지 않았다. 이 단순한 사유 하나가―너와 나 사이의 모든 간극을 빚어내었다 말할 수 있을까. 어차피 사라질 것을... ... 영원이라고 이름 붙이지 않았다면 좋았을 텐...
전율이 일었다. 모호하기 그지없던 목표가 실체를 가지고 나타난 것이다. 부왕을 닮은 저 차가운 위용. 저것이 바로 내가 손에 넣어야 할 모습이다. 아직 아이라고 불려야 할 만큼 어린 것은 그 지점을 타고났는데, 왜 나는 그러지 못했는가? 적통이 아니라서? 어미의 나약함을 물려받아서? 놀랍게도 소년의 마음속에 차오른 것은 열등감이 아닌 희망이었다. 어떻게 하...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백호가 읽은 편지 내용은 1, 2편 참고) 호열의 목소리에 백호가 천천히 고개를 돌려 그를 마주봤다. 그러지 않으려 했는데, 호열의 목으로 마른침이 넘어갔다. 처음이다.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없는 백호의 얼굴. 백호가 다시 고개를 앞으로 수그리더니 두 손으로 느릿느릿 바닥에 흩어진 종잇장을 그러모으기 시작했다. 백호의 손에 들려 있으니 편지지 같은 것이 ...
*바지타케, 후유타케, 토라타케, 이누타케, 코코타케, 마이타케, 산즈타케 *이지만 개그물에 가까움 [타케른] 타임리프도 있으니까 갑자기 냥이가 돼도 이상하지 않지? “냐아아아아앙!!(그럴리가 있겠냐!!!)” 타케미치는 소리쳤다. 아주 크게. 하지만 나온 것은 하악거리는 고양이의 소리뿐이었다. 하나가키 타케미치는 타임리퍼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타임리프를...
호기심 자극 하지마 + 뭐든지 정확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선배는 내가 몇 번 연락을 무시하니 연락이 오지 않았다. 그걸 바랬지만 마음 한 구석이 시렸다. 고3이란 타이틀을 단 이상 난 더 노력해야했다. 최선을 다했다. 수시와 정시 모두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그냥 이때까지 있었던 일을 무시하고 열심히 했다. 수능장에 들어섰다. 추운 날씨였지만 학생들의...
"밥 먹자." 릴리의 목소리를 들은 스네이프는 보던 신문을 접고 천천히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다. 다 함께 식사할 때면 으레 그렇듯 식탁 위에는 으리으리한 요리들이 가득 차려져 있었다. 닭 요리는 릴리, 전채(오늘은 샐러드였다)는 제임스, 그리고 라자냐는 아들 해리의 작품이었다. 릴리가 권하기는 했지만 밥을 얻어먹는 입장으로서 먼저 앉기가 거북했으므로 스네이...
"아빠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면, 그 다음에는 율이나 겸이가 소원을 빌면 되지." 그 점은 생각도 못했다는 듯 도율이 포크를 쥔 채로 두 눈을 깜박였다. 태하의 발언에 놀란 건 도율뿐이 아니었다. 호랑이 모양 튀김의 얼굴 부위를 먹고 있던 도겸도, 조리대 위의 남은 음식을 치우고 있던 서윤도 놀란 기색으로 태하를 바라보았다. "요정이 나뿐만 아니라 율이랑 겸...
1. 지각하게 생겼음; 2. 그남과 헤어진 뒤 한 톡들 2-1 오이카와 밑에는 하나마키, 마츠카와, 이와이즈미 드림들이 더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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