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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https://youtu.be/h9HDhFKmgAM 20XX. XX. XX. 사랑하는 나의 바람에게 풍경 소리가 예뻐서 편지를 보내. 들려오는 음이 아름다운 걸 보니 기분이 좋은 거 같은데 혹시 친구들을 만났을까? 재밌겠네. 지금은 어디에 있어? 너무 돌아다니는 건 아니지? 자유로운 건 좋지만, 가끔은 무리하지 말고 쉬어. 애정을 담아, 너의 세계...
그 열차에서 *렌고쿠 네임리스/사비토 여동생 드림입니다. 사망 소재/트립 요소가 있으니 지뢰이신 분은 피해 주세요. 격정의 밤이 지났다. 어둠은 갔고, 언제나와 같은 태양이 떴다. 눈앞에 흰 천을 얼굴에 덮은 시신이 있다. 의사의 권유로 짧은 시간이지만 마지막으로 단둘이 있을 수 있게 되었다. 떨리는 손을 가져가 보지만 가벼운 천 하나 들어 올릴 용기가 나...
미야 아츠무와 그의 여자친구 이야기를 풉니다... 네임리스 드림썰입니다 ㅎㅎ 가볍게 즐겨주세용 먀츠무 키스 진짜 잘할 것 같지 않나... 경험이 적든 많든 천성부터 키스 스킬 능숙했으면 좋겠다. 키스에 서투른 여자친구 목덜미 받쳐주면서 입술 부비다가 느릿느릿 비집고 들어가서 혀 섞겠지. 입천장 살살 간지럽히면 움찔대는 여친 보면서 피식피식 웃음 나오는 거 ...
우리 사랑하는 거 맞아? 아니야, 우리 사랑하는 거. 너만 여유롭고, 너만 숨 쉬고, 너만 행복한 게 무슨 연애야. 니 눈엔 이게 좋아보여? 우리가 행복한 연애를 하는 것 같아? 아니야, 절대 아니야. 난 널 무지 사랑했는데, 넌 아니었어. 넌 내 사랑을 받는 게 좋았던 거 뿐이야. 왜 니 멋대로만 생각해. 그런 거 아니야. 니 사랑만 달다고 주워먹지 않았...
BGM: https://youtu.be/lXDEbB5mHjo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인과가 있다. 그리고 인과의 가느다란 실들이 모여 운명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만든다. 필연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운명의 강 앞에서 생명은 무력하게 흔들리고, 휩쓸린다. 미약한 힘을 가진 한 사람의 노력으로는 정해진 결과를 바꿀 수 없다. 인간, 슈란트 슈타이너는 100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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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나 널 사랑할거고, 그 것은 너도 그리하겠지.” 아리엔 폰 시그레아우스의 프로필 <어쩌다보니, 티바트에 떨궈졌습니다.> 나는 티바트 인이 아니다. 누가봐도 알겠지만. 어찌 되었든 나는 티바트 인이 아니고, 내가 이 곳에 오게 된 건 벤티의 소망 때문이니까. 그 것만 해결 되면 돌아갈 수도 있겠지. 물론 다른 차원에도 잘 드나들고 있고 남...
"일 끝나면 올 테니까 밥 먹고 있어." "아, 네.." "다녀와서 확인할 거니까 안 먹으면 화낼 거다―?" 손을 뻗어올려 머리까지 쓰다듬어가니 아카아시는 작게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여갔다. 배시시 웃는 코노하의 얼굴에서 느껴지는 그 사람의 향기. 다시 돌아온다고 말해주고 있다. 걱정을 해주고 있다. 아아, 오랜만에 느끼는 이 모든 것들이, 혼자 맞지 ...
Mr. SUNSHINE 金熙星 반갑소.잘생긴 조선인 김희성金熙星이오. 작금作今의 시대의 낭만이란 소위 그를 칭하는 단어임이 틀림없었다. 가배처럼 쓰디 쓴 낭만. 조선에서 듣기만 해도 누구든 도련님이라고 고개를 숙일, 그런 가장 갑부집의 외동, 그뿐이 아닌 사내로 태어나 모든 집안의 기대는 그에게 쏠리기 충분했다. 집안의 내막에 대한 것들은 항상 그의 목을 ...
빠르게 걸음을 옮기던 세드릭이 가벼운 웃음을 터뜨리며 멈춰섰다. 낡고 오래된 놀이터, 중심부에 자리한 미끄럼틀과 그네, 시소를 지나 가장 구석진 벤치. 또 잔뜩 몸을 웅크린 그 애가 있다. "리지." 모자 아래로 밝은 색의 눈이 이쪽을 향한다. 세드릭은 얼른 지팡이를 뒷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오래 기다렸어?" 고요한 한 쌍의 눈동자가 자신을 향했다. 벤치 ...
"갑자기 내가 너의 곁에서 사라지더라도, 나한테 얽매이지 마. 난 그저 바람처럼 너의 곁에 잠시 있어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날 잊고 살아줘. 너의 잘못으로 인해 내가 떠나더라도, 전부 다 내 잘못으로 생각해줘. 그렇게 해야지만, 떠나는 내 마음이 편할거 같아." ep 00. 잊고싶은, 기억 "너 오늘 어디 다녀왔어 또 노닥거리다 왔어?" "형, 말을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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