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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빛의 전사 이름 나옴 주의현대AU 빛의 전사와 에오르제아에 거주 중이신 만 년 넘게 묵은 마도사가 문자메세지로 대화를 합니다https://posty.pe/vsulzf 아마도 이것과 이어짐 20:12 이봐, 영웅 나리. 시작은 아주 이상하고 수상하며 사소한 문자 메시지 한 통이었다. 낯선 번호에는 대답하지 않는 것을 넘어서 경계하는 것이 좋다는 안전 교...
* 동산 글과는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아서 고민하다 그냥 뺐음. "저는 엉망이었지 않았습니까?" 그의 말에 따르자면 포르투나에서의 허술희는 엉망이었다. 허술희에게 코아라가 구아바였고, 밤보라가 무원씨였던 것처럼. 허술희의 정신은 이제 생각해보면 자연스러웠던 것 같기도 하다. 무너지는 함선 속에 있는 누가 제정신일 수 있을까. 자기 감정에 충실하고, 장난에도 ...
5일뒤 언제나처럼 카페에서 일을 하는 마유미는 전화로 에스프레소 25잔을 포장한다는 주문을 받고 의아해하면서 켄씨와 함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신기하구나." "왜요?" "에스프레소 25잔 말이다. 어떻게 마시려는 건지 정말 모르겠단 말이지.." "... 그러네요." "마유미.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냐?" "아. 아니에요." "이상하게 안...
노을 젖은 도시의 바닷가에 작은 부두가 있었다. 어느 얼굴 없는 자는 한 사람이 간신히 탈 크기의 작은 쪽배를 타고 망망대해로 나아간다. 그는 영문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미련을 갖고 하염없이 뒤돌아본다. 그것은 귀가하는 여행자라기보다 마치 감옥에 끌려가는 죄인 같은 모양새다. 그의 의지와는 달리 쪽배는 금빛으로 반짝이는 수면을 가르고 나아간다. ...
세르주는 일곱 시에 맞추어 두었던 알람 소리에 눈을 뜬다. 눈가가 온통 젖어 있었다. 그날. 품속에 익숙한 무게가 쏟아졌던 날. 따듯한 것들이 저를 적시던 날. 비통함을 깨달았던 날. 얽혀든 손가락도 눈 앞을 가리던 것도 절박한 부름에 돌아오는 대답도 전부 사라졌던 날. 품에 안은 몸이 싸늘하게 식어 아주 굳어버릴 적까지 차마 움직이지 못했던 날. 벌써 그...
권총 한 자루, 두 사람. 이곳에서 나갈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뿐. 그는 상대가 누구이건 고민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고개를 들어 당신과 눈을 마주치기 전까지는. 눈앞의 당신은 지독히도 약속에 얽매인 상대다. 제 앞에서 죽지 말라고, 시야가 닿는 곳에서 살아 달라고 청했던 사람. 결과가 어느 쪽으로 정해지건 그는 모순에 맞닥뜨리게 되겠다. 죽이고 살아남는...
하이바라가, 아니 미야노가.. 죽었다. 조직과의 마지막 대결 도중 진의 총에 맞아서, 고통 받았던 시간들은 보상받지도 못한채, 그렇게 허망하게 떠나버렸다. 처음엔 믿지 못했다, 아니. 안 믿었다. 이렇게 쉽게 떠나버릴거라곤 생각도 하지 못했으니까. 조직에 들어가기 전에, 그 녀석들이 무슨 짓을 하든 일단 먼저 한 발 쏘고 시작하라던 그녀의 말을 간과했다. ...
미안해. 나도 널 정말 사랑했는데 마음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었어. 이것만은 알아둬. 난 지금도 여전히 널 사랑해 근데 너도 바람폈잖아. (해짜니랑 사귀다 재현이랑 바람나도 좋고 재현이랑 사귀다 해짜니랑 바람나두 좋다❤️) 둘이 분위기가 너무 존똑이라 가져와봤으여
우선 핳. 퐁실머리 남캐 보고 살앙에 빠져버림. 나이 차이 많이 나는 거 보고 충격이였음. 왤까 뭐지 왜 내가 더 늙었는데 성숙한 느낌이? 릴리....... 볼 때마다 신경쓰임... 어디가서 사기당하고도 헤헤거리며 어쩔 수 없지 이렇게 말할 것 같음... 너무.. 착함.. 내가 옆에서 별별 짓거리를 해도 그냥 보고 잇을 것 같음.... 픀헨....... 은...
사람들은 사랑한다는 이유로 진실을 외면합니다. 상대방을 좋아하기 때문에 진실을 전하지 못합니다. 진실이 우리 관계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 지 확신이 없으니까요. 이 글을 쓰는 저도 분명 그렇고요,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분명 그럴 때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대부분 확신하지 못합니다. 과거엔 아니였다고요? 분명 확신하던 시절도...
* 유혈과 죽음, 그 이후의 PTSD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 이로써 신화시대는 막을 내리고, 이성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은 신화와 믿음을 버리고 이성적 존재로서 사고할 수 있게 되었죠. 이것이 인간이 공포에서 벗어나 가지게 된 가장 큰 자유였습니다! 이성이란 자연에 굴복하지 않고, 힘에 굴복하지 않고, 정체 모를 두려움에 굴종하게 되지 않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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