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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볼까? 말까? 무진장 고민하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드디어 봤다. 일본 애니메이션인 만큼 극장에 모인 관객층도 다양했는데, 특히 요즘 중고딩 사이에서 스즈메를 안 보면 대화가 안 된다고 할 정도로 삼삼오오 무리 지어 온 어린 친구들이 많았다. 이 친구들도 나처럼 볼까 말까를 고민하다 막차를 탄 것은 아닐지...ㅎㅎ 난 어릴 때부터 영화 보는 것을...
1. 이 시리즈는 제가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알게 된 '개인적인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는 시리즈입니다. 부디 '이 글이 무조건 옳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참고 정도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2. 이 시리즈에서는 '자살'이라는 단어를 돌려 말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혹시라도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저녁먹고 들어와서 숙소에서 이제 빠이 하는데 ㅋㅋㅋㅋㅋ 심지어 허그조차 하지 않고(!) 걍 손 흔들어서 인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나는 이미 아 이건 데이트가 아니었구나, 이대로 끝이구나 싶었음. 하루종일 데이트(라고 생각했던 것)을 하고 돌아와서 빠이를 하는데 허그를 안한다?! 독일인이라면 모를까 영국인인데 허그를 안했다는 건 이거는 얘가 나를 그렇게...
안녕, P. 오늘 아침에 꿈을 꾸다가 일어났어. 꿈꾸니까 P가 생각나지 뭐야. P는 지금쯤 악몽을 꾸고 아침 일찍 일어났지만 다시 잠이 오지 않아 핸드폰을 뒤적이며 내생각을 할까? 흔적이 남아있던 공간을 찾아가 보지만 더이상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너는 허탈할까, 슬플까, 화가 날까, 혹은 나를 원망할까. 몇 개 남지 않은 소통의 창구...
내가 지냈던 호스텔은 소셜라이징 할 수 있는 공간이 굉장히 잘 되어있던 곳이었음. 거기에서 이미 많은 애들이 미니언즈를 ㅋㅋㅋㅋㅋ 다닥다닥 붙어앉아서 관람하고 있었고 한쪽에서는 포켓볼 치고 한쪽에서는 노래부르고... 완전 영~한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었음ㅋㅋㅋㅋ 나는 한 3분정도 일찍 내려와서 런던남을 기다림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런던남이 뭐라고 했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여러분은 꿈을 꾼 적이 있는가? 아마 다들 잘 때 꿈을 한 번씩은 꾸어봤을 것이다. 그 꿈속의 세계는 되게 기묘하기도 하고, 어지럽기도 하며, 비현실적이고, 신비스럽기만 하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꿈"을 소재로 하여 쓴 동화이다. 앨리스가 어느 날 말하는 토끼를 보고 따라가다 굴속으로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 알고 보니 ...
최근 수면 습관을 개선하려고 해가 높은 시간에 해를 가득 맞는 연습을 하고 있다. 이리저리 걷다 보니 동네 곳곳을 제법 걸어서 오늘은 어디를 갈까 방황하다 바로 옆 초등학교에 갔다. 고맙게도 정문이 활짝 열려 있어 해가 쨍쨍한 모래 운동장을 회전초밥처럼 마음껏 빙빙 돌 수 있었다.집 근처에 학교가 있다는 건 커다란 행운이다. 차와 사람에 치일 걱정 없이 마...
불이 깜빡거리는 어둡고 칙칙한 사무실처럼 생긴 이 곳은 내가 알던 사무실이 아니었으며 알수없는 이 질감이 들었다. 하지만 가장 공포 스러웠던 건, 이 곳을 돌아다니는 저...저 알수 없는 괴물이었다. 저게 뭔지 왜 여기를 돌아다니는 지는 나도 모른다. 그냥 단지 여기서 나가고 싶을 뿐이었다. 그럴뿐이었다. 여기서 어떻게 나가야하지? 라는 의문이 머리에 스쳐...
제주도 가서 제주초콜릿을 빼먹을 수는 없지. 지금은 바뀌었겠지만 당시 제주초콜릿은 초콜릿에 감귤향을 얹은 수준이어서 사먹고 ‘내가 너무 큰 환상을 가졌나.’ 자괴감이 들었다. 이 초콜릿은 이상하게 팔았는데 하나 사면 5천 원, 3개 사면 만 원이었다. 잉?? 싸게 잘 사고 싶으면 돌아갈 때 제주공항 가는 길에 근처 동문시장에서 사가면 된다고 했다. 기념품 ...
올레길이 워낙 성공했다 보니 기념품은물론 이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존재했다. 한번은 길 중간에 무인카페가 있었다. 2014년 당시까지만 해도 무인카페는 흔치 않아 일종의 이벤트성 경향이 강했다. 내가 호기심에 들어간 그 무인카페 역시 그랬다.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간단한 봉지커피나 과자 정도여서 큰 흥미는 없었고 3종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
요즘 우리는 정말 빠른 삶을 살고 있다. 릴스, 쇼츠, 유튜브, 틱톡, 트위터 트렌드 등 등.. 너무나도 빠르게 유행들은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 그만큼 우리 인간들을 흥미롭고 새로운 것, 자극적인 것을 찾아다니고 있다. 한 가지 무서운 것은, 이런 빠른 세상이 느리다고 생각될 때다. 트렌드를 차례로 따라가다 보면 지금 이 순간의 트렌드를 알 수 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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