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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는 그렇게 카페를 나가고 다음날부터 쭉 오지 않았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계속 오지 않았다. 오픈 시간이 지나도 열리지 않는 하얀색 문을 바라봐도 동해는 없었다. 종운은 기다린 자신이 바보 같다고 생각했다. 아예 안 온 건 아니었다. 들어와서 주문하지 않았을 뿐. 이따금 점심시간쯤 고개를 들면 지나가다 앞만 보고 걸어가는 동해가 직장 동료와 함께 ...
:본 내용은 픽션으로 등장하는 인물, 지명, 기관, 사건, 단체 및 배경등은 실제와 어떤 관련도 없습니다: ::욕설, 범죄행위 묘사 등 다소 불쾌한 표현이 등장할 수 있으니 감상시 유의 바랍니다:: LFRO : Love For Ruined One -3월 초- "한국대 예술동 앞으로 가주세요." 애송이의 매운 손으로 뺨을 맞을 때만 하더라도 굳이 여기까지 다...
김민규를 보면 무슨 말을 하려고 했더라. 분명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몇 번이나 돌렸었는데 미리 준비해 둔 답변은 하나도 기억나질 않았다. 잘 지냈어? 너는 내 쪽을 봐 주질 않더라. 내 생각은 안 났어? 이딴 걸 물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을 겨우 더듬어봐도 막상 입이 떨어지질 않았다. 민규의 얼굴을 한참 바라보다 꽃다발로 시선을 내렸다. 보라색 장미...
710. BE MY LOVER (48000W) A5 · 신국판 size 분양 문의 @ul_sae
“ ….히이로. ” 히이로는 린네만 신경쓰고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러나 린네 바로 옆에 있는 니키를 뒤늦게야 발견하고 말았다. 누가봐도 니키형이였다. 히이로랑 니키랑 눈이 마주치자 니키는 당황해했다. ” 저… 히이로 그게, “ ” 형도 절 속이셨어요? “ “ … ” “ 어쩐지 요 최근들어서 잘 안보이더니, 아이돌 짓이나 하고 계셨던 거에요?...
툭... 히이로는 짐을 떨어뜨리고 전광판 화면에 손을 갖다 댔다. 얼굴을 자세히 볼려고 했으나 바로 다음 광고화면이 떴다. 그 아이돌 그룹 이름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집에 터벅터벅 걸어갔다. 니키형한테 아이돌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 형은 나처럼 아이돌에 아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괜히 말했다가 니키형이 또 걱정할 것 같아서 말을 꺼내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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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mp Rope 2차 창작물 무슨 정신으로 내려왔는지 모르겠다. 멍하니 있다가 1층까지 다녀왔다. 안 내리세요? 열린 문 사이로 보이는 낯선 이의 질문에 자신이 9층을 누르지도 않았다는 걸 알았다. 방문 앞에는 집에 내려가기 전에 주문했던 택배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Win의 손길이 닿은 게 분명했다. Team은 몸을 숙여 정리된 물건들을 차곡차곡...
갤러리 보다가 엄청 예전에 만들어 놓은 화석영상 발굴해서.... 유튜브에 풀 영상을 올려두긴 했는데 언제 내려갈지 모릅니다(아마 제 의지는 아닐 것
안즈와 헤어졌다. 연애 기간은 햇수로 6년하고 7개월 더. 고등학생 때 만났던 우리는 이제 완전한 성인이 되었고, 사회인이 되었다. 뜨겁게 불타오르는 관계는 아니었다. 오히려 흐르는 물처럼 잔잔했고, 미지근했다. 몰아붙이는 나와 달리 너를 닮은 잔잔한 연애 방식 탓에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만나왔는지도 모르겠다. 안즈와 있으면 즐거웠고, 조용하게 흐르는 분위...
*별 내용 없고 짧습니다... *진짜 별로 안 럭키스케베... *캐붕 주의!! "Wait, 이거 이상해요!!" 하루 만에 벌써 세 번째로 넘어질 뻔하고 세 번째로 낙법에 성공한 차유진이 억울한 목소리로 외쳤다. 나는 최대한 차유진의 시선을 피하며 속으로 물었다. '…큰달, 이건 언제 해결되는 거냐.' [죄죄죄죄송해요지금알아보고는있는데] '그래…….' 당분간...
하- 아아- 장난치면서 살아가고 싶어. 재미있고 이상하게 살아가고 싶어. 하-아아- 책임은 지고 싶지 않아. 있지도 않은 일을 퍼트리고 싶어. 욕심을 내보자면 가운데의 위가 좋아. 아래의 위는 참아 낼 수 없어. 「행복하냐?」고 욕을 먹어도 「응」이라고 대답하자 돈인가? 지위인가? 욕망인가? 술인가? 적당하게 하면 돼. 평균? 평범? 의외로 그게 더 어렵기...
*첫 화는 히이아이 없어요ㅠㅠ 히이로의 고향에는 전쟁이 일어나서 마을이 파탄나버렸다. 프랑스 리옹에서 먼저 선공을 했고 고향은 완전히 직격탄을 맞았다. 불바다가 되어버리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다가올 죽음 앞에서 펑펑 울고만 있었다. 히이로 부모님들은 폭격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살아 남은 아마기 형제들은 어린 아이들이 무사히 도망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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