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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하.. 씨팔,” 여기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공항. 3년간의 족 같은 회사생활을 마치고 힐링을 하겠다고 비행기 티켓과 가장 큰 캐리어에 짐을 구겨 넣고 무작정 떠나왔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으러 왔는데 내 것과 똑같이 생긴 28인치 캐리어만 보일 뿐 달아놨던 미키마우스 네임텍은 어딜 간 건지 보이질 않았다. “바뀐 것 같은데..” ...
태성은 거친 발걸음으로 계단을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갔다. 아빠는 아직 회사에 있을 터였다. '하필 왜 엘리베이터는 정원 초과 상태로 6층에 계속 멈춰 있는 거야.' 학원이 10시에 끝났는데 배고픈 배는 자꾸 꼬르륵 거렸다. 태성은 빨리 올라가 밥을 먹을려고 재빨리 올라갔다. 1층, 2층, 3층, 4층, 5층. 5층에 올라간 뒤 태성은 계단 바로 옆 자기 ...
오늘부터 한결고등학교 교생실습이다. 내가 한 달 동안 다닐 학교는 전국에서 상위 1%에 드는 남고이다. 떨리는 마음에 잠도 제대로 자질 못 했다. 아침에 한 시간 동안 옷을 고르고 고른 깔끔한 정장을 차려입고 교문에 들어섰다. 교무실에서 여러 선생님들과 인사하고 내가 한 달 동안 맡을 담임선생님을 따라 떨리는 발걸음으로 3학년 5반으로 들어갔다. 교실안에 ...
눈부신 태양이 커튼 사이로 비치는 아침이다. 내 옆에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딸, 채은이가 잠들어 있다. 내 아이 김채은. 그 아이를 처음 만난 건 내가 교수로 갓 일을 시작했을 때였다. 여러 교수들을 제치고 서른 살의 젊은 나이로 나는 학교에서 인정 받아 잘 나가고 있었다. 내 이름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음대생이라면 누구...
근방에서 쓰레기학교라 불려오는 스엠고의 교복이, 항상 친구들에게 장난으로 응 네 미래 저 교복~ 이라 하면 진심으로 한 대 처맞고는 했던 그 학교의 새까만 교복이 결국엔 지금 제 손에 쥐어져 있다. 만약 당장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공부하면 미래가 편할 거라던 엄마의 잔소리에 이편한세상에 살고있는 걸로 만족하는데 뭔 더 편한 걸 바라겠...
*원작 대사 포함과 상황날조가 있습니다*언급은 적지만 이곳에선 대부분 금릉보단 금여란으로 불러요 대범산으로 가는 길은 수사들에게는 그리 힘든 길이 아니지만,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모현우에게는 힘든 길이라서 모현우에게는 모가장에 있던 당나귀를 타고다니게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현우에게 힘든걸 알기에 혼자 당나귀를 타는 것에 대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
“안녕,” 너무 낮지도, 그렇다고 너무 높지도 않은, 딱 적당한, 듣기 좋은 목소리를 가진 남자가 해리의 등 뒤에서 인사를 건넸다. 아니, 남자라고 하기엔 너무 어린 목소리니까 아마 해리와 동갑이거나, 나이가 몇 살 차이 나지 않을 것 같았다. 해리가 5학년이니, 아마도 4-5학년 쯤 됬을 것 같은 목소리였다. “난 드레이코 말포이라고 해.” 아, 얘가 말...
당신의 말이 옳다. 이런 세상에도 아이들은, 태어나니까. 드래곤과 처음 만났을 때를 구상하며
+ 넨도 기념으로 뭐라도 하고 싶어서 ^-T... 2019.04.28 모온에서 냈던 회지의 웹재록입니다. 구매해주셨던 분들 감사드립니다!! + 유키모모, AU이기에 아이돌 유키와 모모는 없습니다. Re:vale도 나오지 않습니다. + 모모가 아버지, 유키가 아들이라는 입양 설정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모모의 불로불사 설정, 인어의 심장을 먹는다는 내용 등이...
* 가이드버스 세계관입니다. (오메가버스도 아주 살짝 들어가있습니다.) * BL소설입니다. * 배경은 근미래의 한국이나 현재와 그닥 다를 바 없습니다. 구름은 당당하게 외쳤다. "여기서 제일 좋은 거." 여기서도 제일 좋은 거, 저기서도 제일 좋은 거. 백화점에서 이불이며 수건이며 제일 좋은 것들로만 사더니, 마트에 들러서도 카트 하나가 가득 채운 걸, 구...
* 가이드버스 세계관입니다. (오메가버스도 아주 살짝 들어가있습니다.) * BL소설입니다. * 배경은 근미래의 한국이나 현재와 그닥 다를 바 없습니다. 첫 만남에 인사부터 하지 않고 대뜸 입술부터 마주친 에스퍼의 행동을 보고 깜짝 놀란 직원이 서둘러 달려왔다. “서 대리님! 인사도 없이 대뜸 가이딩부터 하시는 게 어딨습니까? 아무리 가이딩이 급해도 그러지…...
딱히 네 대답을 기대하지 않았다. 어쩌면 깔깔 웃는 사람들 사이에서 정신없는 틈을 타 이 자리를 회피하거나, 혹은 아예 미친 사람 취급을 하고 물러서겠거니 했다. 처음 날 보고 온갖 경계심을 곤두세우던 너이기에 어느 정도 탐탁지 않은 반응을 감안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내 마음대로 널 부르고, 내 마음대로 서운했기에 누구를 탓할 만한 것도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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