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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밝은 빛과 달리 어둑한 지하. 그리고 어느 체구 작은 기술자가 커다란 작업용 슈트를 입고 캡 모자를 꾹 눌러 쓴 채 제어실 쪽으로 공구를 들고 이동 중이었다. 천장의 등으로 인해 그림자가 짙어 얼굴이 보이지 않았으나, 드러난 하관으로 그가 퍽 어린 사람으로 보인다는 데엔 그 누구도 이견이 없을 테다. 푸우- 분홍색 풍선 껌을 크게 불고 난 뒤, 제어...
*당신의 바다로부터 외전입니다. 안녕하세요, 희영 아저씨. 다니엘입니다. 죄송합니다. 황민현이 미안하다고 꼭 말하라고 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정말로 죄송해요. 그래서 민현이가 시켰을 때 바로 사과 안 하고 이렇게 좀 지나서 편지 써요. 아저씨도 저한테 미안하다고 했으니까 저도 사과할게요. 사실 사과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고 민현이가 그랬어요. 근데 저는 ...
바닐라 페스티벌. 어느 기획자가 떠올린 건지 몰라도 바닐라는 난초과로 애초에 꽃이 목적이 아닌 식물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 중 하나로 알려진 바닐라를 원료로 사용하는 곳도 드물며 그 꽃은 하루, 그것도 몇 시간만 핀다고 한다. 더불어 재배되는 곳도 멕시코뿐이어서 그 가치가 떨어질 일이 없는데, 그 몇 시간짜리 꽃을 바로 따서 홍콩으로 가져온다니....
“내일 진짜 날 수 있을까?” 귀 아래로 입김이 훅 끼쳤다. 근 몇 년에 걸쳐 익숙해진 감각이었지만 오늘 이후로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새삼스럽게 소름이 돋았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그 때가 되면 다 알게 될 거야. 스스로에게, 그리고 자신의 목에 얼굴을 파묻은 채로 칭얼대며 안겨있는 거구를 향해 타일렀다. 두 형체가 엉켜있는 침대 주변으로는 크고...
I'm wanted for addiction 나는 강렬하게 빠져들 것이 She's feeling for a thrill 그녀는 스릴이 필요했지 We've been screaming for attention 우리는 관심을 갈구했어 Whiskey and Morphine #. 그녀를 처음 만난 건 보쿠토상의 소개였다. "안녕하세요. 아카아시 케이지 입니다." "...
습도가 높고 뜨거운 곳에서는 숨쉬기가 힘들다. 게다가 등 뒤에 단단한 몸을 포개고 있는 남자가 온몸을 으스러질 듯이 부여안고 있다면 더더욱. 정신이 아득하고 하얗게 날아갔다가 노이즈 낀 화면처럼 서서히 돌아올 무렵, 츠키시마는 머리카락 사이로 울리는 리에프의 그르렁거림의 끝자락을 들었다. 삼키지도 뱉지도 못해 목 가장 안쪽을 긁고 마는 소리다. 산소가 모자...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에필로그 그로부터 2년의 시간이 지났다. 2년 동안에도 내 생활은 변함이 없었다. 2년 동안에도 내 생활은 변함이 없었다. 강예서를 만나는 시간 외에는 과제에 치여 살고 시험기간에 치여 사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에 반해 강예서의 일상은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검정고시를 한 번에 합격한 강예서는 예전에 그 좋은 머리가 아직 안 죽은걸 증명하듯 한 번 시동...
킴, 잭슨 눈을 감으면 안되지만 가끔 스케이트 보드를 탈 때면 눈을 감고 싶을때가 있었다. 바람을 가르고 있다는 점에서는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착각도 종종 하지만, 발에서는 분명히 도로나 아스팔트, 그리고 보도블럭의 우둘투둘한 느낌이 전해지기 때문이었다. 더 열심히 땅을 찰 수록, 더 빨라지는 단순한 공식도 마음에 들었고 코너를 돌거나 사람들을 피할때면 늘...
옆에 둔 휴대폰 진동이 느껴져 눈을 떴다. 한참을 뒤척이다 겨우 든 잠이었다. 인상을 찌푸리며 반만 뜬 눈으로 휴대폰 화면을 확인하니 강예서의 번호와 이름이 떠 있었다. "응. 예서야." "....." "괜찮아?" 통화 내내 휴대폰 너머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다. 괜찮냐는 물음에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또 악몽 꿨나 보네. 그 날이후로 강예서는 악몽을...
가무야는 기억한다, 히루를 되찾기 위해 홀로 창고로 들어섰던 그 날의, 그 순간의 감정을. 그런 감각이었다. 언젠가 한 번 호기심에 손을 댔던 약에 취해도 그런 기분은 아니었다. 전신을 훑던 확신, 기쁨, 긴장감, 죽음도 불사를 만큼 제 머릿속을 태워버리던 모든 감정. 그날의 감각을 떠올리며 가무야는 칼을 날렵하게 허공에 그었다. 진득한 피가 후두둑 털어지...
이것 봐라. 맨 처음 든 생각은 그거였다. 짙은 눈썹이 살짝 올라갔다 내려온 정도였지만 히루에게 그건 큰 고까움을 표하는 일이었다. 그 가무야가 자정이 넘어가는 데도 연락이 없다. 히루는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서 이미 집에 들어와 있었다. 둘만의 공간은 아직 삭막하고 차가웠다. 두 사람 모두 한 사람과 공유하는 공간에 무얼 채워야 좋을지 몰랐기 때문이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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