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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꿈을 꿨는데, 기분이 나쁠 정도로 기묘한 내용이라 액땜하는 셈으로 글로 남긴 것 같다. 지금 봐도 기묘하네; "여기 한 화가의 인생 최고의 역작이 있소!! 단 하나밖에 없는 것이오!" 한 남자가 커다란 상자를 옆에 두고 미술관 앞에서 행인들에게 소리치고 있었다. 행인들은 그를 무시하고 지나치거나 상자를 흘끗 보고 신경을 끈 채 지나...
하드정리하다가 무려 11년 전에 썼던 글 발견해서 기뻐서 올림 ._ .) 2008.08.28 *잔인한 묘사 약간 있음 옛날 옛적, 중국의 한 마을에 힘이 매우 센 남자가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힘이 센 만큼 싸움을 매우 잘 했지만 결코 착한 인물이 아니어서, 제 기분 내키는 것이라면 도둑질이던 살인이던 마다하지 않았다.그러던 어느 날, 마을 처녀 하나가 ...
남원으로 가는 열차는 제포로 갈 때보다 훨씬 북적였다. 경의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노선이라 그런지 개화를 한 조선인들과 양인들도 꽤 타있었다. 태형을 배려해 윤기가 미리 끊어 놓았던 특등 칸은 석진과 태형 둘만 앉아 갈수 있었다. 저녁 해가 저물 쯤 탔으니 밤이 까무룩 해져야 도착할 것 이였다. 태형은 이제 아주 석진을 없는 사람 취급하기로 결심을 한 것 ...
“으으으.....” 벨제붑은 지금 눈앞의 광경에서 무엇이 더 보기 싫은지 결정할 수 없었다. 창백한 아침햇빛 아래 죽어가는 얼굴로 출근하는 인간들의 행렬? 아니면 반짝거리는 미소를 띤 채로 그 행렬을 경멸하듯 바라보는 천사장? 어느 쪽이든 벨제붑을 아주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불쾌하게 만들고 있었다. 애초에 이 지옥의 왕자님은 지상에 올라오는 것도 싫어했고, ...
BGM : YIRUMA - Chaconne 2 / Joy “선배, 이제 와서 묻는 것도 웃기지만…… 이렇게 배낭여행 같은 여행도 괜찮아요? 선배가 다 좋다고 해서 의기양양하게 계획하긴 했는데 지금 와서 갑자기 걱정돼서요.” 조수석에 앉아 말없이 차창 너머만 보고 있는 가경을 현이 곁눈질로 보며 조심스럽게 말을 붙였다. 현의 목소리에 방금 꿈에서 깬 듯 몽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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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헤어지자." "뭐...? 왜? 내가 잘못한 거라도 있어?" "미안해...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 내가 나쁜 거야, 내가 나빠서 그래." "그렇지만... 대체 왜 그러는데? 이유라도 말해주면 안 돼?" 여성스러운 프릴이 달린 분홍빛 블라우스를 입은 다희는 길고 탐스러운 밤색 머리카락을 손으로 잡고 만지작거렸다. 말을 꺼낼까 말까 고민이라도 하는 듯...
愛 (아이, 사랑) 咲く(사쿠, (꽃이) 피다) 愛が咲く(아이가 사쿠, 사랑이 피어나다) 중학생 아이노 사쿠에게 있어서 열정이란 것은 다른 세계 이야기였다. 매사에 흥미가 없었고, 순간 흥미를 느꼈더라도 그것이 지속하는 따위의 일은 거의 일어나지를 않았다. 그맘때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은 부활동이며 취미에 흠뻑 빠져서는 소위 말하는 청춘, 열정으로 가득 차 ...
BGM : Pianopoem - 느림의 미학을 위하여 엄청난 갈증에 반쯤 뜬눈으로 무심코 손을 옆으로 허우적대던 현이 조용한 집 안을 느끼며 벌떡 일어나 두리번거렸다. 주말 아침마다 풍기던 커피 냄새에 그사이 익숙해졌었나 보다. “선배도 당연히 일정이 있겠지. 굳이 그걸 나한테 말해줄 필요도 없고. 그래도……” 결국 궁금함을 참지 못한 현이 통화 기록에서 ...
화창한 봄날이었다. 창문을 열면 새들이 지저귐이 노랫가락마냥 들리고, 달콤한 봄바람이 날아드는 봄. 유카와 아리는 온종일 창을 열어두고 후원에 봄이 찾아오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봄은 참으로 특별한 계절이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는 것은 물론, 뼈가 시리도록 차가운 겨울 뒤를 곧바로 따라오는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따스한 볕이 내리쬐는 것이나 세상...
찬 바람이 불어와 거대한 홀을 맴돌다 어딘가로 사라졌다. 운디네는 대리석으로 된 바닥을 맨발로 밟으며 조심스럽게 중앙을 향해 나아갔다. 발바닥에 전해져오는 시원한 감촉이 기분 좋았고, 기둥 사이로 매달린 커튼들은 바람에 마음껏 나부끼고 있었다. 발걸음이 가벼운 것을 느꼈고, 주변의 공기조차도 가벼워서 마치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즉시 운디...
이 모든 게 결코 꼭 필요한 과정은 아니라는 걸 그도 알고 자신도 알았다. 알면서도 그는 실행했고 자신 역시 저항하지 않았다. 뭐, 이를테면 이런 거겠지. 그도 자신도 서로가 얼마나 ‘실재’하는 인물인지 몸과 손과 그리고 몸으로, 확인해 볼 필요는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따지자면 꼭 필요한 과정이기는 했다. 합을 겨뤄 보지 않으면 서로의 힘을 알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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