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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크 귀여운 건 귀여운 거고 배는 고프네. 본능에 충실한 나란 뇨자, 무근본 의식의 흐름이었다. 그러던 그때 이마크 워치가 울렸다. - 형, 밥 먹자. 딱 지금 내게 필요한 밥 먹자는 소리. 그런데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날 버리고 갔던 만세였다. 워낙 특이해서 잊을 수가 있어야지. 이름이 이동혁이랬나? 씨. 하여튼 나 버리고 가놓고 밥은 잘 넘어간다 이거...
* 분양 전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세요! 마이 리틀 부 2.0 나의 연인 부(boo)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방
{ 공개란 } [ 만개한 달빛 ] 《 캐릭터의 한마디 》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하죠~ 《 이름 》 에피필럼 페어리 / Epiphyllum Perry 《 나이 / 학년 》 17세 / 7학년 《 성별 》 남성 《 키/몸무게 》 181cm / 68kg 《 기숙사 》 슬리데린 《 국적 》 순수 영국인 《 혈통 》 순수혈통 《 지팡이 》 아카시아나무(Acacia)...
어디서든 폐 깊숙히까지 맡던 익숙한 등꽃냄새가 왠지 시노부의 정신을 더 혼미하게 만드는 것만 같았다. 그토록 익숙한 향기가, 항상 지니고 다니던 그 독이. 연속으로 독을 삼킨 다키의 입에서는 무엇으로부터 비롯되었을지 모를 신음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타는듯한 고통을 주는 독 때문에, 혹은 다른 무언가 때문에.
Bonjour Tristesse 그 날로부터 또 일주일 뒤, 나는 결국 내일 있을 기획조정실 회의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 일주일동안,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모르겠다. 과장님은 별 거 아니라고. 그냥 회의 때 와서 자신이 브리핑 하는 내용에 숟가락만 얹어 달라는데, 신입사원 입장에서 그게 쉽겠나. 뭐든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옛날 판례들을 뒤지고, 아...
"여주야....." "..........." 맞아. 우리 둘은 떨어졌어. 왜 항상 걱정하는 것들은 피해지지가 않는 걸까. 심지어 나는 제노랑 같은 학교고 동혁이는 재민이랑 붙었어. 아니 붙어도 무슨 이렇게 붙어? 멘탈이 갈리는 이 와중에 한서우는 시티대에 붙었다는 소식을 들었지 뭐니. "야 이동혁 너 딴 여자한테 한 눈 팔면 진짜 죽어" "내가 너 말고 누...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모르는 얼굴이다. 눈이 마주친 건 찰나지만, 소년은 그것 하나만은 알 수 있어 의아해했다. 모르는 사람이, 어째서 자신을 저런 눈으로 보는 걸까. 상당히 먼발치에 서 있던 남자는 삿갓을 푹 누른 채, 말 한마디 없이 등을 돌렸다. 떠나는 뒷모습을 소년은 한참 바라보았다. 검은 장삼과 검푸른 가사 위로 흘러내린 검은 머리카락이 조용히 흔들리며 멀어지고 멀어져...
3.1. 수업이 끝난 후, 지호는 미대쪽을 최대한 피해서 살금살금 정문 앞으로 걸어나왔다. 그리고 휘유 가슴을 쓸어내리고선 종종 걸음으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오늘 있었던 충격적인 재회(?)에 터덜터덜 걸어가고 있는데, 핸드폰이 지잉 울렸다. [구지민: 누나 거실 데탑으로 뭐함??? 지금 큰누나 개빡쳤어. 켜지질 않는다는데?] [(걱정하는 이모티콘)] 이...
‘그거 공개하면 다시는 언론에서 발 못 붙일 수도 있어요.’ 어뷰징과 관련해서 글을 쓰겠다고 했을 때, 들은 말이다. 물론 이 때의 나는 익명의 도도가 아니라 여러 언론사를 전전하다가 어뷰징 업체에 들어간, 실재하는 언론계 종사자였다. 어뷰징에 대해 쓰는 글이 내 언론사 이력의 마침표가 될 수도 있음을 나는 모르지 않았다. 어쩌면 나에게 그 이야기를 한 사...
그 말을 들은 도겸과 태혁은 조용히 속삭였다. “그럼 그것 때문에 아까 화장실에서 둘이 진지하게 모의 한 거야? 갑자기 저런다고?” 도겸이 어이없다는 듯 도겸에게 말했다. “승부욕이 강한 타입이니까 어쩌면 연애하면 성적이 떨어진다는 가설에 기반해 밀어붙이는 게 아닐까? 이랑이는 1등을 못해서 아쉬워했으니 충분히 가능성 있지.” “그새 캐릭터 분석이 다 끝난...
*21년 9월에 발매한 회지입니다. *사망 소재가 있습니다. 유혈, 신체훼손 표현 또한 등장합니다. *메인 스토리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Beautiful Stranger 下 ◈ 소고는 깨끗했던 자신의 피부 위에 점점이 생긴 얼룩을 본다. 어떤 곳은 노랗고, 또 어떤 곳은 파랗고, 혹은 붉기도 하고 아예 보랏빛을 띠기도 하는 그 얼룩 위로 이미 희미해진...
2022.01.25 기분 안 좋아 밤에 맥주 두 캔 사유 : 알 수 없음 2022.01.27-30 아무것도 하기 싫다 2022.01.31 오전~오후 앉아있다가 버스를 타다가 길을 걷다가 밥 먹기 싫다 토하고 싶다 사유 : 살기 귀찮다 사유의 사유 : 피곤하다 2022.02.02 손 씻다가 사유 : 극혐인 목소리가 떠오름 청산가리 먹어라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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