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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루만에 태형이와 부쩍 친해졌다. 성격좋은 그의 친화력에 새삼 놀라며 나는 그와 친해진것에 감사한다. 물론 지나치게 잘해주는듯한 느낌도 종종 받곤했다. 지민아 " 응? " " 이거 이 수업 족본데 너 줄게! " " 아냐.. 무슨.. " " 난 이미 복사해뒀어 ㅋㅋ 그냥 받아 " " 오 그럼.. 고맙게 받지 뭐 " " 밥 뭐먹을래? " " 근데 이거 족...
대박 사건..... 우리 슈퍼스타 이혜준 대배우님 관찰 예능 나오신다!!! 친척 오빠가 그쪽에서 일하는데 벌써 녹화 끝났다고 함. 아마 이번 주 예고편에 나올 듯?? 엥?? 레알?? └ ㅇㅇㅇㅇ 부부 관찰 예능이라던데?? 헐 남편 비연예인 아님? 얼굴 공개 절대 안 하다가 갑자기 무슨 일이래?? └ 이혜준 말로는 그냥 중소기업 사장이라 했는데 요즘 돈 쪼들...
*필력의 한계가 느껴지는 독백입니다. 어영 부영 얼레벌레 느낌이지만 노력한 것이니 감안해 주세요. *BGM " 모두의 길을 밝혀주는 촛불이 되어줄게요. " 헬렌은 매번 희망을 말했다. 못 할 것도 할 수 있는 것 마냥 말하고는 그것을 지킬 수 있도록 무리해서 노력을 하는 아이였다. 괜찮다는 말이 입에 붙어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려 했던 아이였기에 그는 누군...
" 니가 책임져야지. 누가 책임지겠어. " 이렇게 잔인한말을 들으니 억울하고도 답답한마음에 눈물이 흘러내린다. 이러한 말을 듣게 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왜 내가 이런 말을 들어야했을까. 선선한 바람, 적당한 날씨. 저의 20대입성을 축하하듯 완벽한 날씨에 나름 만족하며 대학교로 향했다. 파릇파릇한 대학교답게 고개를 이리 돌리나 저리 돌리나 환한 미소의 ...
Black List Marlin 作 뿌연 안개 속을 헤매는 것 같았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아무도,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희여멀건하고 눅눅한 공기만이 석진을 감싸고 있을 뿐이었다. 이유도 없이 석진은 그 안개 속을 계속해서 걷고 있었다. 자기 자신조차 왜 앞으로 계속해서 걷고 있는 것인지 알지 못하였지만 그저 관성처럼 다리를 움직이고 있을 뿐이었...
Black List Marlin 作 석진은 큰 박스 안에 추억거리를 하나씩 담고 있었다. 주로 그 추억거리들은 고등학교 시절 전 남긴 사진과 물건들이었지만, 언제가 되더라도 다시 사회로 나오게 된다면 잊지 않고 지니고 싶은 것들이었다. 어머니와 함께 손 때를 묻힌 큰 가구들은 이 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후로 모두 청산했고, 어머니가 돌아가실 당시 또 다시 많...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Black List Marlin 作 "석진 이 새끼, 뭔 생각을 그리 하노?" "아, 아닙니다 형님." "시발새끼 싱겁기는, 어때 그 쪽 아가들은 좀 조용하나?" "예, 그 날 이후로 조용합니다." "아따, 역시 우리 석진 너처럼 일 조까 하는 새끼들만 있으면 저 백호파 아 새끼들이 안 그럴텐데. 일단 먹자고 다들. 아 우리 이쁜이들도 한잔씩혀" 석진이 담...
Black List Marlin 作 "아그들아, 후딱 끝내버리고 소주 한 잔 걸치자잉?" "네, 형님!" "김석진이, 니가 있으니 참말로 믿음직 스럽구만." "감사합니다, 형님-." "자, 가자스라." 빌딩 안 지하주차장, 양 끝으로 각기 모여 온통 까만 옷을 입은 남자들이 서로 대치하고 있다. 맨 앞 가운데에 있는 석진의 곁에는 얼굴의 반절을 용으로 새긴...
그 남자의 Muse Marlin 作 어떻게던 피하고 싶던 M과의 공동작업 날이 다가왔다. 이틀 전 미팅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진절 머리가 나고, 그 시간에 대해 상상하면 소름이 돋는다. 한 시간 한 시간이 다가올수록 나는 불안감에 다리만 덜덜 떨고 있었다. M만 생각해도 이렇게 어금니를 꽉 깨물게 되는데 실제 얼굴을 마주보고 작업을 같이 하면 ...
그 남자의 Muse Marlin 作 어쩐지 어제 꿈이 뒤숭숭하더니 결국 일이 터졌다. 새로 들어온 소속사에서는 그래도 우리 뜻대로 음악을 할 수 있을 까 기대했었는데, 지금 내 앞에 있는 상황은 그 꿈을 산산 조각 내었다. 사실, 산산 조각이랄꺼 까지야 없는데, 우리 멤버들과의 소통 없는 이러한 통보가 짜증날 뿐이였다. 지금, 소속사 대표님 앞에는 멤버들의...
Phantom Marlin 作 책을 덮었다. 부산의 바다 바람이 책을 쓸고 지나갔다. 아무도없는 이 하얀 모래 사장 위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널 생각하는 것은 널 잃은 내가 지을 수 있는 유일한 사치였다. 책을 쥐고 자리에서 일어나 물 가까이로 걸어갔다. 백사장에 내 발자국이 남았다간 밀려온 파도에 지우개로 지운 듯 사라졌다. 책의 모서리를 만지니 나도...
Phantom Marlin 作 - 김석진, 그가 모르는 이야기 우리의 만남은 내가 우연히 따라갔던 친구 공연의 뒷풀이에서 시작되었다. 홍대에서 공연하던 내 친구의 등살에 못 이겨 그 어느날 나는 공연장에 따라갔고,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친구에 싫다는데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뒷풀이까지 끌려갔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부끄럽다고, 민망하다고, 내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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