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지민이는 조용히 맘 접고 비연애 천국에서 행복한데 막상 왼쪽이는 이제 시작이라 ㄹㅇ 좃됐다고 뼈저리게 느끼는 그런 게 땡기네여... 한 단어로 요약해서 후회공... 얌얌긋 감정에 A라는 단계가 있다면 그걸 기준으로 종종 권태가 오곤 하는데, A를 넘어서면 마음이 더욱 커지는 거고 A만큼의 감정이 안 될 때도 있고, 때로는 A에서 멈춰버리기도 하고 그럼. 지...
몇 년만에 뛰어보는 건지 모르겠다. 거의 8년만인건가? 그동안에 엄마의 말씀대로 뛰는 건 물론이고 조금이라도 숨이 벅찬 운동은 피해왔기 때문에 난 체력 저질이었다. 태형을 피해 전력질주를 하다보니 숨이 벅차오르고 폐에 구멍이 뚫린 듯 아파오는 통증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쫓아오는 태형에 자꾸 웃음이 났다. 결국엔 달리기를 멈췄다. 멈추고 나니 더...
들뜸. 지금 윤기의 기분을 대변해줄 단어였다. 윤기에게 정국은 유난히 신경 쓰이는 사람이었다. 아무 진전없는 허울뿐인 상담을 이어가던 와중에도 윤기는 정국에게 많은 감정을 쏟아냈지만 티 내지 않았다. 그 결과가 지금처럼 말도 안 되는 상담을 이어간다든지, 보호자에게 비밀을 만든다든 지의 행동이었다. 나중에라도 알려진다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었지만 그래...
by 그늘아래 욕조에 물이 반 이상 채워지자, 정국은 지민을 깨웠다. 여전히 덜덜덜 떨고 있는 그를 거의 안 듯이 일으켜 세워. 정신을 차리라고 다그쳐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계속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만 목구멍 안으로 삼키고 있을 뿐이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한참 전부터 그의 입술은 정말 독에라도 중독된 것처럼 검푸른 색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같...
오늘도 ‘어머니’란 이름의 여자는 메마른 살균 냄새를 풍기는 침대위에 새하얀 환자복을 입고 과거에서 살고 있었다. 세상 물정 모르고 자란, 명문가의 자식으로 호화롭게 살았던 시간들은 이제 사라지고 없지만 빛바랜 얼룩처럼 지워지지않은채 여전히 그곳에 남아있었다. 그래서 언제나 시리도록 차가운 철문 앞에 설때면 그 앞에 서서 과거를 본다. 창백한 손끝이 윤기없...
기억의 저편에서 나는 엄마와의 약속을 기억한다. 우리집은 작은 원룸이었고 현관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작은 주방이 보였다. 주방 옆문을 열면 거실 겸 방이 있었고 엄마와 나는 그곳에 잠시 거주했다. 그날은 엄마가 새아빠와 싸워 뺨을 맞고 집을 나갔다. 어린 아이들은 그 나이에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의 대부분의 문제들을 본능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주변 공기의...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후회공 요소. 취향 탑니다. 탈색한 머리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려보일 거라는 원장님의 추천으로 시도해봤는데 오히려 강한 이미지가 되어버린 것 같아 좀 골치 아프다. 보나마나 부장님한테 한소리 들을 것 같아서. 지민은 한손엔 커피를 들고 횡단보도를 걸었다. 길을 걷다 한 벤치에 앉아 전화를 걸었다. 부재중 전화. 또 부재중. 지민은 끊임없는 컬러링 ...
"폐하 전..." "도대체," 임계년 10월, 붉은 꽃과 푸른 나무들이 얽혀 모순적인 조화를 이루는 어느날, 붉은색 곤룡포가 오늘따라 유난히 반짝거려 박지민이라는 존재가 사라질 것처럼 보이는 날, "도대체 언제까지 날 괴롭게 할 생각인건가. 내가 누누히 말했을 터였다." 차가운 그의 눈이 박지민이라는 존재를 사라지게 만들던 어느날, "더이상 중전을 건드리지...
와꾸를 세 등분으로 나눴을 때 이마와 하관 그 중간 섹션 전부가 눈으로 꽉 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하꼬는 눈깔이 크다. 원체 눈깔도 크고, 눈 구멍도 크고, 눈동자도 커서 지나가다 두 번씩은 꼭 되돌아보게 만드는 그 땡글 맞은 눈이 참 귀엽다. 걔 눈을 보고 있으면 지금 혹시 나를 꼬시는 건 아닌가 하는 뽕이 낄 정도로 하꼬는 예쁘다. 물론 동전에도 앞...
개장수가 있었다. 주인 없는 개부터 욕창 오른 늙은 개, 뒷산에 사는 들개에 산개까지 몽땅 잡아 파는 개꾼이었다. 그는 장날에 맞춰 개 모가지를 잘라 불로 태우고는 했는데 그 냄새가 무척 고약해서 나는 개 태우는 날이 오면 집에 들어가 꼼짝을 않았다. 한 번은 울집 개도 그 개장수에게 잡혀 죽을 뻔했었다. 집이 없는 놈이 아니라 잠시 집을 나왔던 놈이라며 ...
- 헉, 허억.. 후, 후윽.. 하, 어딨는거야.. 낮고 거친 숨소리가 조용히 울렸다. 급하게 뛰쳐나온 탓에 신발도 짝짝이로 신고 나온 정국은 몇분째 지민을 찾아 헤메는 중이었다. 아무것도 걸치지도 챙기지도 않은 채 집을 나선 지민이 걱정되었다. 차키도 지갑도 휴대폰도 없이 나가서 멀리는 못 갔을 텐데. 정국은 경찰에 신고라도 해야하나 생각하며 동네에 하나...
오랜만에 하루종일 붙어있게 된 정국과 지민은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한다. 밖에서 하는 데이트는 정국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어려워서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기로 했다. 일단 점심으로 파스타를 만들어 먹기위해 장을 보러 정국은 꽁꽁 싸매고 간다. 그래봤자 더워서 마스크 하나 쓴게 다지만. 동네 마트는 크게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다른 곳에 갈 때 보다는...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