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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낳음당했다'라는 말이 있다. 내가 그 말을 봤던 건 09년 무렵의 디씨인사이드 판타지 갤러리였는데, 어떤 유저(이름을 명확하게 기억하고 있지만 언급하지 않겠다)에게서였다. 어머니가 아이를 낳다. 자연스러운 문장이다. 아이가 어머니에게 낳음당하다. 자연스럽지 않다. 기본적으로 당하다라는 말은 부정적으로 쓰인다. 접미사로 쓰여 다른 말 뒤에 붙을 때에도...
잘못되었다고 느꼈다. 바꾸고싶었다. 힘이 필요했다. 하지만 괴물이 되고 싶진 않았다. 이도저도 못하고 부유하다 결국 나는 망가지고 말았다. 내가 고쳐지는게 빠를까, 고장나는게 빠를까. 잘 모르겠지만 그냥 또 이렇게 멍하니 오늘을 흘려보낸다. 삶과 죽음은 분리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 삶 속엔 늘 죽음이 있고, 죽음 속에는 언제나 삶이 있었다. 삶이 커짐에...
사람한테 잘못하는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한다. 세상끝까지라도 쫓아가서 괴롭히고 싶다. 죄지은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죄없는 사람들이 이렇게 힘든 일을 겪어야 되나. 이건 잘못됐다. 많이 잘못됐다. 세상을 바꾸겠다고 마음먹은 시기가 있었다. 세상에 꺾여 그 마음을 버렸고, 그냥 은둔하면서 없는듯이 살다 가야지 했다. 지금은 다른 세상으로 이주하고 싶다. 더러운...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짊어진 운명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살아가는걸까.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찌되었든 내가 갖고 태어난 기질과 환경은 나를 어떠한 상황으로 끊임없이 몰아넣어 오지 않았던가. 그런 것을 운명이라 한다면, 내 운명은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런 생각은 정말 안 하고 싶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삶이 괴로운건 ...
며칠간 계속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오늘은 더 그랬다.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도저히 음식이 당기지 않아 하루종일 쫄쫄 굶었다. 겨우 기운차리고 일어나 뭐라도 조금 먹고 라디오를 틀었다. 음악이 흘러나오니 그제서야 울음이 차고 나온다. 왜 사람은 죽는걸까, 이렇게 슬픈데... 죽고싶어하는건 죽는것보다 더 힘들고 슬픈데도, 왜 사람은 자꾸만 죽고싶어지는걸까. ...
아무리 힘들어도 나는 지금이 좋아. 괴롭지만, 그래도 지금. 돌아가고 싶은 곳은 없어.
24시간 이후의 향은 처음 맡았을 때 보다 모두 진해지고 무거워졌다.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는 것 같다. 후각훈련은 냄새 맡는 법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다.
(다음은 2020년 3월, 코로나가 서서히 맹위를 떨치며 세상을 공포에 몰아넣던 시기에 적은 글이다. 최근까지 오미크론이 퍼지는 기세를 생각하면 그 정도로 겁먹을 건 없지 않았나 싶지만, 그때는 정말 두려웠고 그러면서도 슬기롭게 대처하지도 못했다. ) 3월 말에는 코로나에 걸린 게 아닌가 하는 공포에 시달렸다. 아침에 눈을 뜨니 별안간 몸이 무겁고 등이 당...
정화의 디폴트 워홀 (22) D+14. 2023년 3월 7일 _雲なし 1. 구약소 가다 너무 걸어서 카페에서 쉼(냠), 국민건강보험 등록, 은행 찾기, 마트, 밥먹고, 담론, 마트, 그림 그리기~~ 2. 아이고 신난다! ! ! 겡끼니 났따~!~~ 3. 카레냠냠 먹고 나가서 카페에서 타르트랑 파스타, 집와서 미역국과 김치 X2, 빵!, 주먹밥 (오늘 엄청 먹...
안녕하세요. 셀프(Self)입니다. 배회하는 영(0)에 이름으로는 셀프(Self)에 무지성 talk 외전작입니다. * 마지막 편에 대한 숫자는 미정. 이번에 작성하는 이야기는 학이가 표현하는 소재, 어쩌면 그 존재를 마주하게 된 시작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배회하는 영(0)에 이름으로. ㄴ (0) 영에서 영으로 끝나는 이야기 ㄴ (11) 우리가 작성한 질문...
대충 보면 모르지만 30분, 1시간 후에 한 번씩 쳐다보면 나도 모르게 닳아있다. '언제 저만큼이나 사라졌지' 할 때, 내 주위에 있는 냄새도 없어졌다는걸 발견한다. 초는 그렇다. 자신의 몸을 태워가면서 주변에 있는 냄새를 없애준다. 마침 캔들 옆에 십자가가 있었다. 누군가 생각나지 않은가.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촛불은 마치 나와 같았고, 미동조차 하지 ...
기억이 나질 않아요. "동생 이불 좀 덮어줘라.""네" 잠을 자다 벌떡 일어나 앉습니다. 그리고 동생 이불을 잘 덮어주고 그대로 쿵하고 베개로 누워 잠이 듭니다. 그런데 아침이면 기억이 나질 않아요. 어머니는 꽤나 잦은 빈도로 하는 행동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화도 잘 하는데, 왜 기억이 안 나는지 신기해 하셨어요. 그런데 늘 그대로 쓰러지듯 눕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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