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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그때도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벚꽃이 피어날 무렵이었다. 서로를 아끼다 못해 사랑하던 둘이 멀어진 때. 그 후, 서로가 얼마 만에 마주치게 된 것일까? 찬호는 앞에 선 류하를 바라보았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이 바라보아왔지만, 한동안은 보지 못한 얼굴이었다. 예전과 그다지 달라지지 않은 인상에 살짝 초췌해 보이던 눈가는 과거보다 더 까맣게 그림자가 내려앉은 듯했...
신류하. 너저분하고 시간관념 제로인 나의 상사. 첫인상이나 풀어진 와이셔츠와 하고 다니는 꼴만 보면 그에게서 땀 냄새나 담배냄새, 혈향 따위가 낭자하리라 생각했다. 그가 다가올 때를 대비해 잠시 숨을 멈췄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에게선 목향과 삼나무 향이 났다. 옆을 스쳐지나가면서 와락 달려든 낯선 향기에 일순간 코가 마비되는 느낌이었다. 신류하, 그는 ...
미다스터치 경기남부지점, 주임 송찬호는 지점장의 사무실 문 앞에 섰다. 가볍게 노크를 했지만 안에선 아무런 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찬호는 문고리를 가볍게 돌렸고, 문이 자연스럽게 열렸다. “지점장님.” 찬호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사무실에 울렸고, 그는 어렵지 않게 그가 찾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신류하 지점장은 소파에 누워있었다. 찬호는 류하에게 다가...
결국 정말로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돌아왔다.아직 한낮이다. 마당에는 아무도 없었다.평범한 인간인 내 정찰력으로는 아무 인기척도 느낄 수가 없었다.다들 어딜 간 거지.적어도 헷시 정도는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했는데.코기츠네마루는 자주 밖으로 돈다.콘노스케도 그렇고 떠돌아다니는 게 여우의 습성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지금 내 꼬라지를 생각해 보면 아무도 없는 ...
아직 오전이라 시간이 아주 많았다. 그러고보니 여기 와서 딱 일주일이 되었는데, 아직도 제대로 한 바퀴를 돌아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하네. 꽤 여기저기 다닌 것 같았는데. 그렇게 넓다는 뜻인가.지난번 하세베이션에 따르면 아직 안 가 본 별채는 서쪽 산죠의 거처와 남쪽 사몬지의 거처. 마침 카센이 옆에 있으니 사요를 보러 가도 괜찮지 않을까? 오늘...
해가 완전히 뜰 때까지 가볍게 숙면한 모양이었다. 피곤했지만 정신만은 말짱했다. 영력은 완전히 돌아온 것 같다. 어쩌면 영력이 체력에도 영향을 주는 걸지도 모르겠네.하세베는 몹시 부끄러운 표정으로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어젯밤 벗은 몸으로 이불 속까지 배달을 당한 탓에 옷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젯밤을 생각하면 어쩌면 방문 앞에 곱게 놓여 있어 주지 않을...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레귤러스 블랙에게안녕. 난 제임스 포터야!제임스 포터가제임스 포터에게형이 또 무슨 짓을 했나요? 아니면 둘이서 뭘 꾸미고 있는 건가요?레귤러스 아크투러스 블랙레귤러스에게뭘 꾸미다니. 너무하네. 네 안의 우리 이미지가 어떤지 아주 잘 알겠어.제임스가PS. 버터맥주 좋아하니?제임스 포터에게네. 좋아해요.그래서 왜 편지했어요?레귤러스 아크투러스 블랙레귤러스에게그...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여, 부디 우리를. 흑, 크읍. 좁아터진 고해성사실에서 억눌린 비명 어린 신음만 터졌다. 로만 칼라에 반쯤 가려져 있던 목이 타들어가는 기분이다. 제 목을 조여오는 거친 손의 느낌이 그저 생경하기만 하다. 그래, 이건 꿈이다. 살갗을 가르고 속살거리는 듯 한 꿈이다. 꿈, 꿈, 우리 작은 신부님, 차라리 악몽, 이라면, 참 좋겠지? 마냥...
오버워치 요원들이 엘레베이터에 갇혀서 우리가 구해줌!!ㅋㅋㅋㅋ -맥크리, 블랙워치
●. 1. 너를 사랑했어. 그래서 내던졌다. 내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 나는 망설임이 없었다. 그게 내가 네게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다. 그래서였을까. 그 애에게 날아드는 절망적인 순간을 막아서면서 나는 우습게도 웃어버리고 말았다. 2. 녹색 눈은 네가 유일하게 들여다보는 사랑이었다. 네가 좋으면 나도 좋다. 나는 멍청하게도, 그가 비웃었던 대로 ...
●. 부르릉, 검은 연기가 배관 아래로 뭉게뭉게 흘러나왔다. 여자는 혀를 짧게 차며 제 앞으로 멈추어 서는 사내를 쳐다보았다. 껄렁한 작태로 푸슬푸슬 웃음을 흘리며 헬멧을 벗는 모양새가 요 근래 그래왔듯 오늘 또한 불량하기 그지없었다. “또 댁이로군요.” “웃는 얼굴도 자꾸 보면 정든다던데. 그쪽은 아닌가보네.” “같이 다니던 페어는 어쩌고 오늘은 혼자래요...
주석은 눈을 느리게 떴다. 악몽의 시간이었다. 경호 업계에서 일을 하다 보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간에 꽤나 많은 이야기들을 듣게 된다. 주석은 그러한 이야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곤 했다. 정보력은 경호계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무의식적으로 들은 내용을 쓰다 보니 펜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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