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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 제이크 새러신 x 브래들리 브래드쇼 (AU), 캐붕 주의 퇴고 없음 주의! ++ 행루 교류회용 원고, 웹 표지는 열님이 만들어줬어용. ( @top101010gun ) 넘 예쁜 표지에 비해 로맨스의 탈을 쓴 뻘 잡담... 위주입니다. 단편으로 쳐내려고 했는데 머릿속에서 분량 조절이 좀 헷갈려서 쓰면서 정리 중이에요. 밖으로 싸돌아 다니는 일을 하다 보면 ...
방 안이 정적으로 가득 찼다. 차마 윤기를 바라볼 자신이 없어 지민이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다. 하루 종일 제 온몸을 지배하던 이 감정의 본질적인 원인은, 두려움이었다. 결혼이라는 벽을 넘고 나서의 미래는 돌이킬 수가 없다는 사실이. 내가 너를 대하는 태도가. 네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변할까 봐. 그려지지 않는 결혼 후의 우리 둘의 미래가 두려워서. 그리고...
꽃이 나오는 꿈을 꿨다. 말 그대로 아주 화려한, 꿈이라서 향은 맡지 못했지만 맡을 수 있었다면 향기롭다 못해 지독했을것만 같은 장미 꿈을 꿨다. 루스터는 양치를 하다 말고 갑작스레 밀려오는 토기에 세면대를 붙잡았다. 아직 혓바닥은 닦지도 않았는데 어젯밤에 먹었던 맥주가 잘못되기라도 한걸까. 꽤나 흉측한 소리를 내며 토해낸 자리엔 장미꽃이 떨어져 있었다. ...
"좋아요, 이렇게 하죠." 남자는 마치 지금 제안하는 것이 점심 식사 후 함께 산책을 할지 말지를 정하는 정도의 문제라는 양 굴었다. "결혼합시다. 그리고 내가 당신을 사랑하도록 내버려둬요." 불손하고도 잘생긴 남자였다. 일생을 제멋대로 살아온 사람 특유의 만사를 시시껄렁하게 여기는 태도가 몸에 배어 있는. 그는 거의 건들거린다고까지 느껴질 만한 자세로, ...
Canon 할로윈을 맞아 선글라스 벗고 거리를 쏘다니는 코린트인. 얼굴에 스치는 가을바람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꽤나 기분 좋다고 생각할듯. 분명 예전엔 나를 사랑했었잖아요 라 묻는데 대답없는 몰페. 코린트인이 허망하게 바라보다가 나를 사랑한게 아니면 왜 그렇게 다정하게 대해줬었나요?라고 물어볼 것같음. 근데 몰페도 코린트인을 걸작이라 부른 걸 보면 당연히 사...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대화는 “영어”, “한국어” 입니다. 미국과 미군을 잘 모르니, 망상적 허용과 깊은 아량으로 가볍게 읽어주세요.
매버릭은 신체 건강한 베타 남성인데 펍에 가거나 어디 놀러가거나 심지어 걍 길거리 걷고만 있는데도 끈덕지게 달라붙는 알파놈들이 한둘이 아닌거임. 심지어 방금전까지 훈련받다가 시간없어서 샤워 못하고 나온 바람에 땀냄새가 좀 나는데 니 페로몬 무슨 향이냐고 되게 좋다는 놈들도 적지 않겠지. 매버릭은 그런 사람들 평소엔 무시하는데 자꾸만 반복되니까 하루는 "왜 ...
며칠 후, 점심을 먹은 후에 피터는 친구들과 디스코드를 하기 위해 방으로 가려고 했다. "디스코드가 뭐야?" "스카이프랑 비슷한 건데, 더 좋아요." 스티브가 질문했고, 피터가 대답했다. "스카이프는 뭔데?" 스티브가 또다시 물었다. "캡시클, 늙은이 같이 굴지 마." 토니가 스티브를 놀렸다. "어서 가서 해, 꼬맹아." 그러자 피터는 자신의 방으로 가려고...
*시리즈 목록에 전 에피소드가 두편이 있어요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지만 균의 연애는 보고 오시면 이래저래 좀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당😊 기현에게 연애란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극히 일부분이었다. 기본적인 행복을 충족시키는 수단 정도로 여겼다. 사실 기현 본인은 매번 최선을 다했다 생각했지만 연애가 끝날때마다 듣는 말이 늘 똑같았기때문에 그렇구나 ...
창균은 숙소를 뺑 둘러보다가 소파에 철푸덕 몸을 던졌다. 엎어진 몸이 한동안 미동도없이 고요했다. 창균아 저녁 먹어? 막 자고 일어난 민혁이 끔벅대며 방에서 나오며 말을 걸자 그제야 고개를 들었다. 아니 안 먹어 형 잘 잤어어? 묻자 민혁은 아직 잠이 덜 깬 얼굴로 끄덕였다. 어엉 개꿀잠. 머리가 산발이 된 민혁을 물끄러미 보던 창균은 픽 웃으며 다시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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