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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드는 문득 창문 바깥을 바라보았다. 하늘에 물이라곤 다 말라버렸는지 보기도 힘들던 나날이 무색하게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날 선 빗방울은 땅에, 벽에, 창문에 부딪히며 지리멸렬하게 비산하고 있었던가. 그렇게 일그러지고 뭉개진 빗방울은 흘러내려 존재조차 없이 스며들었다. 매섭게 내리던 모습은 사라지고 그러한 최후를 맞이하고야 마는 것이다. 그는 ...
그날은 아무런 일 없이 끝났다. 미언은 나그네가 된 꿈 제작자를 텅 빈 꿈 안에 내버려둘 수 없어 그와 함께 두 번째 꿈으로 넘어왔다. 공간이 만들어진 후에 나그네가 꿈속으로 들어오면서 빈곳을 채우는 형식이라, 나그네가 또 다른 꿈으로 넘어갔다고 남은 꿈이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을 거라고 했다. 도깨비를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고 말하는 미언의 얼굴은 몹시도 울...
그냥 사랑한다고 해. 그런 마음이 있어서 그걸 말하기 힘들어서 그랬다고 해. 그러면 나는 다 용서해 줄텐데. 나는 그런 사람인걸.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이제는 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늘 그 사랑의 깊이 만큼의 상처를 낸다. 나는 그걸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저렇게 멋진 빵칼을 가지고 있는데. 저걸로 같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비가 이렇게 미친놈 머릿다발처럼 쏟아지는 날에는 있지도 않은 왼쪽 팔이 쑤셨고, 그 때마다 매뉴얼은 일상적으로 목을 매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전선줄을 제 목줄 삼는 대신 눈을 느릿하게 깜박였다. 살아가야 한다. 이 좆같은 세상에서도. 비가 옵니다. 나도 눈은 달려 있어. 군데군데 금이 간 창문을 빗방울이 무섭게 때렸다. 시비를 거는 것만 같은, 꽤나 퉁명...
*지난편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마찬가지로 전지적 독자 시점의 완결 이후를 가정해서 쓰는 2차 창작이기 때문에 스포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바탕의 추격전은 김독자가 넘어지면서 허무하게 끝났다. 갑작스럽게 허물어지는 김독자의 모습에 기겁을 하며 달려간 그들은, 설화가 안정되지 못해서 육체의 기능이 조금 미흡할 뿐이라는 이설화의 진단을 받은...
* "안녕, 친애하는 나의 친구 마키나씨." 내뱉는 말은, 제가 항상 달고다니는 내 가장 가장 가장 친한 친구 라는 수식어가 아닌 다른 것이었다. 네가 보이는 태도가 이제는 그것을 확신하기가 어렵다, 그리 생각해버려서. 물론 나는 여전히 너를 가장 가장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그 가장 친한 친구라는 것이 나 혼자 생각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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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죄송합니다,, 스루는 언제나 편하게 해주세요!) 확실히 네 말은 틀리지 않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했다. 인간이란 존재는 필시 한계가 존재한다. 그렇기에 결코 영원할 수는 없다. 저 역시 이 사실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영원을 노래했다. 마치 입버릇처럼, 그저 의미 없는 말처럼. 그런 것이 아니었다. 제가 항상 말하던 영원한 사랑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닮은 꼴인 선수를 둘을 택하자면 외야수인 박해민 선수와 투수인 백정현 선수가 있다. 이 두 사람을 구분하는데에 삼성팬들은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데 이는 이들의 표정에서 다른 사람임을 눈치챌 수 있기 때문이다. 다소 쾌활한 성격의 밝은 표정인 박해민 선수와 무표정에 그 어떤 표정도 없어 보이는 백정현 선수. 이제 입덕한지 막 한달정도 된 ...
현장에서 빠르게 벗어나 탑승한 차는 궁으로 향했다. 호필도, 곤도, 영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기에 차 안은 한없이 고요했다. 곤은 도저히 이 상황이 이해되질 않았다.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런 곤을 이해한다는 듯 영은 조용히 창밖을 바라보았다. 침묵은 서재까지 계속되었다. 결국, 침묵을 먼저 깬 것은 영이었다. “석 대장, 상황 처리 후 보고...
누운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모이라이 부대에게는 늦지 않은 새벽이었으며, 막사에 옹기종기 모여 누운 베타팀이 있었으나 제 나직한 비명을 들을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아무것도 걸리지 않은 목을 긁어내렸다. 거뭇한 목은 어떠한 것도 옥죄고 있지 않았으나, 갑갑했다. 그래. 나는 잠들지 못했다. 동료를 저버린 망자에게 숙면의 권리는 주어질리가 없었다. ...
<경기 간략 정리> 패전투수: 뷰캐넌(8이닝 2실점, 111구 호투) 점수 낸 사람: 구자욱.(안타는 그 외에도 있었다.) 1회 초, 정훈의 출루와 이대호의 2점 홈런포에 뷰캐넌의 투구는 불안해진 듯했지만 그는 늘 그렇듯, 침착하고 완벽한 호투를 마치며 삼빠들의 기대 없는 마음에 크나큰 울림을 주었다. '더 이상 국내 선발에만 기대하지 않아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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