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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릿한 피 냄새와 쇠 끼리 맞부딪히는 소리에 평소에도 잠을 잘 청하지 못했던 딜론이었지만 오늘따라 더 일찍 잠에서 깨어났다. 평소와 다른 벽, 공기, 냄새 까지 이곳이 그가 지내고 있던 안전한 안식처가 아니었음을 깨닫게 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움직이지 않는 몸과 그의 몸을 둘러싼 누가 묶었을지 모를 단단히 묶인 자신의 몸에 헛웃음이 절로 ...
열어 놓은 창으로 밤바람이 들어왔다. 밖에서 풀 벌레가 우는 소리가 듣기 좋았다. 옆에서 새근거리는 소리도 사랑스럽게 승관의 귀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같이 자자는 철없는 동생의 말을 이길 수 없다는 듯 웃으며 같은 침대에 누웠던 누님들이 어여뻤다. 승관아, 마음 변하면 꼭 와. 밤 새 다른 이야기를 하여도 결론은 돌아오라는 이야기를 하던...
1. 샹크스 “역시... 자기랑 나는 운명인 게 분명해.” 시장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는데 샹크스랑 마주침. (-) 얼굴 보자마자, 오늘 하루는 각자 떨어져서 보내려고 했는데 어쩜 이럴 수가 있냐고 호들갑 떨어댈 듯 ㅋㅋ 반면 (-)는 존나 떨떠름했으면 좋겠다. 샹크스가 이런 식으로 우연을 가장해서 자기 앞에 나타난 게 한 두번이 아니라서... ...
포스타입 규정상 구매하신 유료글은 환불 불가합니다. 강압적,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집착물 특성상 트리거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자수 (공백 포함) : 13,701자 미친개를 길들일 수 없는 이유 글 큰솔플러스 1 어렸을 때부터 나는 불우했다. 불우한 가정에서 자랐고, 불우한 부모의 밑에서 자랐다. 불우한 내 곁에는 유일하...
*요청하시면 지웁니다. *일부 텍스트 정리했습니다. 💛 별건 아닌데그냥 냅다 병나발 부는 감...세글자가 떠올라버려서사태 터지고 얼마 안지나서 해가 바뀌는 바람에 어떨결에 성인이 되어버린 감람양...모종의 이유로 아재랑 떨어지고 혼자 지내면서 생존해가는데 폐건물에서 반쯤 남은 소주 같은거 주워다가 하... 술이네. 하는데<여기서 회상 들어가야함 어느날...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요청하시면 지웁니다. *일부 텍스트 정리했습니다. 💛 감람양 험한욕하면 옆에서 아재가 이놈시키 아직 머리에 피도 안마른 어린놈이 무슨 욕이냐 하면서 딱쾅 넣을 것 같음람양:대가리에 피 마르면 저것처럼 죽지 사냐?조길:이놈시키가 대드네 (딱쾅) 🤍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다 ㅋ ㅋㅋㅋㅋㅋ둘이 맨날 아재가 승질아님잔소리함 > 람양 말대꾸 >...
노래 갈래 : 삶[생활] (사랑, 믿음, 소망, 삶[생활], 고난, 자연, 꿈, 사물, 그 외) 조성 : 다장조 (C Major) 한 길로 쭉 걷는다 머나먼 길 걷는다 내가 가고 있는 길은 어디로 이어질 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이 길을 나 홀로 걷는다 길을 걷는 건 삶을 사는 것과 같은 것 사람들 저마다 다른 길 가듯이, 나 또한 저마다 다른 길 걷는다 무...
율이 깨어난 것은 해가 하늘 중앙에 떠 있을 때였다.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잠들어 본 적 없는 율은 그것이 너무나 불경하게 느껴졌다. 엄청난 죄를 지은 것 같은 기분. 그리고 가슴 한구석에 피어나는…. 간질거리는. 이것이 무슨 감정인지 율을 알 수가 없었다. 지금껏 배워오지 않은 감정이기에. 하지만, 그래. 나쁘지 않았던 것도 같다. 몸이 전에 없이 가볍다...
어두운 외곽의 황무지. 곳곳에 크고 작은 모래 언덕뿐인 곳이었다. 그리고 하늘은 늘 그렇듯 짙은 구름으로 잔뜩 흐렸으며, 그나마 구름 사이로 드문드문 내린 달빛과 별빛만이 그저 모래와 잔해만이 비춰줄, 그런 삭막한 장소이다. 지상의 빛나는 문명만은 오직 한 곳. 거대한 도시만이 고고히 자리 잡고 있었다. 외곽은 도시에서 낙오된 사람이나 혹은 추방된 [불순물...
오늘처럼 여유가 있는 날은 너와 처음 만났던 날이 생각난다. 그날도 이상하게 할 일이 없는 날이었다. 바쁜 일들이 정신없이 휘몰아치고 난 다음에 생기는 여유는 나에게 휴식보다는 허망함과 무력감을 가져다준다. 그날도 바쁜 일이 끝나고 갑자기 늘어난 시간에 이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무언가를 한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고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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