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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세베루스는 고개를 좀 더 깊숙이 숙였다. 코끝에 마법약 교과서가 닿을 듯 말듯 할 정도로. 때 묻은 종이향이 지린내를 풍기며 코를 쑤셔댔지만 그 정도야. 눈썹 하나 꿈쩍하지 않고 미동도 없이 글을 읽어내려갔다. 세베루스! 창문 너머로 망할 포터놈이 외치는 소리가 멀리서 들렸다. 사라진 자신의 빗자루가 어디 있나 했더니. 아니, 사실 궁금하지도 않았지만. 포...
M, 우리를 끔찍이도 아끼시던 어머니. 나는 그 분의 최후를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연신 사과의 말을 뱉어내던 당신의 목소리는 내게 수많은 후회를 낳았고 여전히 우리를 향하던 눈동자는 내게 다시금 죄책감을 심었다. 그럼에도 당신에게 향하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왼발의 욱신거림이 멎지 않았기 때문이었나. 아니, 변명이다. 단순히 용기를 내지 못했...
간단하게 먼저 사양은요 b6 260페이지짜리입니다 킬유달은 400페이지였는데 어떻게 그 기력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처음으로 ...투명박이 들어가요! 표지는 윗치폼 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글을 쓸 기력이 없는데 마무리는 짓고 싶어서 최대한 빨리 제작하려고 특전도 뭣도 없이 책만 가져와봤습니다. 죄송한 마음이네요. 최대한 빠른 제작 빠른 배송 해보도록...
★ 제 첫 굿즈네요... ★ 그간 멤버십으로 정기적으로 후원해주신 분들께 뭔가 해드리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 데비 멤버십 클럽에 2회 이상 후원해주신 분들께 나누어드리려고 합니다! + 현재는 멤버십 후원하고 있지 않지만 과거에 2회 이상 후원해주셨던 구독자분들께도 나누어드리겠습니다. - 해당되는 분들은 제게 개인 메시지로 굿즈 받으실 주소 부탁드릴...
[전원우X권순영] 사실, 나는 정말로 말도 안되게 나쁜 사람입니다. 이따금씩 과거에 갇혀있는 기억에 스스로 들어가 내 눈앞에 있는 그대가 아닌 흑빛의 사람을 그리워한 적도, 내 앞에서 무릎 꿇고 이유 없는 사과를 하는 그대를 텅 빈 마음으로 그저 보여주기 위해서 안아준 적도, 발 디딜 틈 없이 어지럽혀져 있는 정신머리 하나 정리하지 못해 아무 죄 없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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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못했던 상황, 갑작스러운 연이은 각성실패.그렇게 부담과 불안을 가득 안고 균열 입구에 선다. 저 안에서 무엇을 겪고 무엇을 얻어 돌아올 지 아무것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가야겠지 __________ 들어간 인공 균열 속에서 눈을 떴을 때, 제게 보이는 것은 온통 새하얀 눈부신 공간과 친구들의 모습뿐이었다. 눈부시다는 생각과 함께 무언가 희미한 ...
고라니 돌봄 모임 고라니와 너구리를 위해서 최고급 올가닉 배추를 준비해 주세여.
너를 아무렇지 않게 보내주고자 마음먹은 그 봄이 무색하게도 두 번이나 지나갔다. 이른 겨울이다. 허전하다. 난 자리보다 빈 자리가 더 크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빈 자리가 큰 사람은 처음이었다. 초희는 제 일을 했다. 겨우 되찾은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학생들이 불러주든 동료 선생님이 불러주든 쌤이라는 호칭은 늘 좋았다. 가끔 공부보...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당신을 향한 ■■을 자각하게 된 건. 생각해보면 이상했다. 붉은 하늘을 비추는 이질감의 물길을 천천히 따라가 보면, 그 수원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이전에 자리해있었다. 밤하늘이 맑던 창가 앞이 아니라, 전속력으로 달리던 열차의 지붕 위가 아니라, 그저 임시로 정한 거처의 방 안에서부터. 당신이 제안한 잠깐의 훈련이 끝나고, ...
새벽 쯤, 느비예트는 밀린 업무를 하다 잠시 바람을 쐬러 산책을 나온 터였다. 차갑고 시린 겨울 바람이 느비예트의 머리카락을 스쳐 지나갔다. 또박, 또박. 적막 속 발자국 소리만 울렸다.".. 푸리나..?"적막인 줄 알았던 산책길 벤치에 푸리나가 앉아있었다. 푸리나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그리고 약간 떨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울고있었다."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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