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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EN(21편) 🐢 : 너한테 있어서 '종현'이란 사람은 어떤 사람? 🐰 : 음.. '목숨'같은 사람 🐢 : 오......이유가? 🐰 : 진심이야 🐰 : 아~왜냐면 진짜 동고동락을 같이 했잖아. 연습도 같이하구 뭐도 같이하구 매일 그렇게 같이 하다보니깐. 그런데서 뭔가 나는 가족보다 어떻게 보면 더 애틋한 그런게 생긴 것 같애. 그래가지구 감히 표현하...
인간 김동욱에게 일었던 호기심이 어느 순간 사랑이란 감정으로 변하게 된 지옥의 현 후계자 1순위 김재욱. 하지만 역시나 본질이 악함에서 시작된 지라, 감정에 전혀 연연하지 않고 순간순간 지 꼴리는 대로 함, 처음엔 인간계에서 김동욱 주변에 머무르다가 결국 지옥으로 넘어오게 함. 그런 지 형의 행동들이 그저 납득 안되는, 위 형제들을 제치고 후계 2순위인 김...
(*오너님 멘답아시죠 아 일댈이지 포타 안돼요 에버노트안됩니다 역극 대부분 스킵한 거 보이시죠 제발요. 노래 나중에 추가할게요...!) 지루하고 눅눅한 장마철에 피는 수국은 몇날몇일 계속되는 끈끈한 장마 비속에서 감상하기 좋은 꽃이다. 처음에 청색으로 피었다가 점점 색이 변해서 청자색이 되었는가 하면 다시 연한 분홍색으로 변해간다. 그래서 수국을 변덕스럽고...
* 트위터 썰 백업 * 본 소설에 나오는 단체와 사건, 인물들은 모두 허구에 불과하며 실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진우의 1년짜리 단기부임이 결정된 것은 수요일 오후 다섯 시였다. 외근을 나갔다 돌아왔던 진우는 업무 시스템을 확인하다 본인의 근무지 이동을 뒤늦게 확인했다. 확인한 시간은 밤 열 시, 부임 일자는 바로 다음 날인 목요일이었다. 부...
여느 날과 다르지 않은 날.너무 다르지 않아서 더 슬퍼지는 그런 날.항상 앞을 보고 달려온 게 무색하게, 그 문장을 듣는 순간 주변 모든 것이 멈췄다. 비명처럼 울리는 이명, 무채색으로 바란 시야는 이상하게 더이상 흘러가지 않는다. 놓아 버린 정신으로도 살겠다고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 간격이 점점 짧아지는 것도 못 느낄 정도로 넋을 놔버린 몸은 금새 그렇...
* 지연은 약 14시간의 장기 비행 후 무사히 뉴욕에 도착할 수 있었다. 수화물을 기다리며 뻐근해진 허리를 돌려 본다. 이코노미석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고마워요. 다원 선배. 비행기 안에서도 그러했듯이 익숙한 언어가 들려온다. 유학생, 신혼부부, 여행객. 사람들은 저마다 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이곳에 왔을 터였다. 지연 역시도 미국 로스쿨 연수...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 원작 완결 이후의 이야기. 테루키와 시마자키의 성장배경에 대한 개인해석과 날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 둘, 셋… 어둠 속에서 누군가 숫자를 센다. 어린 목소리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테루키는 이것이 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야 그럴 것이, 길 한가운데 커다란 거울이 있다. 사위는 새카맸다. 밤인 걸까. 그렇게나 어두운...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30대 중반의 여자이고 직장은 대기업의 인사총무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술을... 조금 마셨구요 어디다 얘기 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이렇게 써봅니다... 여러분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언제부터 기억나세요? 엄마 아빠와 놀이공원? 할머니댁에 놀러 갔던 기억? 저는 유치원 다닐 때 한 남자아이를 보고 첫 눈에 반한 기억이 ...
* 영화 「피아니스트(로만 폴란스키 감독)」를 모티브로 한 AU입니다.(2017년 쿠로츠키 영화AU 합작 제출) * 총 분량 46,575자(공백포함) (결말 및 에필로그 유료 공개) * BGM: Last Carnival (Piano Cover by Reynah) “하, 하하…….” 가쁜 숨이 터져 나왔다. 숨이 찬 심호흡일지, 웃음일지, 아니, 혹은 울음일...
※본 글은 작가가 창작한 픽션이므로 실존 인물/단체/지역/ 등과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스폰물 정국이 날카롭게 종이를 던졌다. 하얀 종이들이 신경질적인 소리를 내며 책상 위로 흩어졌다. 석진이 방문을 열다가 당황해 정국을 바라봤다. 정국이 안경을 벗어 책상에 내던졌다.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한가하게 작은 방에서 게임하다 출출해서 나온 참이었다. ...
사망에 대한 묘사와 피에 관한 묘사가 존재합니다. 주의해주세요. 때때로 그런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 아버지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했던 이 모험이 끝났을 적에 나와, '나'는 무얼 하고 있을까. 세상은 혼란하고, 또 불완전해서 여러 장소에서 자신은 다른 자신을 만난 적이 있었다. 모두를 구하기 위해, 가장 세이커의 이념에 가까운 길을 선택한 '나'와 만...
Trigger Warning : 폭행,폭력에 대한 직간접적인 묘사가 있습니다. “오, 크레인?”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 속, 수호대 건물 옥상에 피는 담배와 씁쓸한 아메리카노는 달게 느껴지는 꿀같은 휴식이었다. 난간에 두 팔을 올리고 몸을 앞으로 기울인 채 어디선가 들었던 제목조차 모르는 노래의 멜로디를 흥얼거릴 무렵. 매뉴얼은 제 위로 늘어지는 장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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