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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3) 빨갛기 보다는 분홍빛이 돌던 그 때였다. 다른 사람들을 몰라도, 아니라고 말해도 사쿠라이에게는 그랬다. 그런 삶이였었다. 비록 사람을 죽였고, 총을 쐈고, 살아있는 것이 하루하루 가장 큰 일이였었지만, 그래도 적어도 그랬다. 행복, 이라는 말이 절로 무엇인지 알 정도로 사쿠라이는 그러했다. 그렇게 불행과 행복이 한 곳에 뒤섞이고 또 섞였던 그 인생...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레이 천사님을 썸➡연인관계로 모십니다. 오너는 10대 후반의 학생이며, 약 3주간 방학이라 학업시간 제외 소통이 가능합니다. 맞춤법은 잘 지키는 편이나, 헷갈릴 시엔 맞춤법 검사기를 씁니다. 천사님의 답장을 재촉하지 않을 것이고, 부담없이 연락을 이어나갔으면 해요! 천사님의 나이는 10대 후반 또는 20대 초반이셨으면 합니다...
Basic Profile 이름 주하영朱霞怜 (031222-*******) 붉을 주 노을 하 영리할 영, 너는 가볍고 아름다우며 영리하구나 그런 너 역시 끝내는 붉은 노을처럼 허망히 타오르다 말 테지만은… 나이18 참매 키171 날카로운 발톱 금빛 눈동자 흑발 붉은 입술 솟은 송곳니 검은 날개 하얀 몸체 “내가 달아나면 너는 날 좇지. 그렇게 쫓고 쫓기다 우...
다 따로 그렸는데 왠지 이어진 로그 같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티끌 모아 태산' 돈을 티끌 만치 모아 뭐하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지. 헌데 사랑, 행복, 슬픔, 정. 그러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들은 조금 다르다. 남는다. 그 여운과 상처가 오래도록 남아서, 한겹, 한겹 쌓인다. 그러니 티끌만큼만 열심히 모아도 걷다가 뒤돌아보면 아주 커다란 태산이 되어있을 것이다. 말로 다 표현이 안되니 소중하게 모아서 나에...
화가 난다. 산에 올랐다. 소리를 질러볼까, 나무와 풀떼기에 화풀이를 해볼까. 진정되지 않은 성난 마음을 가지고 씩씩 거리며 바람을 맞았다. 기분이 묘하다. 눈물이 난다. 어디서부터가 나의 잘못이고 어디서부터가 너의 잘못이니. 뒤를 돌아보니 하늘이 붉다. 불덩이 같은 내 열기를 해야, 네가 대신 가져가 주었구나. 달이 어두운 하늘을 데려오기 전에 해야, 조...
취향고찰; 개개인의 취향에 대하여 최수빈은 자신이 헤테로라고 생각했다. 연애 경력은 한번이 전부였으나 상대가 여자였기 때문이다. 스무살 새내기 수빈은 스물네살 졸업반 연주와 연애했다. 수빈은 연주의 평범하지 않은 파란색 단발머리도, 귓불에 달랑이는 네개의 링 귀걸이도, 긴 다리의 장점을 잘 살리는 옷 스타일링도 모두 사랑했다. 특히 쇄골에서 어깨로 넘어가는...
채의진에 도착한 남망기와 강만음은 언제 그랬냐는 듯 발을 맞춰 움직였다. 남망기가 배를 빌리는 동안 위무선은 남연을 안고 불안한 듯 운심부지처 방향을 흘끔거렸다. “이렇게 가도 되는 걸까?” “위영.” “그래도 네 집이잖아, 운심부지처는. 남잠, 지금이라도 돌아갈래?” 참으로 위풍당당한 위무선이지만, 이런 일에서는 드물게 약해지곤 했다. 강풍면은 저를 신경...
*적폐날조 다수 존재 *본편에 등장한 폭풍 기사단은 발터가 이끌던 파도 기사단의 전신이며, 임의로 창조한 단체입니다. 공식이 아닙니다 "이제는 날 보기 힘들거야, 로잔나" 너무 뜬금없는 말에 소녀는 눈을 두어번 깜빡인다. 그 시선 끝에는 바다에 반쯤 몸을 담근 인어가 슬프게 웃고 있다 "인어의 왕께서 심해왕국의 폐쇄령을 내리셨어. 나는 이제 널 보러 올 수...
패스트볼 Fastball w/anabas 3회. 견제구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누가 찾는다고 해서 복도로 나가보니 샛노란 머리의 녀석이 서 있다. 전에 같이 밥 먹자고 한 말 기억하냐고 묻는다. 응. 기억하지. 정확히는, 밥 좀 먹어주시고. 고개를 끄덕이니 대뜸 맛있는 거 사달라며 애같이 조른다. 폰을 들어 시간을 보니 11시 50분. 좀 이른 감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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