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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지훈 SNS스타 될 뻔 한 썰 푼다] 지훈은 현재 여름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과 사무실에서 온 연락에 의해 학교를 가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2학기 때부터 시작하는 실습 관련 서류를 반드시 본인이 제출하고 직접 확인을 해야 한다는 건데. 방학인데도 학교를 가야만 하는 상황에 번거롭고 힘들었지만, 추후 실습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다. 지...
09 순영은 당당하게 지훈의 몸으로 집으로 들어섰다. 본인의 집이었지만 자주 오지 못한 탓에 너무나도 낯설었다. 와, 이건 여기 그대로 있네. 이거 용케도 잘 치워 놨다? 하며 순영은 평온하게 본인 집 구경을 하고 있었다. 몸이 바뀐 뒤에는 서로의 집에서 각자 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에 특별하고 중요한 물건들 이외에는 각자의 집에서 살고 있었다. 그러니 순영...
#프로필 "내가...왜 학생회장일까...?" [교수님 그 눈으로 뭐가 보이세요?] ✉이름:레비아 앤딘 신시아 ✉나이:17/7학년 ✉성별:XX ✉성격: [햇살같은, 해맑은, 친절한, 다정한, 긍정적인, 덤벙거리는, 치대는, 똑똑한] 상대가 까칠하든 쳐내든 소극적이든 아무상관없이 그 누구에게도 친절하고 다정하게 본인 성격대로 대한다. 친한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프로필 "아니, 그 행동은 교칙 위반이야." [이 뱀술은 무려] 이름:메로나 아이스 크림 나이:17/7학년 성별:XY 성격: [이성적인] 위급한 상황에서 상당히 이성적이다. 항상 정의에 기반하여 득이 될만한 판단을 한다. 그래서 딱딱하다는 평가는 받지 않는 편이다. [왠지 장난스러운] 학생회장의 카리스마를 발휘해야할 순간에 이성적이라면 평소 친구들과 어울...
"…아!" 어색하지 않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그 어떤 이상한 낌새 한 자락 느낄 수 없도록 행동하자며 다짐한 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이나는 무심코 제 시야에 베론이 들어서자마자 저도 모르게 크게 움찔거리며 단말마의 소리를 내뱉어버린 자신을 소리없이 질책했다. 이나가 저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던 베론은 소리가 들려온 순간 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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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몇 번 잼잼하듯이 쥐었다폈더니 서서히 체온이 돌아오는 게 느껴진다. 점박이로 보이던 시야가 조금씩 돌아와 고개를 들어보니 눈앞에 남자가 눈을 끔뻑거리며 나를 들여다본다. "이제 좀 괜찮으신가요? 양호실 안 가보셔도 되겠어요?" "아... 예 감사해요 신경 써주셔서" 그 말에 잠시동안 남자가 멈칫한다. 이제야 좀 정신이 돌아오니 남자의 얼굴이 제대로...
"그거 알아? 밤 10시가 넘어서 지구마을 3호차에 혼자 타고 가면 스위스에서부터 인형 하나가 마지막 축제 때까지 배를 따라 다닌대." "야씨, 말도 안 되는데 소름 끼친다." "그리고 왜, 그거 있잖아. 디즈니랜드 괴담. 어떤 관리자가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아서 CCTV를 확인 해보니 스몰월드라고, 지구마을이랑 똑같은 놀이기구에 탑승했는데, 내리는 영상은 ...
-TS 주의 (금랑이 여자) 1. 첫인상 단정하게 올린 앞머리, 날카로운 턱선, 높은 콧대, 짙은 눈썹. 또, 조금의 빛도 담기지 않는 어두운 눈동자, 흔하지 않은 핏빛 머리칼, 항상 좁히고 다니는 미간. 여러모로 첫인상이 좋다는 평을 들을 만한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지만, 그런데도 금랑은 그가 조금 무서웠다. 눈썹과 눈 사이가 먼 금랑과는 정...
하늘에서 내려온 작은 눈송이가 끊임없이 옷자락에 나부끼고, 잘게 뱉은 호흡이 퍼져 흩어지는 모습이 육안에 비칠 정도의 차디찬 겨울이었다.겨울 너무 싫어. 봄이나 빨리 왔으면 좋겠네~옆을 지나던 행인들의 대화 중 일부였다. 불과 몇 걸음 전까지만 해도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핫초코가 담겨있었던, 지금은 비어버린 종이컵을 물고 까딱이며 장난을 치던 태훈은 저...
* 하기 링크의 프리퀄 . 일찍 잠에서 깨어서는 이 서책 저 서책 들춰 보며 문과에 합격하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하는 승준의 불평불만을 들어 주는 것으로 보통 서호의 하루가 시작됐다. 일찍부터 학문에 뜻이 있었던 것은 승준보다는 서호 쪽이었으나 정실의 피를 이어 받지 않은 놈의 운명이 기구했다. 서호는 승준이 보기 싫다며 던져 놓은 서책을 빌려 숨어서 공부하...
세션카드 디자인. @bubble__cm 화려함 뒤에 암수를 숨기고,미소 아래에 분노를 감추어라.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입을 닫아야만명을 부지하는 이 황궁에서나 찰나의 영화를 쫓아 꿈을 꾸노라 때는 건원 8년, 달이 태양을 가리고 꼬리가 길고 붉은 유성이 하늘을 가르며 가뭄과 병충해로 나라가 신음할 적에 번영하는 제국의 황도는 야릇한 소문으로 떠들썩하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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