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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몇 권의 책을 펼쳐놓고 살펴보던 민형이 고개를 들고 열려 있는 창문을 바라보았다. 환한 보름달을 보던 그가 시간을 가늠한 뒤 책상을 정리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왜 매번 그대만 이리 늦게 퇴청하는 겁니까?’ 병부청을 나온 민형은 텅 빈 장소를 멍한 눈으로 응시했다. 언제 나올줄도 모르면서 무작정 기다렸던, 말로는 불만을 말했지만 눈은 자신을 반겼던 누군...
※울릉도는 실제로 있는섬이고 나머지는 제가 만들었습니다 "와 내가 이런 것을 들 수 있다니!!" "공룡님! 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와요!!" "어우야 뭐야!! 으... 덕개가 왜 무서워하는지 알겠다..." "내가 이런 것을 고칠 수 있다니...." "우와 내가 경위님 능력이라니..." "여기 중에서 내가 그나마 정상인가..." 어느 한 장으로 운 날이었다 공...
그 날 오후, 바깥 종소리에 날듯 일어났다. 어느 새인가 잠들어버렸나보다. 추적추적하고 지면을 적신 빗소리가 최상의 자장가가 되어 있었다. 이 며칠 사이 점심을 넘기면 반드시 비가 내린다. 나는 이홉 시 반에 츠바키 문구점을 열고서부터 손님의 상태를 엿보면서 안쪽 부엌에서 점심밥을 먹는 것이 일과이다. 아침은 따뜻한 차를 마신다거나 정말 조금의 과일을 씹는...
제 1장 바이든의 속삭임 "라파엘!" ".." 마녀의 부름에 라파엘은 더욱 깊숙히 풀 숲으로 몸을 숨기었어요. "라파엘!" "어디 있니 라파엘!" "잠깐만 나와보렴!" 마녀의 목소리가 더욱 가까워지는 듯 했지만 어느 순간부턴 라파엘의 미약한 숨소리만 간간히 들려왔어요. 라파엘이 마녀가 갔다 생각하고 몸을 일으킨 순간, 이크! 몰래 가까이 다가와 있던 마녀가...
그는 청춘에 대해 잘 몰랐다. 그니까, 정확하게 말하자면 청춘이라는 단어의 개념만 알고 있을 뿐. TV를 돌려보다 청춘이라는 단어를 듣게 되는 것뿐. 자신의 삶에는 청춘이 있었나? 모든 이들이 다 겪는 청춘이라는 기간이 그한테는 느껴지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처음부터 그리 딱딱하게, 굳건하게, 예의는 지켜야지 하고 이 말투를 유지한 게 몇 년인데 청춘을 ...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많은 세월에 모든, 아니 거의 모든 것이 변했다별다를 것 없이 꾸준히 혹은 쉬어가면서 서로의 길, 각자의 길로 흩어졌을 뿐.다들 그런 것이니까잠시 뒤를 보았을 때, 머나먼 아름다운 추억이 보였다.그리움으로 불러보았다. 소리쳐도 보았다.하지만,다가온 것은 허공의 메아리일뿐너만, 없었다.뒤돌려 씁쓸함을 삼키었을 때다가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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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진짜 쓸모 없다. 사랑은 진짜 개씨발이다. 영원한 사랑도 없고 구원자 같은 건 없다. 동화 그거 다 그림형제가 친 구라다. 믿는 것 만큼 가오 상하는 일도 없다. 스물 다섯 황현진의 [애정론] 이었다. 몽상 연애사 dreamers love 고급진 도미 전문 이자까야에서 일하는 스물 다섯 황현진은 이제 막 알바 삼개월차에 접어들었다. 알바 초기엔 손 ...
그 날은 유난히 더운 날이었다. 디노가 돌이켜보건대 그 더위는 이후 닥쳐올 불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였다. 황홀하게 피어나던 장미가 고개를 떨구고 또 다른 야생화가 무성한 수풀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기로 바뀌던 참이었다. 캬발로네 9대가 북부 이탈리아 조직에 볼 일이 있다며 부하들을 평소보다 많이 이끌고 나섰고, 여남은 부하들과 사용...
◇신청 전 유의사항◇ ※ 모든 그림의 저작권은 저 바라다한테 있으며 그림 2차수정 및 상업적 용도로 사용은 ×× ※커미션입금은 선입금이며 그림 작업은 입금확인 후 최소 1일에서 최대 2주까지입니다. ※정면× ※모든 그림은 커미션 샘플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싫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커미션 신청하실 때 정확히 말씀해주세요(의상, 구도, 표정 등) ※과한 악세사리 ...
너무 지쳐 아무 것도 보기 싫을 때너는 나에게 새까만 밤 바다의 등대가 되어주었고,끝 없는 기다림에 지쳐 포기하려할 때너는 나에게 다가와 손짓해 주었다.그래서 그런지 몰라.아무 것도 생각 하고 싶지 않을 때문뜩 너는 뭘 하고 있을까 생각이 들고, 아무 것도 행동 하고 싶지 않을 때너는 뭘 하고 있을까 보고 싶은 발걸음을 재촉하는너를 바라보기만 하는 내가 되...
A5 / 중철제본READY MADE 표지로 판매된 시안 개인지 커미션 시간의 바깥(Above the time)
제가 모든 것을 내비치는 것 같으면서도 속을 알 수 없게 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사실은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아파도 이렇게 행동해야만 마주 보고 웃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 나는 이래요. 당신들이 내 짐을 이고 가지 말았으면 해서. 믿지 못하기에 이러는 건 아니에요. 그냥 나란 사람이 그래요. 끝없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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