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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오스] 제 13기생, 입소식』 아키라 : 엣취! 에-취! 윌 : 괜찮은거야 아키라? 역시 오늘은 쉬는게 좋지 않았을까? 윌 : 첫날이라고 해도, 오늘은 입소식에 참가하는 것 뿐이고... 진짜 첫날에 지장이 있으면 안돼니까... 아키라 : 우우, 내버려두라고... 괜찮다니까 아키라 : 뭐라해도 최초가 중요하니까. 다른 루키녀석은 물론, 입학식을 보러...
그 때 우리가 뽑은 제비는 끄트머리가 붉게 물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새까만, 어딘가 기묘한 느낌이 드는 먹물과도 같은 색이었다.준비되지 않은 종류의 제비를 뽑은 것은 단순한 우연이었을까, 누군가의 장난이었을까, 아니면 지독한 운명의 예고였을까. 우리가 그 날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된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난 뒤가 아니었다.
<아이브스의 프롤로그> 바닥에 흥건한 핏물이 죽은 몸안으로 기어들어가는 모습은 기적을 눈앞에서 보는 것만 같다. 흥건한 헬멧은 이쪽이 아니라 반대편을 보고 있는 터라 내부를 확인할 수가 없었지만, 사체를 건들때 마다 헬멧안에서 끈적한 게 들러붙고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 걸 보니 안 보는 편이 나을 성 싶다. 닐은 두상쪽은 보지 않으면서 바디백에 사...
어느 여자가 있었다. 어리석은 인간상을 곧 대로 본뜬 듯한 행동을 하는, 가엾은 인간을 비웃던 여자가 있었다. 이 여자는 인간, 더 나아가 한 생명이라면 마땅히 누릴 것을 결핍된 채로 산 결과, 숨 쉬듯 타인을 짓밟고 비웃었다. 타인을 상처입히는 게 무엇보다 쉬웠던 이는 해가 갈수록 존재 자체로 마녀라 불러 마땅할 지경이었다. 불규칙한 걸음은 새 생명을 으...
*민 이사의 약혼자 탑가수 찜 썰의 소장본 버전 편집본입니다. 본편과 임출육 스핀오프는 기존에 포스타입에서 공개적으로 연재된 분량 +a이며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이 동일합니다. *참고로 시간 흐름은 1-2-3-4-5-6-7-8-프롤로그(프로포즈)-9-10-11-에필로그입니다. 유명 대기업 그룹의 주요 계열사 이사인 윤기는 굉장히 바빴다. 그리고 잘나가는 가수...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그녀는 평소 그녀의 소문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하고 있었고, 그것을 보게된 한 소년이 그녈 욕정하게 된 건 그 장면이 지나치도록 자극적이였음일까 비록 그 소년이 여자에겐 관심조차 없으며 여자가 헐벗고 있어도 조금의 관심조차 허용치 않을 이라는 건 그 학교의 모든 학생이 아는 내용이었지만 그녀가 불안해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만일 그 일이 소문이...
당신들은 세상의 진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현재 사람들 사이에서 지금은 믿거나 말거나 한 신화같은 것이 되어 버렸지만, 사실 이 세상은 인간들이 탄생하기 이전부터 신과 정령들이 우주를 지키고 질서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멀고 먼 과거, 우주는 행성에 비처럼 생명의 씨앗을 뿌렸다. 그 중 가장 먼저 태어난 하늘, 땅, 바다의 신을 시작으로, 나머지 ...
"위의 조항에 따라 '루비' 님을 천계의 천왕으로 임명하는 바이며...." 지루해. 루비는 그렇게 느꼈다. 왜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한없이, 끝없이 지루했다. 공허한 무언가로 깊게 빠져버리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원로가 그녀를 향해 고개를 까닥였다. 이제 이 지루함을 떨쳐낼 수 있어, 반가운 마음으로 올랐다. 이제 무언...
“죽여라!” 그 소리만은 귀에 확실히 꽂혔다. 나를 둘러싼 사람들이 악에 받쳐 부르짖는 그 모든 외침에 귀가 먹먹한 가운데서도.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폭도들이 나를 끌고 가 처형대 위에 세운 후에도, 믿을 수가 없었다. 나는 황후다! 어찌 이런 오욕 속으로 떨어졌단 말인가? 내가 그토록 보살폈던, 나를 그토록 칭송했던 백성들이 이제 나를 죽이려 하는가? ...
안녕하세요 가래떡 입니다. 제가 쓰는 모든 글은 픽션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실존 인물들과 전혀 관계 없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 . . . 뷔국 / 소나기처럼. 프롤로그 W. 가래떡 정국아- 국아- 다정하게 내 이름을 부르는 너는 또 나를 얼마나 바닥까지 끌어내릴까. 나는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 태형아, 태형아, 태형아 나는 널 생각하면 가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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