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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이웃집에는 게이 커플이 산다. 요즘 세상에 좁아터진 원룸 아파트에서 사내 둘이 사는 게 보기 어려운 일은 아니었으나, 그 둘이 사귀는 사이인 것은 흔하지 않은 일임이 확실했다. 태생이 남의 일에 무관심한 성격인지라 앞에서 누가 키스를 하든 떡을 치든 신경 끄는 나에게 그 사실은 문제가 아니었다. 문제는 그 둘이 방음이 안 되는 싸구려 아파트에서 하루가 멀다...
적당한 시간이 되면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눈이 떠진다. 전날 무슨 일이 있어도 토니는 비교적 비슷한 시간에 항상 일어났다. 그리고 눈을 뜬 토니의 눈 앞에는 자신보다 작은, 제법 말랑해 보이는 등이 있었다. 어제의 밤을 떠올린 토니는 괜히 배너를 깨울 필요가 없겠다 싶어 가만히 누워 배너의 등을 바라보았다. 맨들맨들하고 동글동글한 등. 배너의 등을 보자 어...
나는 여름을 좋아한다. 뜨거운 태양을 좋아하고, 후덥지근하지만 가벼운 옷차림 덕분에 피부에 느껴지는 열기를 좋아한다. 바다에 부서지는 햇살을, 파도가 밀려오는 순간의 설렘을, 서핑 보드 위에 올라탄 순간의 느낌을, 그리고 피부에 맞닿은 바다의 시원함을 좋아한다. 묘하게 들뜨는 여름밤의 축제 같은 분위기를 좋아한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알게 되는 ...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지면, 세상에 오롯이 나만 존재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온다. 여름의 제주도 태양은 너무나도 강렬하여, 머릿속을 뒤흔드는 잡념과 근심이 녹아내리는 것 같다. 나를 집어삼킬 것 같은 파도가 다가오면, 흩어진 정신을 붙잡기 위해 이를 악문다. 내가 나로 오롯이 존재하는 그 순간, 서핑 보드 위에 용기를 내어 일어서면, 두려웠던...
01“이제 형도 나한테 빚진 거 있으니까, 나도 내 마음대로 얼굴 보러 갈 거야. 형 이사 가도 어떻게든 쫓아 갈 거야.” 다니엘이 성우를 스토킹하다시피 쫓아가서 저런 선언을 하고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저가 먼저 당당하게 고집을 부린 주제에 다니엘은 그 동안 한 번도 성우의 집에 찾아가지 못 했다. 나흘 정도 이어지는 빡빡한 스케줄의 향연에 패배해 도저히...
((여는 이야기를 읽어주세요 "반짝, 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치네-" "중증이네, 중증이야." "하아... 선배 보고싶다." "옛말에 늦게 배운 덕질이 밤새는 줄 모른다고." "푸핫, 뭐라는거야." 김재환은 재밌다. 그리고, 옹성우는 예쁘다. 이게 뭐냐면, 이 학교 와서 인정한 사실 두 개다. 전학 온지도 어언 일주일. 제 입에서, 사람이 어쩜 저렇게 ...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여름이라 그런지 하루종일 후덥지근함에 연신 손부채질을 하며 사무실 에어컨의 바람을 느끼고 있다. 강의건. 31살의 어엿한 9년차 직장인으로 밝은 갈색머리에 예쁘게 휘어지는 눈이 매력인 능력있는 대리. -강대리 이거 뭐야? 도면 이렇게 그릴거야? 수화기를 붙잡고 절로 한숨이 나온다. 일주일 내내 새벽까지 일해서 꾸역꾸역 작업한 호텔 도면을 갖고 또다시 말그대...
월간녤옹 7월호에 <여름> 주제로 참여했던 글입니다. 표지는 앤드리드님께서 만들어주셨어요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ㅠㅡㅠ 뱉어내
[백현X민석] 행복하다면, 야옹해.
욕실로 들어와 신경질적으로 문을 닫고 물을 틀었다. 차가운 물이 뜨거운 몸에 비수같이 꽂혔다. 떨어지는 물줄기가, 어제의 흔적, 그리고 오늘의 정사에 파고드는 느낌이었다. 씻고 싶어, 온 몸을 병적으로 북북 문댔다. 씻고 또 씻는데 다리 사이가 미끌거리는 느낌이었다. 프랑스 말 중에, merde란 말이 있었다. 제기랄, 혹 배설물. 딱 내 꼴이었다. 씻고 ...
사흘 간 저를 두고 쑥덕거리던 형사 1팀 사람들에게 체력훈련(이라고 쓰고 폭력이라고 읽는)을 통해 군기를 바짝 잡은 다니엘은 지금 잠복근무에 돌입해 있었다. 하필이면 성우의 꽃집 근처에서 빈집털이범에 대한 신고가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상점으로는 하나, 빈 가구로는 하나. 총 두 건의 피해였다. 다니엘은 며칠 째 하염없이 범인만 기다리고 있다보니 평소보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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