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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네이밍 글입니다. 이 팀장, 이 팀장, 이 팀장. 죽여버리겠어. 쓰라는 보고서는 안 쓰고 키보드가 부서지도록 이 팀장을 두드리고 있는 선우가 반 페이지 정도를 채우고 나서야 좀 분이 풀린 듯 호흡을 가다듬는다. 이 팀장이 보기 전에 얼른 지워야지, 열심히 딜리트 키를 누르고 있는 선우의 뒤에서 누군가의 음성이 들린다. "그렇게 해서 어디 죽겠어?" "헉...
어제와 같은 옷차림으로 나타난 주연을 보고 놀란 팀장이 물었다. 이 선임, 어제 집에 안 들어갔어? 입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아, 네. 어쩌다 보니.. 버석한 얼굴로 대답하자, 별다른 의심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자료를 건넨다. 외박보다는 어제랑 같은 옷을 입었다는 사실이 충격인 것 같았다. 마른세수를 하며 파일을 받아 든 주연이 의자 깊숙이 등을 기...
강의가 마치고 문빈은 불편한 사람들이 어서 나가기를 기다리며 가급적 천천히 움직였다. 애꿎은 필기구를 정리하고 밑줄 하나 그어져 있지 않은 전공책을 복습하는 척 훑었다. 그때 문득 누군가 문빈의 책상 앞에 다가와 섰다. 뜬금없는 인기척을 의아하게 여기며 고개를 들었다. 과대 김수진이었다. 재수를 하여 동기들보다 한 살이 많은 그녀는 살갑고 해맑은 성격으로 ...
「피는 감출 순 있어도 속일 순 없는겨.」 이야기는 문빈의 할머니가 다섯 살 난 아들의 손을 잡고 울먹이며 1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딸에게 냉담하게도 그리 딱 잘라 말한 데서 출발한다. 당시 그녀는 환갑을 앞두었으나 눈빛이 형형하게 빛났고 야생 호랑이 못지않은 살얼음 같은 기백을 지니고 있었다. 만약 오늘날까지 살아있었더라도 여전히 마찬가지였을 터다. 그...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는다.’가 박민균의 인생모토이자 연애관이긴 했지만, 그 인생모토가 자기 집에도 해당할 거라곤 사실 민균도 생각지 못했다. 물론 민균이 스무 살 되자마자 집에서 독립해 자취방을 차린 이후로 줄곧 민균을 둘러싼 주변인들은 민균의 방을 사랑방처럼 이용하기는 했지만, 그러니까 이렇게 본격적으로 짐 싸 들고 와서 같이 살자며 발...
하드 코어 로맨스 03 "왜……." "젊은 사람들만 취급하나 보죠?" 아카아시가 고개를 살짝 까딱거리면서 웃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물론 몸까지 뻣뻣하게 굳어 별다른 대꾸를 찾지 못하는 보쿠토였다. 그도 그럴 것이, 자기보다 열 살이나 어린 앳된 얼굴의 학생을 붙잡고 어떻게 설명을 이어나가겠는가. PY에 대한 모든 부연설명은 좋게 봐줘야 성희롱으로 비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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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새신랑한테 이런 말 좀 뭐한데, 머리가 대체 그게 뭐야?" "야, 김진우. 너는 형이 장가가는 날까지 꼭 그렇게 초를 쳐야겠냐?" 턱시도를 입은 종수 형이 내 손을 맞잡다가 미간을 팍 찌푸렸다. 그 얼굴이 웃겨서 그만 파하-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아무리 형이라도 결혼식은 떨리긴 떨리는 모양이다. 무대 체질이라 생전 긴장 같은 건 안할 줄 알았는데....
왜 재미있는 것은 항상 빨리 끝날까? "와, 바다다! 바람 엄청 시원해!" "김진우, 조심해. 그렇다 발 빠져, 너." 어릴 적부터 그랬다. 심심하고 지루한 걸 할 때면 대체 언제 끝나나 싶어서 몸을 비비꼬았는데 재미있는 걸 마주하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집중했다. 게임도, 책도, 영화도 그랬다. 와- 안 끝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 ...
※ 높은 몰입도를 위해 배경음악을 반복 재생해 주세요. 신인 배우 최연준X베테랑 배우 최수빈 AVI 배우들 이야기. 새빨간 로맨스는 질투를 타고.AVI w. 서퍼 며칠째 뼛속까지 시린 냉전이 이어지고 있었다. 선선한 가을 날씨가 딱 데이트하기 좋은 날씨라고 좋아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둘의 사이는 겨울이라도 찾아온 듯 찬바람이 몰아쳐 싸늘하기까지 했다...
1. 이야, 이게 얼마만이야? 네, 아닙니다.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쯤은 꼭 길바닥에서 모르는 이름으로 불리고 마는, 유달리 평범하고 흔한 계열의 보편적인 남자, 엔노시타. 그의 출근길은 이번에도 한 커플에게 뜬금없이 자기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만다. 저는 엔노시타 치카라입니다. 능숙한 엔노시타와 달리, 젊은 연인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
*드라마 ‘뉴스룸’을 모티브로 한 글입니다. *글 속에 등장하는 지명과 인명, 기관명과 사건 등은 실제와는 관련이 없음을 알립니다. 3. Wuthering Heights 찬희는 울고 싶었다. 그것보다는, 시간을 돌리고 싶었다. 아니면 뉴스룸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잠깐 기절시킨 다음에, 그건 해결책이 못 될 것 같다. 어쨌든 너무 좆된 나머지 좆됐다는 말도 ...
"태형아. 나 더 이상은 못 하겠어." "형.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요." "아니. 그만하자." 뒤돌아 걸어가는 윤기를 잡으려 다급하게 팔을 뻗었다. 목소리는 말이 되어 나오지 않았고 몸은 좀처럼 제 생각대로 움직여주질 않았다. 어떻게도 잡을 수가 없었다. 멀어지는 윤기의 모습을 보며 황망하고 속상한 마음에 눈물부터 불거져 나왔다. 화들짝 놀라 번쩍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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