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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이 블로그에서 몇 번 한 얘기인데 난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우울증에 시달려왔다. 중간중간에 아픈 일들은 잊은채로 살아온적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내 마음은 항상 병들어 있었다. 초등학생때는 사실 그 나이쯤 되면 친구가 없는 것에 대해 괴로워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그다시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오히려문제는 가족이었다. 20대들이 자소서를 쓸때 엄...
어느 날 그대가 내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가요, 라고. 햇빛이 저며 들어오는 저 하늘, 곧 움직여 달라질 구름의 모양들, 익숙해져 사라질 라일락의 향기, 이미 눈앞에서 치워진 것들의 잔상, 끝난 음악의 메아리, 무엇 하나 고르지 못해 망설였습니다. 모든 무용한 존재들이 나에게 수명이 다할 때까지 속삭입니다. 멎을 목소리들이 ...
로맨스도 좋아하고 SF도 좋아하기에 추천받고는 신나하며 펼쳤다. 정세랑 작가의 소설은 두 번째다. <보건교사 안은영>과 비슷하게 이 소설도 발랄하다. 책을 많이 읽지 않아 적절한 비교군을 선택하기 힘들지만 비슷한 장르의 다른 책과 견주어보았을 때 글의 무게대신에 통통 튀는 느낌을 선택한 것 같다. 확실히 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확고한 무게가...
가장 보통의 연애 연애하면서 서로에게 이성이 다가오는 일이 없을 거라는, 그저 행복한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굳이 생각을 할 필요가 있는 일은 아니었으나 살면서 한번은 부딪힐 수 있는 일임은 분명했으므로. 어렸을 때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서로 나이를 먹고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갈 때가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
a. 루카. 박사, 한동안 곰곰이 생각만 하다가 이리 편지를 써낸다. 목을 맬 밧줄이 필요해, 이왕이면 굵은 철심이 박혀있는 밧줄로 단단하게. 이번 생은 낯설어도 낯설지 않은 느낌이었어. 어쩌면 모두 박사 덕이겠지. 내가 박사에게 이런 편지를 쓰게 될 줄은 몰랐지만 아마 밧줄을 받고 나서부터…… 아무튼 박사는 내 시체를 팔고 비로소 녹턴으로 돌아갔으면 좋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 내 손 잡아. 자신 있게 말했지만 성화도 홍중의 선택을 알 수 없었다. 짧은 정적은 무한의 영원처럼 느껴진다. 하염없이 손을 뻗은 제 모양새가 우스운데, 그렇다고 이제 와서 무너지고 싶지는 않다. 세상이 정지하고 저와 홍중사이의 공기만 느리게 흘러간다. 혹은 그 반대이거나. 소년은 숨을 쉬는 일 조차 잊은 듯 했다. 마침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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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싶은 아이가 한 명 있었어요. 자신은 철썩같이 사랑을 받는다고 믿고 있었고, 그 사랑은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거라는 믿음감이 컸어요. 어느덧 그 아이가 3살이 될 무렵, 한 여자는 아이를 거칠게 끌고 나와서는 나오미 남작가 문 앞에서 거칠게 문을 두드렸어요. 나오미 남작! 당장 나오지 못해? 지금 내 옆에 있는 아이. 네 아이라고! 제 어미라고 부르...
퇴고x 알오물, 육아물, 재회물 + 육아물과 거리가 먼 비도덕적인 소재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모럴리스, 트리거 주의 해 주세요. 작중 소재는 모두 픽션입니다. 작중에 나온 설정은 작가의 윤리관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폭력적인 묘사 있습니다.) (후반부까지 읽고 히든 키워드 즐겨주세요^^!) Gimmick 특이 형질자, 특히 알파를 갈망하여 이뤄졌던 반인륜적...
미르엘라는 응접실로 손색이 없는 거실에 신성 기사를 안내했다. 진즉에 ‘그믐’으로 출근하고도 남은 오후였으나 통지서를 받고 잠자코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참이었다. 한가롭게 차나 마시러 놀러온 것은 아니므로 미지근한 물 한 잔만 떠다 줬다. 그래도 오랜만에 보니 꽤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아무리 미르엘라가 장난 좀 쳤기로서니, 그날 이후로 한 달 가까이 미르...
디알브에서의 첫 여름을 보내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는 동안, 하르카인은 이따금씩 미르엘라를 생각했다. ‘그믐’ 앞을 지날 때나, 어느덧 익숙해진 밤길을 거닐 때나.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일곱 살 적 보육원을 떠나고부터 십사 년 만에 처음 마주친 그 시절의 어렴풋한 자국. 온전한 루체드의 영역에서 한 발짝이나마 벗어나자마자 다시금 발견한 유년시절의 흔적. 확...
차츰 바람의 온도가 달라지며 푸르렀던 나뭇잎에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완연한 가을이다. 초상화 전문 화가였던 튜헨의 첫 전시회를 축하하기라도 하듯이 날씨가 좋았다. 한가로이 문화생활을 즐길 만큼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이므로 너무 추레하게 입으면 그쪽이 훨씬 눈에 튈 듯하여 미르엘라는 일부러 맞춤옷을 지어 입었다. 반짝반짝하고 거추장스러운...
미르엘라가 ‘그믐’의 주인으로서 두 번째 그믐날을 맞이할 무렵은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가을의 초입에 막 들어서던 때였다. “한 계절은 더 보내야 올 것 같기도 하네.” 미르엘라는 어젯밤을 회상하며 말했다.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야간 순찰 돌던 신성 기사와 함께 귀가하게 된 경험을 교훈 삼아, 명확히 ‘그믐’을 생각하고 있지 않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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