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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공지충답게 공지충으로 오랜만에 와 보았서용,,, 왜 왔냐면,, 집 정리하다가 제 방구석 엄청 큰 박스에 가득 든 택배 안전봉투,, 보다가 국뷔온은 안열리고,, 해서 회지를 내볼까 하고,,, 약간 투표같은 수요조사를 만들어왔읍니다,, 꾸금 단편만화 회지인데욥,,, 1번은 제가 지금까지 찔끔찔끔 그렸던 것들 그림 다시 그리고 내용추가한 거에 회지용 서비스 만화...
자연에서 흘러나오는 반딧불이 처럼 빛나는 벌레가 손끝을 스칠 때마다 스스로 있어서 평정심을 겨우 붙잡을 수 있었다. 나에게 있어서 능력이라는 건 고작 평범한 것보다 특별한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과실이 되었다는 사실을 그땐 모르고 있었다. 주변에서 흐트러지는 불빛들을 바라보던 어린 소년은 황홀감에 두 손을 내밀었고 누군가가 손을 붙잡고 끌어...
필요충분 관계 (2) 사쿠사는 처음 이 집에 왔을 때 자신이 이런 고민을 하며 스트레스 받으리라곤 상상도 못 했다. 현장에 나가는 여자를 볼 때마다 같이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했다. 막상 가려고 하면 제 담당 센티넬은 필요 없다며 막아서고, 고집부려 억지로 따라갈 만큼 가고 싶은 맘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여자 말대로 가만 있기만 하려니 그건 그거대로 ...
개요 당신은 출근 준비를 하며 텔레비전을 틉니다. 오늘 자 일기예보를 듣기 위해서였죠.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양치질을 하고 있을 때, 텔레비전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몇 주 전에 훌쩍 사라져버린 KPC의 목소리입니다. “탐사자도 같이 있었어, 나랑 같이 유적에 갔었는데?” 무슨 헛소리야? 텔레비전을 보면, 8시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푸른 헤드...
미야 오사무 “내는 여주 니 밉다!!” 오사무를 알고 지낸지 약 10 년, 그리고 그 10 년 동안 오사무가 아츠무가 아닌 내게 이렇게 큰 소리 치면서 화낸 건 처음이었다. 난생 처음으로 내게 화를 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오사무의 모습에 나는 그저 멍하니 오사무가 사라진 굳게 닫힌 문만 멍하니 바라봤다. 옆에 앉은 아츠무 조차 오사무가 내게 이렇게까지 ...
신께선 언제나 우릴 지켜주신다. 그렇기에 신앙심은 특별하고도 아름답다. ‘신을 믿는다면 말이다.’ [ 신도A의 발악 ] “수사님.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 선풍기 하나 돌아가지 않는 작은 칸 안은 무척이나 덥고 답답했다. 여닫이가 가능한 작은 틈 사이로, 옆방의 목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고해성사를 위한 공간이었다. 모인 이들의 죄는 가지각색이다. “죄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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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다섯 편은 같은 시리즈에 담아뒀습니다. 짖지 않는 개는 무는 법을 배운다 - 01 : http://posty.pe/wa9uej 알람이 울렸던가. 눈을 뜬 송태원은 한 손으로 마른세수를 하곤 시계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출근 준비를 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물론, 자신의 경우엔 그러했다. 제 옆에 있는 이에게는 촉박할 게 뻔했으므로 송태원은 제...
필요충분 관계 (1) 세계는 지금 새로운 변화에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 영화에서나 봐왔던 초능력자의 첫 등장은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초능력자, 돌연변이 혹은 괴물이라 불리며 관심과 공포의 대상이 된 이들은 처음엔 한두명에 그치더니 곧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며 그 수를 늘려갔다. 처음엔 후천적으로, 나중엔 선천적으로 태어나...
꺽..꺼억...억 김부장의 얼굴은 흰색으로 살이 익어 껍질이 벗겨지고 무럭무럭 김을 쏟아내고 있었다 ‘아 저질러버렸다...’ 방금 커피를 마시려고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서 지나가고 있던 차..그만 정신을 잠깐 놓은 사이 저질러 버렸다 김부장에게 끓는물을 부워버렸다. ……... ... 어느 선선한 가을날 수많은 인파속을 지나면서 문득 충동에 사로잡힌다 ’아.....
01. /N.E.W.T. 시험이 있기 하루 전. 점호 동안에 보이지 않던 마타를 찾아 도서관으로 향하는 나이브./ 성안의 불이 모두 꺼진 늦은 밤이었다. 그리핀도르 기숙사, 남학생 침실에서 인원수 체크를 마친 나이브는 슬며시 그곳으로부터 나와 휴게실로 걸음을 옮긴다. 무미건조한 발걸음 소리가 몇 번 복도를 울리더니 이내 멎는다. 붉은색 카펫 위에 그가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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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본 영화가 우연치 않게 최애 배우 최우식이 출연한 기생충이다. 작중 우식의 캐릭터인 '기우'는 여기서 모든 기생행태의 근원이라 말할 수 있다. 비현실적인 꿈을 쫓느라 6년간 n수생 신분을 벗지 못 하다가, 친구가 제안한 사기행위에 가담한다. 대책없는 놈. 그리고 그 대책없는 놈을 낳은 가족도 똑같이 대책이 없어 사기에 사기를 얹어 눈덩이를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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