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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HIGHWAY 구름이 여우비를 몰고와, 이른 오후의 교정을 한바탕 뒤흔들었다. 한혜성은 교실 맨 뒷자리에 늘어지듯 기대어, 비를 피해 부산스레 도망치는 까만 정수리들을 구경한다. 새된 웃음소리나, 장난스런 고함소리따위에 맞춰 얇은 유리가 진동하는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유독 벌건 아랫입술이 비죽하니 튀어나와 있는게 우습다. 온갖 권태...
본 글은 실제 인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본 글은 모두 허구임을 알립니다. 길지 않습니다, 짧음 유의 해 주세요. 술에 취한 윤기를 한참 바라봤다. 일어나겠지 라는 생각으로 앉아있던 게 벌써 한 시간이 지나버렸다. 이제 고깃집의 사람들이하나 둘 빠져나가고 더 이상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가는 소리가 나지 않았다. 정국은 윤기를 흔들어봤지만 윤기는 깰 생...
미스 글린다는 내내 독신이었다. 약혼이 파기된 이후로 새 사람을 곁에 들이지 않았다. 선한 글린다를 사랑하는 오즈민은 많았고, 누군가는 미스 글린다의 옆자리를 선망했겠으나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아름다운 마녀는 세상의 무엇보다도 매력적으로 웃었다. 파티장을 빠져나갈 때까지도 구름 뒤로 달이 숨듯 어슴푸레하게 빛나던 것들이 주변에 남았다. 들어 봐, 엘피....
아니 그래서 나 겨우 과제 제출 했잖아. 대박이지. 하마터면 나 재수강 할 뻔 했어. ... 이동혁 듣고 있어? ... 아, 엉. 듣고 있으. 많은 사람들의 대화 소리가 오고 가는 카페 속 이동혁은 웃으며 종알거리는 김정우를 뒤로 하고 무심히 휴대폰 스크롤만 내렸다. 한 입 마신 이동혁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얼음이 다 녹아 넘칠 듯 말 듯 위태로워 보였다....
마음이란건, 이를테면 좁은 방 같은 것이다 남쪽을 가리키는 창 삐걱대는 나무 문 아늑하지만 조금은 불편한 그런 곳이다 이 좁은 곳안에 채워지는 것도 버려지는 것도 저마다 자취를 남긴다 채워진 그것들을 보면 버려진 저것들을 보면 새로운 것들로 채워질 좁은 이방을 그려본다
시를 쓴다는 것은 고달픈 일이다 나의 감상을, 나의 감정을, 나의 언어로 풀어내기에 그때 나의 감정이 구절에 묻어나기에 항상 감정들은 진실되어야하고 그것들을 뱉고, 생각하고, 적는 나는 그것들에 실려나가야한다 그러기에 감동을 하기 위해서는 공감을 해야하고 위로를 주기 위해서는 위로받아야한다 이 글을 적는 나 또한 그간의 글쟁이들을 공감하고, 위로하고, 한 ...
[그린이] Twitter : @aX__Hx Email : srhainim@gmail.com Kakaotalk : https://open.kakao.com/o/s6gmUXHd [주의사항] 아래 글을 읽지 않아 발생하는 불이익은 책임 지지않습니다 모든 작업의 저작권은 모두 그린이(@aX__Hx)에게 있습니다. 작업물은 그린이의 SNS에 게시, 커미션 샘플로 사...
본 이야기는 허구이며, 픽션일 뿐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_ "고맙습니다.. 정말..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할지.." "감사합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감사인사를 한명한명 대답해주며 조금 조급하게 발걸음을 옮긴 정한은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난감해하는 지훈에게 다가갔다. "죄송합니다.. 잠시만요." 힘겹게 사람들 속에서 마지막 일행인 지...
<디어솜니아 기숙사 - 릴리아의 방; ディアソムニア寮 - リリアの部屋> 세벡「릴리아 님!!!!! 말레우스 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セベク「リリア様!!!!!マレウス様のお姿が見えないのです!!!!!」 실버「시끄럽다, 세벡. 큰소리 내지마.」 シルバー「うるさい、セベク。大声を出すな。」 릴리아「실버가 말하는 대로란 게야. 내 귀는 아직 그렇게까지 멀지 ...
- 핕 - 피터 두 세계에 같은 이름이 울려퍼졌다 - 해리...? - 뭐야 그 표정은, 기껏 생각나서 와줬더니, 왜, 싫어? - 아니, 그냥 갑작스러워서 - 뭐, 내가 지금까지 안 온 것도 있고, 오랜만에 생각나서 와 봤어, 잘 지내지? MJ랑은 잘 되가고? - 그게 좀 복잡해 - 넌 그대로네 - 너도 늘 이런 식이었다 그와 해리의 대화는 별 시답잖은 이야...
조용했다.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은은한 달빛이 부엌에 겨우 달았다. 그리고 들리는 게 밖에서 조용히 지나가는 차 소리와 두 명의 숨소리 뿐이었다. “형..” “민균ㅇ—” 말끝은 입맞춤으로 삼켜졌다. 더 큰 한 손은 상대의 목과 턱을 스치고 다른 손은 허리를 잡으며 자신에게 끌어당겼다. 창윤이 헉하며 입을 열었더니 민균이 그 틈을 타 혀를 집어넣어— Qu...
사그락, 하고 경쾌한 소리와 함께 아이스크림 하드가 제 막대를 세상에 드러낸다. 현재 기온은 영하 8도, 맨손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을법한 날씨가 아니었음에도. 굳이 새벽 일찍 나와 24시간 편의점에서 싸구려 아이스크림을 손에 든채, 한가로이 등굣길을 걸어가는 이는 아주 평범한, 혹은 평범하지 않은 고등학생이었다. 선도부가 나오기 전 교문을 통과하는 이의 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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