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장소 : 도영네 집. 거실. 등장인물 : 재재, 마크, 동혁, 도영 Take 1. 재재 소파 왼편에 삐딱하게 앉은 재재, 눈을 게슴츠레 뜨고 마크와 동혁을 자꾸 노려본다. 마크가 동혁을 부를 때마다 말을 가로막는다. 예를 들면 이렇다. 마크 : 동혀- 재재 : (쿠션을 주먹으로 퍽 치며) 야 근데! 오늘 너어무 날씨 구리다! 마크, 밖을 본다. 햇빛 쨍쨍....
깨끗하고 맑은 그림 같은 하늘에 푸른 달이 뜬 밤, 마크가 찾아왔다. “Hey 진영. 나를 찾았어?” 푸른 달이 창에 반쯤 걸린 창가를 등지고 선 빛나는 금발의 마크는 무척 아름다웠다. 베시시 웃고 있는 얼굴에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진영은 입만 벙긋 거리다가 자기도 모르게 홀린 듯이 ‘천사 같다.’고 내뱉었다. 마크는 그 말이 몹시 마뜩잖아 눈...
방과 후 첫 CA시간에 모여 앉은 네 사람은 각기 표정이 비슷한 듯 달랐다. 학생회 소속이라 딱히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나재민은 어쩐지 시큰둥했으며 이미 반 친구들이랑 같이 축구부에 가입하려다 반억지로 차출된 이동혁은 대놓고 불만에 차 있었고 어차피 가입할 곳 없었다며 그나마 협조적이었던 이제노조차 별로 흥미있어보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 중 유일...
"바꿨어?""그거 나랑 안 맞아요. 뒷맛이 별로."파란 곽에서 담배를 꺼내 물더니 불을 붙인다. 줄담배 피우지 말라니까, 또. 또. 그러면서도 민형 본인도 하나 뺏어 자연스레 물었다. 형 그거 캡슐 깨야 해요. 필터에 표시된 그림을 앞니로 문 민형이 불이 붙지 않은 담배를 한번 빨았다. 목구멍이 시원하다 못해 얼얼했다. 남들은 피는 것만 피운다던데 이제노는...
3. 초연(硝煙) 툭하면 12시를 넘겨서 귀가하고 어쩌다가 일찍 와도 제 방에서 두문불출하는 이민형에게 황욱희가 속으로 붙인 별명은 공부사람이다. 화장실 가는 척 하면서 살짝 열린 문틈을 슬쩍 들여다보면 반드시 책상에 앉아서 책이나 노트북과 씨름 중인 이민형이 보였다. 고개를 주억거리고 있어서 잘 풀리나보다 하고 안심할라치면 조금 있다가 어? 에? 하면서 ...
재현은 항상 제노에게 한 없이 다정했다 . 약초학 시험을 준비하려고 인준과 동혁과 함께 도서관에 갔는데 재현은 제노를 도와주겠다며 와서 제노 옆자리를 끝까지 지키며 밤 새도록 알려주었고 , 시험을 잘 보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 한 번은 제노가 비행 수업 중에 빗자루에서 떨어져 양호실에 갔는데 그 소식을 들은 재현이 한 걸음에 뛰어 와 굳이 괜찮다는 제...
개최된 모든 온리전에기프티콘 팩 + 쿠폰 팩 + 독자 이벤트 지원!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셨던 제4회 포스타입 온라인 온리전, 지금 개최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최초의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면, 어렴풋이 떠오르는 장면이 있었다. 저와 비슷한 무늬를 가진 성체가, 아마도 엄마였겠지. 길게 혀를 내어 털을 꼼꼼하게 핥아 올리던 것. 따뜻하고 포근했던 품에 안겨 있었다는 것 만큼은 확실했다. 그 이후로는 기억이 이리저리 널뛰었다. 재현에게도 얘기한 적이 있는 추억 하나. 귀여운 모양의 접시에 탑처럼 쌓여 있는 팬케이크에 ...
↑ BGM ON "야, 초점 다 나갔잖아." 뜨거운 증기를 닮은 밤공기 속에서 문태일이 웃으며 말했다. 그 순간 얇게 접힌 눈꼬리가 너무나도 형형했노라고, 이민형은 기억한다. - 이민형의 기억 속 문태일은, 실없는 사람. 솔의눈을 좋아하고, 정문 앞 무한리필 고깃집에 가면 고기보다 셀프바 콘치즈를 더 많이 만들어 먹는, 술자리에는 꼭 끼지만 술은 한모금도 ...
“옆으로 좀 가줄래?” 옆을 보니 초코볼 같이 동글동글 갈색 머리를 가지고있는 애가 새초롬한 눈으로 나를 보면서 말했다 . 으응 하고 옆으로 자리를 비켰더니 옆자리에 털썩 앉았다 . 다른 칸도 있는데 비좁게 굳이 ? 생각 하기가 무섭게 잡종들 옆에 앉긴 싫어서 말이야 라고 말했다 . 아 으응 이라고 대충 대답하곤 케이지에 축 늘어진 봉식이랑 눈을 마주했다....
"야, 제노야 들어봐. 아무리 타교출신이래두 그렇지 이렇게 차별대우는 좀 너무하지 않냐?" 응급실 입구 옆 벤치에 신발 벗은채로 올라가 쪼그려 앉고 팩우유 빨면서 전화로 하소연하는 나나, 아니 내가 어디가서 사랑받기로는 빠져본 적이 없는데.. 내가 어? 환자만보면 어? 다 사위삼고 싶다고 어? 잔뜩 열내면서 이야기하지만 제노는 허허 웃느라 대답이 없다. "...
민형은 재현의 집에서 지내는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재현의 집은 모든 것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시간까지도 말이다. 오전 6시만 되면 모든 가족들이 다 기상하는 집이기도 했다.욕실은 안방에 하나, 공용으로 쓰는 게 하나. 이렇게 두 개가 있었다. 공용 욕실은 민형과 재현만 썼다. 민형은 습식 화장실에도 금방 익숙해졌다. 민형보다 이십 분쯤...
#첫만남과 껌 처음 만난 날 고딩 때였나. 특별한 일이 있던 건 아니고 그냥 어쩌다 만났다. 그 어쩌다가 지금의 어쩌다가 되어 문제가 된 거겠지. 형은 그 때도 껌을 자주 씹었다. 처음 친구가 서로를 소개 시켜줄 때도 형이 처음으로 한 행동은 너도 씹을래? 하며 껌울 주던 것이였다. 인공향이 나는 콜라맛 껌을 받고는 몇 번 질겅 씹어대곤 삼켰다. 그 때마다...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