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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점점 전력은 핑계고 그리고싶은걸 그리고있군요... 아래는 작은 그림 한 장
고뿔에 걸리면 어린 석진은 우선 제 궁의 궁인들을 모두 모아 놓고 절대 어린 황태자를 궁에 들여선 안된다고 단단히 명을 내렸다. 열에 시달려 뽀얀 얼굴 온통 울긋불긋 열꽃이 핀 얼굴로 하얗게 질려서는 또박또박 귀하신 황태자께서 고뿔이 걸리면 안되니 들이면 안된다, 경연 중이라 안된다, 손님이 오셔서 안된다, 부재중이라 안된다, 오수에 들어서 안된다, 돌려 ...
- 글이 상당히 어색할 수 있습니다 - 급전개 있을 수 있어요! - 짧은글 "다카기 . 혹시 다음주에 시간있어?" "다음주요...? 음..다음주면 아마 휴가를 쓰는 주이긴한데.." 복작복작한 경시청 복도 한가운데. 한창 출근하고부터 바쁘게 이곳저곳 다니다가 때마침 경시청에 돌아온 다카기와 사토는 1분부 사람들 거의다 받은 휴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있었다. ...
6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 6년이라는 시간은 사랑이 식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던 모양이다. * 마리네뜨는 6년 전 그 날을 떠올렸다. 떨리는 마음을 가득 안고 아드리앙에게 고백을 했던 그 날을, 두려움에 질끈 감았던 눈을 뜨자 성큼 다가온 아드리앙의 품이 보이던 그 날을, 단단한 두 팔이 등과 허리를 감싸고 뜨거운 품으로 끌어당기던 그 날을, 믿기지 ...
휴가, 전통적인 가정식 국숫집이자 최고의 맛집인 픽시네 국수에서 일하는 배달원인 엠케이가 손오공 이외에도 좋아하는 단어가 있다면 바로 이 단어일 것이다. 이 가게의 사장인 픽시는 엠케이에게 휴무를 준 적이 거의 없었지만, 대신 엠케이가 때때로 땡땡이 치거나 샛길로 빠지는 것을 눈감아 주기도 했다. 메이는 너무 짜게 군다며 툴툴거리긴 했지만, 엠케이에겐 둘도...
*생존 IF 무한열차 임무 이후, 극적으로 살아남은 렌고쿠와 탄지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임무로 인한 부상으로 더는 귀살대로서 살아갈 수 없게 된 렌고쿠는 육성자로서 귀살대의 전력을 키워내는 것으로 귀살의 업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탄지로와는 임무가 마칠 때마다 만남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최종결전이 다가올수록 다른 귀살대 대...
그들은 언제나 함께였다. 옹알이를 하고 걸음마를 배우며, 험한 세상에서 자잘한 기쁨을 찾아 웃을 때도 함께였다. 어린 동생들과 부모님이 차례로 세상을 떠나고 함께 웃으며 자란 친구들도 연이어 죽어가는 슬픔을 겪을 때도 함께였다. 그들은 늘 유일한 혈육이라는 이름으로 등을 맞대고 전장에 섰으며, 마을을 세우고 번영시킬 때 역시 함께였다. 그렇게 서로가 기억할...
검수 안함, 오타주의, 짧음 늘 그렇듯 캐붕과 날조로 승부를 보겠습니다. 김신록은 자신이 홍시같다고 생각했다. 일단 생김새가 비슷했다. 자신은 홍시처럼 말랑말랑 하지않지만 홍시처럼 붉은 머리카락을 가졌고, 원래는 아주 떫은 맛이 나는 감이니까. 정정하겠다. 김신록은 자신이 될 수 있는 최선이 홍시라고 생각했다. 떫은감이 항아리안에 있다가 나오면 떫은 맛은 ...
*설정날조주의 “여기 함부로 들어오면 안 되는 거 아냐?”“뭐 어때. 이 신사, 폐허가 된 지 오래라 관리하는 사람도 없어.” 스쿠나는 멀리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천천히 눈을 떴다. 마침 자도 자도 끝이 없는 권태감에 질려가던 참이었다. 공기를 타고 흘러드는 주력의 양으로 봐서 별 볼일 없는 자들에 불과했지만, 여흥 삼아 한두 시간 즐기기 딱이라는 생각에 기...
머리에서 뜨끈한 액체가 흘러내렸다. 후시구로는 감기는 눈꺼풀에 힘을 주어 눈을 부릅떴다. 시야에 비친 주령은 산산조각이 나 검은 먼지가 되어 공기 중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비록 주령의 마지막 일격은 피하지 못했지만, 팔을 붙잡혀 거세게 내던져진 탓에 단단히 뿌리박은 나무들을 거쳐 어느 뾰족한 바위에 제대로 처박혔지만 임무는 성공한 셈이었다. 후시구로는 입가...
분명 다른 공간이었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 바람과 함께 흩날리는 꽃들이 넓게 펼쳐 있는 환상적인 세계. 자신이 지금 왜, 어떻게 여기에 있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너도 여기에 있었으니깐. 눈을 떴을 때 보인 네 환한 미소는 다른 것을 잊기에 충분했다. 이리 오라며 손짓하는 너에게 이끌릴 수밖에 없었지. 어두운 밤이었음에도 상관 없었다. 내 눈...
- 돌덩이보다 무거운 눈꺼풀을 겨우 들어 올린 준완은 시야에 들어온, 익숙하지 않은 천장에 느리게 눈을 깜빡였다. 여기가 어디지.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굳어버린 것 같은 머리를 굴리며 상황을 파악하던 준완은 곧 소란스러운 목소리와 함께 들이닥친 두 사람의 얼굴을 보고서야 이곳이 병원이란 걸 알았다. "어, 정신이 좀 들어?" "뭐야, 일어났어?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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