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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조금은 스토리가 개판이 되었을 수도.. 근데 그냥 이런게 써보고 싶었는걸 어떡해요.. 핑크빛 기류. (-)과 고죠 사이엔 남사친, 여사친이 있다면 한번 쯤은 느껴봤을 그 흔한 기류조차 없었다. 고죠에게 (-)은 진짜 절친한 이성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지만 (-)은 고죠를 짝사랑한지 벌써 5년이 훌쩍 넘었다. "뭐야? 이 버러지는?" 그들의 첫만남...
승철 “방금 통화 했고, 피디님도 좋아 하시던데요~? 곡 작업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자료랑 필요한음악 스타일이랑 다 정리해서 바로 보내 주신다고. 그리고 언제 한번 시간 날 때 태진씨 소개 시켜 달라고 하시네요. 같이 작업 해 볼 만한 일이 많다고 하시면서” 태진 “저희야 언제든지 좋죠~” 주방에서 몰래 엿 듣고 있던 성주가 다시 거실로 나왔다. 성주 “...
좋아하는 상대와 썸으로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은건 당연해요 근데 그건 나 혼자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죠 연애는 먼저 좋아한 사람은 있어도 결국 서로 좋아해야 하는거에요 나 혼자서만 꾸역꾸역 이끌어 가고 그렇게 상대가 나를 만나주는, 갑 을이 정해지는 그런 연애를 원하시는 분들은 없으실 겁니다 그럼 우선 상대도 어느 정도 나를 호감으로 느끼고 좋아하게 해...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보통 연인 사이라면 사귀는 사람 있어라고 하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형은 지금 짝사랑 중이라는 것이다. 형의 짝사랑이라. 솔직히 조금 흥미진진하다. 02 짝사랑 찾기 그 일 이후로 딱히 나와 형 사이에 큰 변화라거나 그런건 없었다. 평소처럼 얘기하고 평소처럼 놀며 아직도 송은석은 우리집을 제집 드...
열아홉. 첫사랑을 시작하기엔 썩 괜찮은 나이라고 하던가. 조로는 언젠가 그 문장에 대해 조소했던 적이 있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제 인생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러나 삶이란 녀석은 고약하게도, 그의 예상을 전부 빗겨 나가기 시작했다. 그런 점이 즐겁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자신을 한 대 패주고 싶을 만큼. 어차피 전하려 했던 마음도 아니었다. 심지어...
종이 울렸다. 나는 수업 시간에 생각했던 말을 까맣게 잊을 채 또 김준규에게 달려갔다 그러자 툭. 누군가와 부딪혔다. "아 미안..." "앞도 안 보고 어딜 그렇게 가노?" 박지훈이었다. 뭐야 이 자식. 언제 이렇게 빨리 나왔대;; "방해하지 말고 꺼져라. 나 준규랑 사귀러 가야 돼" 박지훈은 내 말을 듣고 누가 간지럼을 태우는 것처럼 숨쉴 틈없이 웃어댔다...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시끌벅적하지만 눈물바다가 되었던 졸업식이 끝났다. 체육관에 들러 부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나의 배구부 매니저 생활도 이렇게 끝이 났다. 마지막으로 부실에 들러 못 챙겼던 소지품들을 가방에 꾹꾹 눌러 담고선 밖으로 나서니 체육관에서 나오는 츠키시마가 보였다. "...츠키시마다." 나는 츠키시마를 보자마자 다급하게 내려가선 츠키시마의 가방끈을 살포시 잡았다. 그...
- 아 이 새끼는 무슨 아침부터 처 온다고 지랄이야;; 하 ㅅㅂ 진짜 왔어 미친놈 "어? 언니 저거 준구 오빠 아니에요?" - 응? 어 맞네... 진짜 오네.. "엇 언니 그럼 이번에 카운터 제가 봐도 돼요?” - 갑자기? 카운터는 왜? 볼 일이라도 있어? “아녀 그냥~ 뭐 준구 오빠랑 요즘 좀 친해졌거든요. 같이 밥도 먹고 그래서~ 좀 얘기하고 싶어서요“...
나는 12년 지기 친구인 박원빈을 6개월째 좋아하고 있다. 생각보다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 어쩌면 그것보다 더 오래 좋아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박원빈을 좋아한다고 인지했던 건 6개월 전이다. 6개월 전으로 돌아가 보자면...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박원빈이랑 저녁을 먹고있었다. 같은 유치원을 다니면서 부모님들 끼리도 잘 아는 사였던 터라 부담없이 서로...
*오비토 상닌if “선배 흔들지 마세요.” “...뭐?” 익숙한 얼굴은 아니었지만 누군지는 알고 있었다. 카카시의 암부 후배, 이름이 텐조라고 했던가. 딱히 개인적인 친분도 없고 간혹 마주치는 것도 카카시를 통했기에 따로 얼굴을 볼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물어온 질문이 당황스럽긴 처음이었다. 선배를 흔들지 말라니. 선배라면 아마 카카시를 의미하는 걸 테고 ...
사실 그 뒤로 그 사람의 생각밖에 나질 않았다. 학교에 있을 때든, 집에 있을 때든. 자꾸 그 사람의 생각밖에 나질 않았다. 금발의 금안을 가지고 있던 남자. 네네의 또래로는 보였지만 이름도, 나이도 알고 있는 것 자체가 없었다. 그러고보니, 분명, 그 때 본 그 사람이 차고있던 건 카미야마 고교의 넥타이였다. 네네와 똑같은 무늬. 그렇다는 건 즉, 그는 ...
짝사랑이 무엇인가. 일방적으로 한쪽에서 또다른 한쪽을 좋아하는것. 정도로 정의하고 있다. 일단 나는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민형을 짝사랑한다고 생각 안했다. 왜냐면 우린 쌍방이거든. 남들은 이마크라고 불러도 나는 이민형이라 부를 수 있다. 오직 이민형의 아주 가까운, 그런 가족들만 민형아, 민형아. 불렀으니. 나도 사실상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학창시절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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